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추석연휴 첫날) 흐림 영상 28도, 남동풍 2m/s
□ 산행코스 : 명산 운악산 26.09.24 화현5리~한북정맥 노채고개, 노채등~ 운악산 구름다리 ~ 운악산 서봉, 동봉 ~ 현등사 ~ 출렁다리 ~ 운악리
□ 들 머 리
ㆍ 07:34 진접역 도착
ㆍ 07:50 진접역 5번 출구 정류장에서 7-1번 버스 승차
ㆍ 09:00 화현5리 ㆍ 승진아파트 정류장 도착하여 산행시작
□ 날 머 리 : 15:32 운악산 입구 정류장에서 1330-44번 승차, 16:20 경춘선 대성리역 하차하여 전철로 환승
<운악산 잔도>
구름다리와 출렁다리에다가 잔교가 생겼다는 소식이 산악계에 퍼져 이를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대중교통을 환승하여 갈 수 있는 산들이 있어 행복하던 차에 이번에는 포천으로 눈길을 주게 된다. 진접역에 가면서 학창시절에 고시원이 있던 오남리가 아파트촌으로 바뀌는 이상한 나라를 지나간다. 4호선 종점에 이르러 신도시의 버스 정류장은 포천으로 가는 이들이 앉아있다.
16인승 미니버스에는 각자의 목적지가 다르듯 내리는 곳도 제각각이다. 귀에 익숙한 내리에서부터 37번 국도에 들어서니 과연 교통이 지체된다. 천마지맥이 시작되는 서파를 지나 운악산 광장에 이르니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교통안내 요원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 있다. 오늘의 운악산 형세를 대충 짐작하고 승진아파트에 이르러 하차한다. 정류장 뒤로 한북정맥이 흐르고 있어, 그배에 오르기 위해 선답자가 접근한 루트를 찾아간다. 마을에 심은 가을꽃들의 향내를 잔뜩 맡으며 임도에 접어드니, 바로 등산로가 표시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썩은 나무가 잡목이 잔뜩한 산으로 이어져 있다. 그리로 가다가 부러져 개울로 넘어질 것 같아 돌아나오니, 밭으로 이어지는 길 옆에 노채등 등산로 입구가 반긴다.
노채등까지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며 조용한 숲길을 숨차게 오른다. 한북정맥에 이르러 444.4봉을 노채등이라 정하고 돌아나온다. 이제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번갈아 길을 안내해준다. 아직도 한북정맥을 하는 이들이 있어 이 길이 좋다고 생각되지만, 거미줄이 걸리는 것을 보니 적어도 1주일간은 이 등로를 지나간 이들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참나무 교목 중간에 하얀 뭉치가 보여 긴장하게 한다. 올해 첫 노루궁뎅이를 대면한다.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등로에서 노루궁뎅이를 대하니 아주 반갑다. 그러면서 고도가 점점 높아진다. 아쉽게도 오늘 조망은 연무가 있어 청청하지는 않아 아쉽다.
구름다리 입구에 이르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산행 패션감각으로 왕복을 하며 지나간다. 구름다리를 지나가는 것이지 왕복하는 것을 아니라는 생각으로 포천에서 6.6km를 올라와서 이들을 만난다. 이들은 포천이 가평에서 서봉이나 동봉으로 올라와서 여기까지 0.7km를 왕복하며 행복에 젖어있다. 자연경관보다 인공조형물이라 했는데, 점점 명산도 이런 추세를 따라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적어도 북한산 인수봉에는 이런 잔도가 생기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해본다.
동봉과 서봉의 중간에 한 봉우리가 있는데 어떤 이들은 화장실로 생각하는 것 같다. 중봉이라 하고 서봉으로 왔다가 바로 현등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건너편에 보이는 아기봉은 다음에 올라보기로 하고 계곡길로 하산하며, 바짝 마른 폭포들을 지나간다. 운치가 사라진 현등사를 내려와서 물이 없는 계곡을 내려오다가 출렁다리로 오른다. 칼봉산에서 대금산을 지나 청우산까지 이어지는 명지지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직도 연무가 남아있어 깨끗한 조망을 아쉬워하며 출렁다리를 내려와 많은 관광객들과 조우하며 운악산을 빠져나오니 두부요리가 땡긴다. 화악산을 바라보다가 버스를 타고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7:50 진접역의 다산 적양용의 글을 보면서 5번 출구로 나와 7-1번 버스에 승차한다.
09:12 화현5리, 승진아파트(169m), 포천 쪽의 3700번 버스가 1340-44번 버스보다 운행횟수가 많고 일정하다. 화현리 영선동 마을길을 걸어 들머리로 접근한다.
09:32 노채등 들머리(약225m, 1.3km, 0:20), 농장 우측으로 등산로 표시가 있어 따라 들어가니, 아주 뚜렷한 등로가 있고, 이런 등산로는 오늘 산행내내 이어진다.
09:50 한북정맥 노채고개(약418m, 2.1km, 0:38), 한북정맥에 이르니, 산길은 더욱 뚜렷해지고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노채는 가평쪽 하판리 마을이름에서 유래된다.
09:55 444.4봉(2.3km, 0:43), 화현리 영선동 마을에서 말하는 노채등은 이 봉우리를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봉우리에 왔다면 약 80m 돌아가서 동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10:03 안부(약401m, 2.7km, 0:51), 고도를 서서히 올리기 시작한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번갈아 나타나서 호위해준다.
10:22 537.1봉(3.7km, 1:11), 소나무가 주인되는 봉우리를 지나 계속 오름길을 유지한다.
10:22 606.8봉(4.7km, 1:45), 가을산을 산책길 걷듯이 이동하고 있다. 우측(서쪽)으로 오늘 산행 들머리인 승리아파트가 보이고 그 뒤로 금주산이 자리잡고 있다. 운악산 정상부에 진입하려면 조금 더 땀을 흘려야 할 것이다.
11:12 안부(약531m, 5.2km, 2:00), 올해 처음으로 노루궁뎅이를 구경한다. 어떤 것들은 나무 높이 달려 접근하지도 못한다.
11:40 703.7봉(6.1km, 2:28),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름길까지 산행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오늘 산행 중 가장 험한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12:00 구름길 시작(약800m, 6.6km, 2:47), 여기에서부터 200m의 거리에 잔도길 88m, 구름계단 78m, 구름다리 41m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이 구름길의 북단에 이어지는 등로는 한북정맥이 유일하므로 일반 등산객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포천의 운악산 광장이나 가평의 현등사에서 서봉이나 동봉으로 올라와서 왕복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오고가는 산객들로 인하여 주말이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서쪽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조만간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잔도는 용궐산에서나 보았던 것이고, 가장 높은 고도에 설치된 것이다. 중국의 장가계, 황산, 화산, 태항산 등의 잔도와 다르게 철제로 시공하여 직벽 바위과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맛이 나지 않는다.
12:14 사라키바위, 구름계단 정상(약810m, 6.6km, 2:49), 천주산 산줄기 건너편에는 우측(북서쪽)으로 금주산까지 시선을 끌어본다. 그 가운데에는 종자산, 고대산, 금학산이 있어야 할 자리를 구름이 가리고 있다.
12:20 운악산 구름길 통과(약862m, 6.8km, 3:02), 200m의 짧은 구간에서 많은 산객을 피하여 사진을 찍고, 조망을 즐기느라 15분이나 소요되었다.
12:21 871.5봉(6.9km, 3:04), 지도상에 고도표시가 되어 있으나 그다지 특징있는 곳은 아니다.
12:28 애기바위(약864m, 7.1km, 3:10), 애기가 꼬깔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다.
12:36 운악산 서봉(935.5m, 7.3km, 3:18), 많은 산객들이 쉬고 있는 서봉 정상에 오른다. 표지석, 등산안내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12:44 운악산 동봉(937.5m, 7.7km, 3:27), 가평군에서 좀 이상한 표지석을 세워놓았지만 인증하고 내려간다.
13:00 남근석(약877m, 8.1km, 3:41), 전망대, 안내석이 있다. 동쪽으로 명지지맥이 변함없이 지나간다.
13:06 절고개(약800m, 8.4km, 3:48), 여기서 바로 현등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13:28 무지개폭포(약603m, 8.9km, 4:10), 갈수기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폭포이다.
13:43 현등사(약496m, 9.5km, 4:25), 옛적에는 약수터도 있고 쉼터가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서 그런 정취가 없는 것 같다. 운악산을 나와서 출렁다리출구까지 1.1km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4:04 출렁다리 출구(약323m, 10.6km, 4:47), 출렁다리 출구로 올라가서 출렁다리를 건너서 입구로 내려올 예정이다.
14:20 출렁다리 입구(약308m, 11.2km, 5:03), 출렁다리를 역방향으로 내려온다.
14:32 매표소 (약195m, 12.0km, 5:14), 산행을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한다.
<산행앨범>
07:50 진접역의 다산 적양용의 글을 보면서 5번 출구로 나와 7-1번 버스에 승차한다.
09:12 화현5리, 승진아파트(169m), 포천 쪽의 3700번 버스가 1340-44번 버스보다 운행횟수가 많고 일정하다.
화현리 영선동 마을길을 걸어 들머리로 접근한다.
노채등이 동쪽으로 보인다. 마을에서는 해가뜨는 고개일 것이다.
마을길은 이제 농로가 되어 들머리로 향한다. 현대식 사찰인 용화사는 거의 빈집이나 다름없다.
들머리를 놓치고 이런 가짜 등산로 표시에 현혹될 뻔 했다. 이 표지판으로 가보면 썩은 나무 다리가 놓여져 있어 기겁을 하고 돌아나온다.
09:32 노채등 들머리(약225m, 1.3km, 0:20), 농장 우측으로 등산로 표시가 있어 따라 들어가니, 아주 뚜렷한 등로가 있고, 이런 등산로는 오늘 산행내내 이어진다.
09:50 한북정맥 노채고개(약418m, 2.1km, 0:38), 한북정맥에 이르니, 산길은 더욱 뚜렷해지고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노채는 가평쪽 하판리 마을이름에서 유래된다.
포천시에서 세운 한북정맥 이정표는 내구성이 있지만, 1m 이내의 거리에서나 글씨를 거의 알아볼 수 있을 분간이 안되어 아쉽다.
09:55 444.4봉(2.3km, 0:43), 화현리 영선동 마을에서 말하는 노채등은 이 봉우리를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봉우리에 왔다면 약 80m 돌아가서 동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10:03 안부(약401m, 2.7km, 0:51), 고도를 서서히 올리기 시작한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갈아 나타나서 호위해준다.
10:22 537.1봉(3.7km, 1:11), 소나무가 주인되는 봉우리를 지나 계속 오름길을 유지한다.
10:22 606.8봉(4.7km, 1:45), 가을산을 산책길 걷듯이 이동하고 있다. 우측(서쪽)으로 오늘 산행 들머리인 승리아파트가 보이고 그 뒤로 금주산이 자리잡고 있다. 운악산에 진입하려면 조금 더 땀을 흘려야 할 것이다.
동물들의 아파트인 동굴이 보인다.
11:12 안부(약531m, 5.2km, 2:00), 올해 처음으로 노루궁뎅이를 구경한다. 어떤 것들은 나무 높이 달려 접근하지도 못한다.
멋대로 자란 나무들과 바위들이 춤을 추고 있어 그 리듬에 맞추며 오르고 있다.
11:40 703.7봉(6.1km, 2:28),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름길까지 산행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오늘 산행 중 가장 험한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부를 바라보며 서서히 내려간다. 급경사 바윗길에 밧줄이 매여있다.
암릉에서 서쪽을 바라보니 운악산을 내려온 한북정맥이 아치산을 거쳐 좌측의 수원산으로 향한다. 그 우측으로 천주산이 보인다. 연무가 없다면 그 뒤로 왕방지맥이 배경을 이루었을 것이다.
이정목이 읽기좋게 새로워졌지만, 실측거리보다 약 0.5km 차이가 있다.
바위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그들의 대화를 방해하지 않기위해 조용히 지나간다.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마가목이 이 암릉에 살면서 빠알간 열매를 맺었으니 가을준비는 다 된 것이다.
이제는 언제 구름길이 나올 까를 기대하며 오르고 있는데, 점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12:00 구름길 시작(약800m, 6.6km, 2:47), 여기에서부터 200m의 거리에 잔도길 88m, 구름계단 78m, 구름다리 41m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이 구름길의 북단에 이어지는 등로는 한북정맥이 유일하므로 일반 등산객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포천의 운악산 광장이나 가평의 현등사에서 서봉이나 동봉으로 올라와서 왕복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오고가는 산객들로 인하여 주말이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서쪽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조만간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잔도는 용궐산에서나 보았던 것이고, 가장 높은 고도에 설치된 것이다. 중국의 장가계, 황산, 화산, 태항산 등의 잔도와 다르게 철제로 시공하여 직벽 바위과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맛이 나지 않는다.
사라키바위 잔도길 88m, 한북정맥길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아 바위를 돌아 우회하는 길인데, 이 잔도길로 인하여 우회하지 않고 직행할 수 있겠다.
구름계단 시작, 짧은 잔도길을 마치고 사라키바위로 올라가는 구름계단을 오른다. 철계단이라서 스틱은 계속 들고 다녀야 한다. 나무데크로 만든 계단이 훨씬 좋은 것 같다.
구름계단길을 오르면서 지나온 한북정맥길을 바라본다.
구름계단길에서 서쪽으로 애기바위 능선 뒤로 수원산, 아치산을 바라본다.
서쪽으로 아치산(한북정맥) 뒤에 천주산, 그 뒤에 포천시 신읍동 시내, 그리고 왕방산이 펼쳐진다. (4X)
12:14 사라키바위, 구름계단 정상(약810m, 6.6km, 2:49), 천주산 산줄기 건너편에는 우측(북서쪽)으로 금주산까지 시선을 끌어본다. 그 가운데에는 종자산, 고대산, 금학산이 있어야 할 자리를 구름이 가리고 있다.
북쪽으로 지나온 한북정맥 뒤로 금주산이 자리잡고, 한북정맥은 주금산 앞에 있는 원통산에서 길마고개를 지나 청계산, 강씨봉, 국망봉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아쉽게도 연무가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
그리고 북동쪽으로는 귀목봉, 명지산, 연인산을 거쳐가는 명지지맥이 전패고개로 내려가는 틈을 타서 칼봉산이 뾰족하게 나와있다.
맨 뒤에 흐리게 국망봉과 화악산이 보이고, 그 앞으로 청계산, 귀목봉, 명지산, 연인산을 확대해본다.(2X)
지나온 537.1봉에서 분기된 금주분맥은 덕정고개에서 도로를 건너, 금주산을 올랐다가 촛대봉, 희망봉을 지나 간다. 그 사이에 뒤로는 불무산과 은장산이 보여야 한다. (4X)
청계산에서 국망봉까지 다시 한번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본다.(4X)
원통산에서 명지산까지 한 시야로 몰아보면서 구름다리로 이동한다.
구름다리로 진입하며 철망사이로 사라키바위를 바라본다. 한북정맥을 하면서 어떻게 저 암릉을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결국은 크게 우회를 했던 곳이다. 밧줄이 여기저기 얼키설키 매여있는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구름다리는 한북정맥에서도 가장 험난한 구간이며, 운악산에서는 등산객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산객들이 이곳을 찾아와 아주 혼잡하다.
구름다리에서의 조망도 구름계단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 혼잡한 구간을 얼른 빠져나온다. 구름다리는 흔들림이 심하여 어떤 이들은 어쩔줄을 모른다.
12:20 운악산 구름길 통과(약862m, 6.8km, 3:02), 200m의 짧은 구간에서 많은 산객을 피하여 사진을 찍고, 조망을 즐기느라 15분이나 소요되었다.
12:21 871.5봉(6.9km, 3:04), 지도상에 고도표시가 되어 있으나 그다지 특징있는 곳은 아니다.
병풍바위를 보며 정상으로 향한다.
한북정맥 우회로는 길없음으로 표시하고 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황산의 문필봉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암봉이 아래에 있다.
이제 서봉과 동봉을 오를 때이다.
아주 짧은 다리를 지나간다.
면경대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모자바위를 지나간다.
12:28 애기바위(약864m, 7.1km, 3:10), 애기가 꼬깔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다.
운주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12:36 운악산 서봉(935.5m, 7.3km, 3:18), 많은 산객들이 쉬고 있는 서봉 정상에 오른다. 표지석, 등산안내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포천 운악산광장에서 올라오는 세가지 등산코스가 안내판에 게시되어 있다.
남쪽으로 아기봉 능선을 바라본다. 그 뒤로 개주산, 주금산이 철마산이 겹쳐진다. 좌측에는 축령산과 서리산, 우측에는 수원산과 죽엽산이 보인다.
이정표에 동봉은 확실히 가평쪽으로 표시하고 있다.
동봉을 바라보며 길을 떠난다.
동봉과 서봉의 가운데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려간다.
12:44 운악산 동봉(937.5m, 7.7km, 3:27), 가평군에서 좀 이상한 표지석을 세워놓았지만 인증하고 내려간다.
지나온 동봉의 암릉과 사라키바위를 바라보며 내려간다.
13:00 남근석(약877m, 8.1km, 3:41), 전망대, 안내석이 있다. 동쪽으로 명지지맥이 변함없이 지나간다.
고들빼기꽃이 산재해서 개화한다.
내려가는 길은 아주 단순하게 코끼리 바위아래 절고개에서 하산 예정이다.
하산길은 아주 유순하여 속도를 내본다.
13:06 절고개(약800m, 8.4km, 3:48), 여기서 바로 현등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13:28 무지개폭포(약603m, 8.9km, 4:10), 갈수기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폭포이다.
13:43 현등사(약496m, 9.5km, 4:25), 옛적에는 약수터도 있고 쉼터가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서 그런 정취가 없는 것 같다.
운악산을 나와서 출렁다리출구까지 1.1km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민영환 암각서가 있다고 하는데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운치 있는 무우폭포라고 했는데 물 한줄기만 흐른다.
14:04 출렁다리 출구(약323m, 10.6km, 4:47), 출렁다리 출구로 올라가서 출렁다리를 건너서 입구로 내려올 예정이다.
밑에서 출렁다리를 바라보니 위로 걷는 것보다 더 아찔한 느낌이 다가온다.
출렁다리를 건너게 된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운악산을 지나는 한북정맥 암릉을 바라본다.
동쪽으로 여전히 명지지맥이 이어지고, 그 앞에는 모곡산 아래에는 썬힐CC와 가평CC가 보인다.
2X
눈썹바위를 바라본다.
2X
지나온 운악산 주능선을 바라본다.
14:20 출렁다리 입구(약308m, 11.2km, 5:03), 출렁다리를 역방향으로 내려온다.
백년을 하루처럼 백년폭포에도 물줄기는 보이지 않는다.
산문을 지나온다.
14:32 매표소 (약195m, 12.0km, 5:14), 산행을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한다.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며 운악산 주능선을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