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냉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풀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서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냉이, 말냉이, 콩다닥냉이 3종류와
황새냉이 종류 6종,
울릉도에서 볼 수 있는 고추냉이 등 총 10종만 모아보았습니다.
1.냉이
무침이나 된장국에 넣어 즐겨먹는 대표적인 봄철 나물이다.
2.말냉이
냉이보다 크다해서 말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냉이처럼 국이나 무침으로 먹을 수 있다.
3.콩다닥냉이
수술이 2~4개이고, 줄기잎에 톱니가 있는 것이 다닥냉이와 다르다.
말냉이보다 작은 열매가 다닥다닥 달린다.
4.황새냉이
습한 곳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다.
5.좁쌀냉이
황새냉이에 비해 비교적 건조한 곳에 산다.
또한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작은잎의 갯수가 많다.
<좁쌀냉이(좌)와 황새냉이(우) 비교>
6.미나리냉이
산 계곡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매운맛이 강하다.
7.싸리냉이
황새냉이나 좁쌀냉이에 비해 작은잎의 갯수가 많고 날카롭게 갈라지며
잎자루 아랫부분이 줄기를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8.꽃황새냉이/왜갓냉이
비교적 높은 산의 계곡가에 자생한다. 지리산에 많다.
왜갓냉이라고 알려졌으나 근래에는 꽃황새냉이라는 의견이 많다.
9.는쟁이냉이
깊은산의 계곡가에 자생한다. 잎 가장자리 톱니가 날카롭다.
10.고추냉이
울릉도의 깊은 계곡가와 그 주변에 자생한다.
잎은 쌈 싸먹고 매운맛이 있는 뿌리는 갈아 향신료로 사용한다.
출처: 지리산 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으아리(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