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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 虎 堂(송 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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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조정래 장편소설을 탐독하고서
해꽃 추천 0 조회 229 17.01.27 15:2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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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9 18:29

    첫댓글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 선생이 김제평야 그 넓은 들에 엎드려 큰 절을 올렸다는 우리의 땅! 그 들녘을 몇 번을 돌았다. 전군도로! 수탈의 도로! 대야(지경)에서 5년을 살았다. 이젠 김제에 아리랑 문학마을이 생겼다. 왜놈들! 목사도 욕이 나오니까 어쩔 수 없지.

  • 17.01.29 18:31

    아리랑, 태백산맥을 읽다가 사위는 전라도 사투리를 모르겠다고, 이북에서 내려와 대전에서 자랐으니까. 그럼 소리내어 읽어봐. 뜻을 알 수 있다. 태백산맥과 더불어 이채(?)의 남부군도 있다. 순창 회문산과도 관련이 있지. 화엄사를 넘어 14km쯤 가면 역사 기념관이 있는데 빨치산 대장 이현상이 총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 곳이 있다. 김진영류나 그런 곳을 찾아가지. 우리 비극사가 숨어있는 곳 많아.

  • 17.01.29 18:31

    정글만리는 아내가 읽은 후 내가 첫권을 읽는데 딸내미가 가져가 버렸네. 조정래 선생의 선친은 순천 승암사 주지였다네. 교육자이셨고. 그러한 계보에서 志士가 나오는 법인가? 서울, 384개 계단을 오르내리던 남산의 신학교 시절, 그때의 서울이 떠올라 완전 촌놈이네. 원래 촌놈이지만. 귀한 책들 상기시켜주어서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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