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휴일이 계속되어, 함께할 수 있는 딸의 가족과 승용차로 제암교회와 천주교 성지인 남양성모성지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소래포구에 들려 꽃게가 한창인 어시장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수원에 살면서 가까이에 있는 관심이 있는 곳, 가보고싶은 곳들을 다녀온 것입니다. 23명의 양민들을 교회 안에 가둑어 놓고 방화하여 학살한 일제의 만행을 상기시키는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자동차에서 내려도 손자인 민채는 계속 꿈나라에 머물고 있습니다.
순국기념관 안의 전시물 중의 하나.
순국기념관 앞에 있는 탑.
순국기념관과 함께 있는 현재의 제암교회.
교회 안에 같힌채 순교당한 23인 상징 조형물.
23인 상징조형물 옆에 있는 탑.
일제의 무자비한 학살이 이루어진 예배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탑.
공터에 잔디가 조성된 공원의 일부. 제암 문화관 건물이 보입니다.
공원에 마련된 쉼터에서 가지고 간 간식을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는 자리에서의 손자 민채의 여유있는 모습.
일제의 학살 당시 교회가 있던 자리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국선열 23명의 합장 묘.
순국선열 23명의 묘소 입구.
천주교 성지인 남양성모성지 입구.
여기서부터의 사진은 남양성모성지의 모습들입니다.
소래포구 입구 도로. 소래포구의 어시장에는 꽃게가 엄청 많았고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