3월 28일 평화마라톤 뒷날. 가마동 훈련일지.

[머슴판쵸]

 출석 체크.

            출석부.  잘~ 보면 보입니다.  고산베드로.옥자엘리사벳.재식요한.머슴판쵸.카밀성님.양맞데요.

           자~ 보이시지요. 

           -재식이형수 옥자. 엘리사벳과 문용성 요한은 막 배고팟구나?-

             * 율리안나.자매의겸손!   입에 덜 맞압수광~

           * 몸국수와 돔배고기. 빠지면 안되는 막걸리~

            *가밀로형님은 몸국엔 막걸리~가 최고여!

       * 사이보그의 고백성사~      동마에서 써브3 하고, 평화에서 3:30 페메한 훈련부장 재식이형. 나도 인간이라 심장있수다,

         꺼내보여 줄수도없고, 안 지치쿠광!! , 나도 지처마씨~  (우리가 볼땐 틀림없는 사이보근데~)

          * 재호 형님만 찿는 노형성당 양성필(마태오) 형제.   쇠침쟁이 불러놓고 어디간거야~ . 막걸리집엔 있을 줄 알았는데~

           *가마동 여러분 사랑합니다!! 동광성당 문용성(요한)  근데 눈이 아니다. 정열인가, 술되어신가?

          *가마동의 새 식구 문 요한과 양 마테오.

           고산 베드로! 90kg 의 거구, 어제 하프 뛰고도 완전 쌩~쌩~

       박성열 (율리아나) 자매가 경영하는 신설오름 몸국집 앞에서,

      애조로 장런 때 똑같이 뛰어도 펜도롱하는 대단한 사람이다..

어제 평화마라톤 후 라, 많이 힘들다. 집에서 쉬자. 했는데~  

회장님은 댁에서 제사를 모셔야 한다 하시고, 요셉형님은 집안에 애사를 돌봐야한다 하시며. 가마동 양들을 돌보라 하신다.

새로 장만한 플랜카드 챙기고, 운동장을 갔다. 벌써 가밀로 큰 형님은 뛰고 계시다. 플랜카드를 같이 처 주며 야~ 크긴 크다. 한다.

잠시 후 고산베드로가 90kg의 거구가 어제 하프 뛰었는데 펜도롱 나타나고,

누가 여기가 가마동 이우꽝 인사한다. 동광성당 문용성(요한), 어제도 함께 5km 달리고 클라밍하러 먼저갔고, 바나나도 한상자 가지고왔다. 요한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멕킨리 등을 등정한 전문 산악인이었으며 울트라 준비하다 발바닥에 통증으로 잠시 쉬다가. 가마동이 부러워 같이 하고 싶어서 끼워 달라 부탁하며 왔다.

스트레칭하기전에 트랙 2바퀴만 뛰자하여 돌고나니. 저 멀리서 재식요한형이 빙그레 웃으며, 괜찮냐고 챙겨준다.

시작기도. 주모경바치고.

재식이형 스트레칭하고 물으니, 그냥 운동장이나 걷자고 한다. 이 얘기 저 얘기. 대화를 한다. 물론 마라톤이야기이다.

재식이형은 문요한이 트랙을 뛰는 걸 보고 자세만 약간 수정하면. 몸 되겠다, 체력은 끌어올리면되고, 보는 눈이 여의치않다.

마침기도하려는데 노형신자라며 쇠침형님을 찿는다. 서로 인사나누고, 마침기도 후. 갑시다 ~ 신설오름 몸국 집으로.

명옥 가브리엘성님은 집에서 전화온줄도모르고 자고, 태선요한은 엄마와 함께 이시돌에...

토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수목원에서 만나고, 제주마라톤 신청 해 주셔요!!

[쇠침쟁이요셉]

대승머슴은 모타는게 으꼬나.
운동장미사 촐리라 하면 즉각 촐리고 훌련 요셉 모까니 아랑 허라 해뜨니
확씨라게 똑쏘리 나뿌러따.
난 대승 보며 가끔 느낀다.
하는 일 보면 대승이 하는게 아니구나 싶다.
주님께서 대승일 빌어 일 하시는구나 할 때가 많다.
머슴이 문용성요한 양성필마태오 건졌다.
참 큰 일 해냈다. 고맙다.

[김종배(미카엘)]

그러니까 대승이지요. 큰 일을 할 사람이라는 뜻이 아닌가요?

[가짜천사Gabrile]

아주 좋습니다.

[알마 프란치스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