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자연고등학교를 찾아서

[김병렬]

수원과학대학에서 세미나를 마치고 두레자연고등학교를 찾았다.

봉담에서 발안->조암->매향리쪽으로 가다가 기아카렌스센타에서

좌회전하니 학교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던 날이 장날이라 교사세미나가 실시되고 있어 정진래 교감님을

겨우 만나고 세미나가 끝나길 바랬다.

세미나 1교시가 끝난후 교장선생님을 만나

학교에 대한 소개를 듣었다.

한국의 대안교육의요람이라는 학교, 두레자연고등학교는

1999년 3월 5일 개교식과 더불어 제1회 입학식(1학급 20명)을 갖었다.

      

<정진래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과 함께>

방학중임에도 선생님들은 도서실에서 세미나에 열중이었다.

모든 선생님이 함께한 가운데 진지한 토론은 한국대안교육의

개척자로서 대안교육을 창조해 나가고 있었다.

  

<학교소개>

교훈은 [맑은 마음, 깊은 생각, 힘찬 행동, 그리고 아름다운 꿈]이고,

교육목표는 [사랑, 적성, 행복]이었다.

<학교는>

1. 두레자연고등학교는 예수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기독교 학교이고,

2. 두레자연고등학교는 인문계 대안학교이고,

3.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고 현실에 맞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만드는 특성화고이고,

4.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학교이고,

5. 20명이 한 학급인 작은 학교였다.

<특성화 활동에는>

1. 해외이동수업(중국이동수업-1학년, 일본이동수업-2학년)

2. 극기체험활동(지리산종주-1학년, 제주도자전거일주-2학년)

3. 적응활동/인성교육(새니기모꼬지-1학년, 새마음모꼬지-2학년)

4. 문화체험활동(수곡제, 테마여행, 문화산책, 전통예절교육)

5. 종교활동(예배, 성경공부, 부활절,추수감사절, 성탄절행사,복음송경연대회)

6. 학부모참여활동(한마음체육대회, 선교페스티벌, 학부모월례기도회)

    

*전원 기숙사 생활로 24시간 선생님의 보살핌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