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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제14강 -3 (2011. 4. 4.)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六
正宗分(정종분)
第二, 如來現相品(여래현상품)
二, 供聲偈請(공성게청) 1, 歎德請(탄덕청)
2, 擧法請(거법청)
三, 世尊齒間放光(세존치간방광)
1, 光明名(광명명)
2, 光明眷屬(광명권속)
3, 光明說偈(광명설게)
(1) 因圓果滿(인원과만)
二는 供聲偈請(공성게청). 그랬습니다.
공양 구에서 소리가 나가지고, 게송으로 청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저 우리 상식으로 누가 말했고ㆍ누가 대답했고ㆍ질문하고ㆍ지금 눈앞에 벌어진 현상을 곧이곧대로 그대로 그려놓고, 그대로 기록한 것. 이것이 어떤 경전인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면, 화엄경하고는 거리가 멀게 되고, 특히 대승경전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 하는 그런 말씀을 막 드렸는데, 여기 그 증거가 나오지요. 광명에서도 소리가 나올 수가 있고ㆍ공에서도 나올 수가 있고ㆍ공양 구에서 소리가 나올 수 있고 그렇습니다.
二, 供聲偈請(공성게청)
1, 歎德請(탄덕청)
爾時(이시)에 諸菩薩威神力故(제보살위신력고)로
於一切供養具雲中(어일체공양구운중)에 自然出音(자연출음)하야
而說頌言(이설송언)하사대
無量劫中修行滿(무량겁중수행만)하사
菩提樹下成正覺(보리수하성정각)하시고
爲度衆生普現身(위도중생보현신)하사
如雲充遍盡未來(여운충변진미래)로다
衆生有疑皆使斷(중생유의개사단)하사
廣大信解悉令發(광대신해실령발)하시며
無邊際苦普使除(무변제고보사제)하사
諸佛安樂咸令證(제불안락함령증)케하소서
菩薩無數等刹塵(보살무수등찰진)이
俱來此會同瞻仰(구래차회동첨앙)하니
願隨其意所應受(원수기의소응수)하사
演說妙法除疑惑(연설묘법제의혹)하소서
歎德請이라. 덕을 찬탄하고 청하다. 그랬는데요.
爾時(이시)에, 그 때에
諸菩薩威神力故(제보살위신력고)로, 모든 보살의 위신력 때문에
於一切供養具雲中(어일체공양구운중)에서, 모든 供養具 중에서
自然出音(자연출음)하야, 저절로 소리가 나가지고서
而說頌言(이설송언)하사대, 게송을 설해 말하되, 그냥 소리만 내기도 어려울 텐데, 아니, 조금 법문 좀 한다손 치더라도 그것도 어려울 텐데, 또 거기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지고 아주 어려운 시 형식을 통해, 게송을 통해서 이렇게 법을 청하는 소리를 했다. 이것은 우리 보통 상식으로는 상상을 못하는 그런 내용이지요.
供養具雲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시간 끝머리에 보면, (13강-4)
모든 세간 주인들이 이와 같이 낱낱이 供養구雲을 나타냈다. 그런 공양구라고 하는 말이 있어요. 또 불가사의한 그런 供養구雲을 나타내서 如來의 道場에, 부처님계신 도량에 비를 쏟아 붓듯이 쏟아 부었는데, 그것은 所謂一切香華莊嚴(소위일체향화장엄)구름이고,
一切摩尼妙飾(일체마니묘식)구름이고,
一切寶焰華網(일체보염화망)구름이고,
無邊種類의 摩尼寶圓光(무변종류마니보원광)구름이다.
이런 식으로 그 공양구름이 소개가 되었는데, 거기에서 소리가 났다.
그것도 게송으로 소리를 냈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 첫째 게송은 대개 스님들도 아마 그러실 겁니다.
어디 가서 새롭게 하는 법문이라든지ㆍ처음 하는 법문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요청을 받아서 낯선데 가서 법문을 할 때, 이 네 구절, 이 형식을 서두에 대개 아마 하게 될 겁니다. “설법의 서두” 라고 제가 그런 표현을 하는데요.
① 無量劫中修行滿(무량겁중수행만)하사,
부처님은, 우리부처님은 한량없는 세월 중에서 수행이 가득해서, 수행을 많이 하셔서 그래서 결과적으로 菩提樹下에서 成正覺(보리수하성정각)이라. 이 순서를 이야기 참 잘 합니다. “아~ 부처님은 비록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태자의 몸으로 태어나가지고 四門遊觀(사문유관)하시고, 거기서 발심을 하신 뒤에 踰城出家(유성출가)를 해서 八相成道(팔상성도), 그것을 그대로 하면 이야기가 다 되지요. 그래서 결국은 생 노 병 사의 고통을 면하기 위해서 스스로 머리를 깎고, 6년 간 고행 하시고, 그리고 菩提樹下에서 正覺을 이뤄서, 그래서 49년 동안 설법을 하셨다.” 그 설법은 뭐라고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서두를 꺼내는데 이것이 딱 그런 식이지요. 그것은 과거 부처님이 수행을 많이 쌓고, 결국은 궁극에 가서 보리수나무 밑에서 正覺을 이루셨다.
爲度衆生普現身(위도중생보현신)이라.
그런데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널리 몸을 나타내ㆍ널리 몸을 나타내는데
如雲充遍盡未來(여운충변진미래)라. 그랬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것과 같이, 구름은 잠깐 끼었다가 흩어지면 말지만, 이 불교라고 하는 큰 구름은, 부처님 법이라고 하는 이 큰 구름은 미래제가 다 할 때 까지 항상 가득히 펼쳐져 있다. 여기도 불교ㆍ저기도 불교, 어제도 불교요ㆍ오늘도 불교요ㆍ내일도 불교다. 시간ㆍ공간ㆍ어디가나 불교다. ←이렇게 표현 할 수가 있습니다. 또 화엄경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더 그렇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 게송.
② 衆生有疑皆使斷(중생유의개사단)하사, 중생들이 모르는 것이 있어요. 有疑라고 하는 것은 의심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의심이 아니고, “모르는 것이 있다.” 이 말입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으레 의심이 있다는 것과 같지요. 모르는 것이 있어요. 진리를 모르고ㆍ이치를 모르고, 일이 어떻게 귀결 되는가? 그 귀착점을 모르고, 모르는 것투성이지요.
부처님은 그런 것을 다 끊어줘요ㆍ다 이해시켜줘요. 이해시켜 주니까 “의심이 끊겼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지요.
廣大信解를 悉令發(광대신해실령발)하시며, 그래서 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그 깊은 이해. 廣大한 믿음과 이해를 다 발하도록 했다. 그러니까 “화엄경ㆍ화엄경” 하는데 ‘도대체 그 화엄경이 어떻게 생겼는가?’ 하고 신심을 내가지고 저 멀리서 그것 참 어려운 시간 내가지고 이렇게 오셔서 듣는 것이지요. 그것이 廣大信解입니다. 그래서 발심을 하게 된 거예요. 화엄경공부 하고 싶은 마음을 내게 됐다 이 말입니다.
無邊際苦普使除(무변제고보사제)하사, 끝없는괴로움, 끝없는괴로움을 널리 다 제거하게 한다. 인생문제 이 화엄경을 통해서ㆍ또는 불교를 통해서 다 제거하게 하사, 諸佛安樂咸令證(제불안락함령증)케하소서.
모든 부처님의 그 즐거움. 부처님이 누리시는 그 즐거움을 우리도 다 증득하게 해, 우리도 다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렇게 청하는 겁니다.
청 법이니까요. 우리는 간단하지요. 此經甚深意 大衆心渴仰(차경심심의 대중심갈앙) 唯願大法師 廣爲衆生說(유원대법사 광위중생설) 이렇게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화엄경을 청하는 청 법이니까요.
③ 菩薩無數等刹塵(보살무수등찰진)이, 보살들의 숫자가 무수해요.
얼마나 무수하냐? 이 세계를 잘게 부숴서 먼지로 만들었을 때 그 먼지숫자와 같이 많다 = 等刹塵. 그런 뜻입니다.
俱來此會同瞻仰(구래차회동첨앙)하니, 그 많고 많은 보살 대중들이 모두 함께 이 법회에 와서 함께 우러러 보고 있습니다.
願隨其意所應受(원수기의소응수)하소서, 원컨대 그 뜻에 應한 바를 따라서, 그 사람들의 마음에 맞는 바, 그 사람들의 마음에 맞는 바를 따라서 받아 들이사 演說妙法하야 除疑惑(연설묘법제의혹)하소서,
묘법을 연설해서, 미묘한 법이지요. 불법은 참 정말 미묘한 법입니다.
그래 우리 無上甚深微妙法(무상심심미묘법)이지요? 연설해서 의혹을 제거 해주십시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40문. 앞에 나왔던 40가지의 질문을 여기서 쭉~ 늘어놓습니다. 시 형식으로 새롭게 하는 것이지요.
2, 擧法請(거법청)
云何了知諸佛地(운하요지제불지)며
云何觀察如來境(운하관찰여래경)이니잇고
佛所加持無有邊(불소가지무유변)하시니
顯示此法令淸淨(현시차법영청정)케하소서
云何是佛所行處(운하시불소행처)에
而以智慧能明入(이이지혜능명입)이니잇고
佛力淸淨廣無邊(불력청정광무변)하시니
爲諸菩薩應開示(위제보살응개시)하소서
云何廣大諸三昧(운하광대제삼매)며
云何淨治無畏法(운하정치무외법)이니잇고
神通力用不可量(신통력용불가량)이시니
願隨衆生心樂說(원수중생심락설)하소서
諸佛法王如世主(제불법왕여세주)하사
所行自在無能制(소행자재무능제)와
及餘一切廣大法(급여일체광대법)을
爲利益故當開演(위리익고당개연)하소서
佛眼云何無有量(불안운하무유량)하고
耳鼻舌身亦復然(이비설신역부연)이며
意無有量復云何(의무유량부운하)니잇고
願示能知此方便(원시능지차방편)하소서
如諸刹海衆生海(여제찰해중생해)와
法界所有安立海(법계소유안립해)와
及諸佛海亦無邊(급제불해역무변)을
願爲佛子咸開暢(원위불자함개창)하소서
永出思議衆度海(영출사의중도해)와
普入解脫方便海(보입해탈방편해)와
所有一切法門海(소유일체법문해)를
此道場中願宣說(차도량중원선설)하소서
云何了知諸佛地(운하요지제불지)며, 어떻게 해야 모든 부처님의 地.
경지를 알 수 있으며 云何觀察如來境(운하관찰여래경)?
어떻게 해야 여래의 경계를 관찰 수 있겠습니까?
佛所加持無有邊(불소가지무유변)하시니, 부처님의 加持는 끝이 없으시니 顯示此法令淸淨(현시차법영청정)케하소서. 이 법을 드러내 보여서 청정케 해 주십시오. 시원하게 해 주십시오. 이 말입니다.
云何是佛所行處(운하시불소행처)에,
어떤 것이 부처님의 所行이냐? 그 말이지요. 그 곳에 행한 바.
而以智慧能明入(이이지혜능명입)이니잇고?
지혜로써 능히 밝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부처님이 행하신, 부처님의 행동에 우리가 어떻게 하면 밝게 들어갈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겠느냐? 佛力淸淨廣無邊(불력청정광무변)하시니, 부처님의 힘은 청정해서 그 끝이 없으시니 爲諸菩薩應開示(위제보살응개시)하소서. 모든 보살들을 위해서 응당히 맞추어서 열어서 보여주십시오.
云何廣大諸三昧(운하광대제삼매)며, 어떤 것이 廣大한 큰 여러 삼매며 云何淨治無畏法(운하정치무외법)? 어떤 것이 淨治無畏法.
無畏法 = 두려움 없음.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無畏法을 청정하게 다스린 것입니까? 神通力用不可量(신통력용불가량)이시니, 신통의 힘과 그 작용이 헤아릴 수 없으시니 願隨衆生心樂說(원수중생심락설)하소서.
원컨대 중생의 마음에 즐겨하는 바를 따라서 좀 이야기하여 주십시오.
중생하고 핀트가 안 맞으면 안 됩니다. 중생하고 핀트가 맞아야 됩니다. 이것이 무슨 소린가 하니, 우리가 어디 가서 강의를 하든지ㆍ설법을 하든지 하더라도 중생들의 어떤 상황에 맞추어서, 그렇다고 뭐든지 그저 중생 좋을 대로만 이야기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뭔가 그래도 감안하고 이야기를 해야지 너무 거리가 먼 소리. 그렇게 해가지고는 사실은 서로가 이익이 없습니다. 자기도 모르고 듣는 사람도 모르는 아주 고준한 어록에 있는 것. 그저 메모해서 와가지고 읽어가지고는 사실은 그것 서로가 시간 낭비입니다. 그런 법문이 아직도 그렇게 많이 행해지고 있잖아요.
諸佛法王如世主(제불법왕여세주)하사, 모든 부처님이, 법왕이 세간주인과 같으사 所行自在無能制(소행자재무능제)와, 행하신 바, 所行이 自在함과 또 無能制. 무능석보ㆍ무능제어. 이런 말 있었지요? 어떻게 하지 못한다. 능히 제어할 수 없음과 또 及餘一切廣大法(급여일체광대법)을,
그리고 나머지 一切廣大한 법을 爲利益故로 當開演(위리익고당개연)하소서. 이익하기 위한 까닭에 마땅히 開演해 주십시오.
佛眼云何無有量(불안운하무유량)하고, 부처님의 눈은, 云何是諸佛眼(운하시제불안)? 그런 말이 있었지요? 무엇이 제불의 눈입니까?
부처님의 눈은 어찌하여 한량이 없고, 耳鼻舌身亦復然(이비설신역부연)이며, 耳ㆍ鼻ㆍ舌ㆍ身도 또한 다시 그러하며 意無有量이 復云何(의무유량부운하)니잇고? 意도 한량없는 것이 다시 어떠합니까? 願示能知此方便(원시능지차방편)하소서. 원컨대 능히 이러한 방편을 알도록 개시해 주십시오.
如諸刹海衆生海(여제찰해중생해)와, 그 다음에 刹海ㆍ衆生海이런 것이 나왔지요? 예컨대 저 刹海와ㆍ衆生海와ㆍ法界所有安立海(법계소유안립해)와, 그 다음에 及諸佛海亦無邊(급제불해역무변)을, 及諸佛海와 이런 것들 또한 가없는 것을 願爲佛子咸開暢(원위불자함개창)하소서.
원컨대 불자를 위해서 咸開暢하소서. 다 열어서 開暢해 주십시오.
永出思議衆度海(영출사의중도해)와, 영원히 思議를 벗어난, 불가사의한 여러 가지 바라밀, 衆度海하면, 여러 가지 바라밀海과
普入解脫方便海(보입해탈방편해)와, 널리 들어가는 解脫과 方便海와
所有一切法門海(소유일체법문해)를, 일체 모든 법문을
此道場中願宣說(차도량중원선설)하소서. 이 도량 중에서 원컨대 宣說해 주소서. 이렇게 “광명구름ㆍ공양구름.” 중에서 소리가 나와 가지고 이렇게 설하고 있다. 그 형식이 참, 이것을 만약에, 영화 형식으로 꾸민다면 참 근사할 것 같아요. 사람이 아닌 공양구에서 이런 시 형식의 말이 나와 가지고 부처님께 법을 청하는 그런 형식이 있다면 볼만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 다음에 世尊齒間光明(세존치간광명). 그랬습니다.
앞에서 40문이 있었고, 齒間이라고 하는 부처님 치아는 40개라고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40가지 질문이 결국은 화엄경 전편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하는 것. 그것을 설명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화엄경은 꾸며져 있다.
齒間光明이라고 하는 것이 뭡니까? 결국은 부처님의 설법이라고 하는 것은 입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佛口生子(불구생자). 부처님의 입으로 태어난 자식. 이런 말이 있습니다. 從佛口生子(종불구생자). 부처님의 입으로부터 태어난 자식. 우리는 모두가 부처님 입으로부터 태어난 자식입니다.
누구의 말을 들었든지, “불교가 좋다. 그 중에서도 승려생활이 좋다.” 이런 말 듣고, 아무튼 이런 말 듣고 이렇게 우리가 태어났습니다.
그냥 불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일반 불자도 역시 “불법이 좋다.” 해서 불자가 됐습니다. 그것은 從佛口生子입니다. 부처님 입으로부터...
그것을 번역할 때, “부처님 설법 듣고 태어난 제자.” 그러더라고요.
아~ 근사한 번역이지요? 우리는 곧이곧대로 “입으로부터 태어난 제자.” 이렇게 밖에 못하는데, 어떤 사람이 “부처님 설법 듣고 발심한 제자.” 아니면 “부처님 설법 듣고 태어난 제자.” 그렇습니다. 설법 듣고 바로 입이라는 것은 설법이니까요. 光明名(광명명)이라고 그랬습니다. 열 가지 광명의 이름이 여기서 소개가 됩니다.
三, 世尊齒間放光(세존치간방광)
1, 光明名(광명명)
爾時(이시)에 世尊(세존)이
知諸菩薩心之所念(지제보살심지소념)하사
卽於面門衆齒之間(즉어면문중치지간)에
放佛刹微塵數光明(방불찰미진수광명)하시니
所謂衆寶華遍照光明(소위중보화변조광명)과
出種種音莊嚴法界光明(출종종음장엄법계광명)과
垂布微妙雲光明(수포미묘운광명)과
十方佛坐道場現神變光明(시방불좌도량현신변광명)과
一切寶焰雲蓋光明(일체보염운개광명)과
充滿法界無碍光明(충만법계무애광명)과
遍莊嚴一切佛刹光明(변장엄일체불찰광명)과
逈建立淸淨金剛寶幢光明(형건립청정금강보당광명)과
普莊嚴菩薩衆會道場光明(보장엄보살중회도량광명)과
妙音稱揚一切佛名號光明(묘음칭양일체불명호광명)이라
爾時(이시)에, 그 때에
世尊(세존)이 知諸菩薩心之所念(지제보살심지소념)하사,
모든 보살들 마음에 생각하는 바를 알고 卽於面門衆齒之間(즉어면문중치지간)에, 곧 面門ㆍ衆齒之間에, 面門은 그냥 얼굴을 면문이라고도 하고, 그 중에서도 꼭 찍으면 “입” 을 면문이라고도 합니다. 面門. 눈도 문이고 귀도 문이고 다 문인데, 그 중에서도 왜냐? 衆齒라고 하는 말이 있어서 그래요. 衆齒의 사이에... 여러 개의 이빨사이에서 放佛刹微塵數光明(방불찰미진수광명)하시니, 佛刹微塵數와 같은 그런 광명을 놓으시니, 그 광명이 한 줄로만 쭉~~ 나가는 것도 아니고ㆍ한 번 쭉~~ 나갔다 끝나는 것도 아니고ㆍ그 숫자가 한량없는, 숫자의 광명을 놓으신다.
① 所謂衆寶華遍照光明(소위중보화변조광명)과,
衆寶華 = 여러 가지 보배 꽃이 두루ㆍ두루 비추는 광명. 그 다음에
② 出種種音莊嚴法界光明(출종종음장엄법계광명)과,
가지ㆍ가지 소리를 내어서 법계를 장엄하는 광명. 그 다음에 세 번째는
③ 垂布微妙雲光明(수포미묘운광명)과, 미묘한 구름을 드리워, 미묘한 구름을 드리운 그런 광명과
④ 十方佛坐道場現神變光明(시방불좌도량현신변광명)과,
시방의 부처님이 도량에 앉아서 신통변화를 나타내는 광명과
⑤ 一切寶焰雲蓋光明(일체보염운개광명)과, 일체 보배 불꽃구름 일산광명과
⑥ 充滿法界無碍光明(충만법계무애광명)과, 법계에 충만한 걸림 없는 광명과
⑦ 遍莊嚴一切佛刹光明(변장엄일체불찰광명)과, 一切佛刹을 두루ㆍ두루 장엄하는 광명과
⑧ 逈建立淸淨金剛寶幢光明(형건립청정금강보당광명)과,
淸淨金剛寶幢을 멀리까지, 저 높이까지 건립하는 광명과
⑨ 普莊嚴菩薩衆會道場光明(보장엄보살중회도량광명)과,
菩薩衆會道場을 널리 장엄하는 광명과
⑩ 妙音一切佛名號光明(묘음칭양일체불명호광명)이라.
妙音으로 一切佛名號를 稱揚하는 광명이라.
불명호품이 있지요? 그런 것들이 다 이런 것과 연관이 됩니다.
이러한 열 가지 광명을 齒間에서, 이빨사이에서 놓았다. 그 齒는 40개요.
여기서 화엄경은 주로 이 40문을 통해서 화엄경 전편이 펼쳐지고 있다.
이것을 늘 염두에 두면 전체, 아무리 광대한 화엄경이라 하더라도, 간추리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2, 光明眷屬(광명권속)
如是等佛刹微塵數(여시등불찰미진수)가
一一復有佛刹微塵數光明(일일부유불찰미진수광명)하야
以爲眷屬(이위권속)하고 其光(기광)이
悉具衆妙寶色(실구중묘보색)하야
普照十方各一億佛刹微塵數世界海(보조시방각일억불찰미진수세계
해)하시니 彼世界海諸菩薩衆(피세계해제보살중)이
於光明中(어광명중)에
各得見此華藏莊嚴世界海(각득견차화장장엄세계해)하니라
光明眷屬이라. 광명에는 권속이 또 있게 마련입니다.
如是等佛刹微塵數(여시등불찰미진수)가, 이와 같은 等佛刹微塵數가
一一復有佛刹微塵數光明(일일부유불찰미진수광명)하야,
낱낱이, 그 불찰미진수가 있고, 하나ㆍ하나마다 다시 또 불찰미진수 광명이 있어요. 그래서 以爲眷屬(이위권속)하고, 그것으로 또 권속을 삼아요. 그래서 其光(기광)이, 그 광명이 悉具衆妙寶色(실구중묘보색)하야,
모두들, 衆妙寶色 = 아주 아름다운 여러 가지 보배 빛을 전부 갖추어서
普照十方各一億佛刹微塵數世界海(보조시방각일억불찰미진수세계해)하시니, 十方各一億佛刹微塵數世界海를 널리 비추시니 = 普照. 보조스님 이름 참 좋아요. 화엄경에 제일 많이 나옵니다. 그래 화엄경을 좋아하셨고, 일본에서는 보조스님을 화엄학자라고 그러고요. 아마 이런데서 따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普照十方各一億佛刹微塵數世界海하시니
彼世界海諸菩薩衆(피세계해제보살중)이, 저 世界海 모든 보살대중들이
於光明中(어광명중)에, 광명 가운데서
各得見此華藏莊嚴世界海(각득견차화장장엄세계해)하니라.
각각 이 華藏莊嚴世界海를 得見하게됐다ㆍ보게 됐다. 그 모든 보살들이 여기에 있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그리고 화엄경이 설해지고 있는 이 華藏莊嚴世界海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넓고 많은 세계를 이야기 하더라도 항상 하나로 통일된, 보는데 멀어서 어려움이 있거나 그런 것도 전혀 아니고,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이 그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를 들어서 한 1000명만 모여도 무슨 마이크 장치를 아니하면 못 듣고, 그냥 사람 얼굴을 제대로 볼 수도 없고, 그런 상황이 우리 현실이라면, 화엄경에서는 그런 것이 전혀 다 무너져버린 4차원 내지 5차원의 세계입니다. 그런 경계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 장애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에 앉았든지 부처님을 보려는 마음만 있으면 항상 눈앞에서 보듯이 보고, 바로 앞에서 말씀하듯이 그렇게 소리를 듣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온 우주는요?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ㆍ그렇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요즘 과학이 자꾸 발달을 해서 하나ㆍ하나 그것을 증명해 내고, 또 그것을 현실 생활에 활용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다음에 光明說偈(광명설게)이라. 이제 게송이 나오는데 보십시오.
광명이 게송을 설하는 것이지요. 因圓果滿(인원과만)이라.
因도 원만하고ㆍ果도 원만하다. 부처님의 성불과ㆍ현재의 광명. 이것은 말하자면 완전무결한 것이고, 그것은 우리가 씨앗 따로 두고, 무슨 열매 따로 두고, 그런 어떤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ㆍ씨앗이 자라서 열매가 되고 하는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因圓果滿이라는 말을 화엄경공부에는 참 많이 쓰는 말인데요. 바로 因속에 果가 있고ㆍ果속에 因이 있고, 그래서 初發心時便正覺(초발심시변정각). 이런 말이 화엄경에서 나온 말인데요. 사실은 우리는 이미 그렇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무슨 노력을 해서 어느 단계에 올라가서 부처가 되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화엄경이 그런 이치를 사실은 제대로 설명한 겁니다.
소승 경전이라든지 다른 수준이 낮은 경전에는 꼭 “무슨 수행을 해가지고ㆍ어디에 올라가가지고ㆍ어떤 지위점차를 거치고ㆍ시간이 얼마나 경과한 뒤에 무엇이 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개 그렇잖아요.
번뇌를 없애고ㆍ무엇을 닦아서 한 단계ㆍ한 단계, 그런데 화엄경의 입장에서 보면, 아니, 불교 궁극적 차원에서 보면 그것은 다 방편입니다.
방편설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3, 光明說偈(광명설게)
(1) 因圓果滿(인원과만)
以佛神力(이불신력)으로 其光(기광)이
於彼一切菩薩衆會之前(어피일체보살중회지전)에
而說頌言(이설송언)하사대
無量劫中修行海(무량겁중수행해)에
供養十方諸佛海(공양시방제불해)하시며
化度一切衆生海(화도일체중생해)일새
今成妙覺遍照尊(금성묘각변조존)이로다
毛孔之中出化雲(모공지중출화운)이여
光明普照於十方(광명보조어시방)하사
應受化者咸開覺(응수화자함개각)하야
令趣菩提淨無碍(영취보리정무애)으로다
佛昔往來諸趣中(불석왕래제취중)하사
敎化成熟諸群生(교화성숙제군생)하사대
神通自在無邊量(신통자재무변량)하야
一念皆令得解脫(일념개령득해탈)이로다
摩尼妙寶菩提樹(마니묘보보리수)가
種種莊嚴悉殊特(종종장엄실수특)이어든
佛於其下成正覺(불어기하성정각)하사
放大光明普威耀(방대광명보위요)로다
大音震吼遍十方(대음진후변시방)하사
普爲弘宣寂滅法(보위홍선적멸법)하사대
隨諸衆生心所樂(수제중생심소락)하야
種種方便令開曉(종종방편영개효)로다
往修諸度皆圓滿(왕수제도개원만)하사대
等於千刹微塵數(등어천찰미진수)하사
一切諸力悉已成(일체제력실이성)하시니
汝等應往同瞻禮(여등응왕동첨례)어다
以佛神力(이불신력)으로, 부처님의 神力으로써
其光(기광)이, 그 光이 於彼一切菩薩衆會之前(어피일체보살중회지전)에, 저 一切菩薩衆會 앞에서 而說頌言(이설송언)하사대,
게송으로 설해 말하되
無量劫中修行海(무량겁중수행해)에, 한량없는 세월 중에 수행한 것에, 그 수행도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바다 海자를 그냥 붙였습니다.
이것 일일이 해석하지 않겠습니다. 中修行海에, 그 많고 많은, 바다와 같이 넓고ㆍ깊은 그런 수행. 그것은 결국은 뭐냐?
供養十方諸佛海(공양시방제불해)이라. 시방 諸佛에게 공양하는 것. 이것이 성불 방법입니다. 성불해서도 그 일밖에 없는 것이고요.
化度一切衆生海(화도일체중생해)일새, 그래서 결국은 그 인연으로 일체중생을 교화하고 제도할세.
今成妙覺遍照尊(금성묘각변조존)이로다. 지금 비로소 妙覺遍照尊이 되었도다. 묘하게 깨달은 遍照尊. 두루ㆍ두루 비추는, 3000년이 지난 이 시간 까지도 비추고 있는, 이렇게 환하게 우리를 비추고 있는 이러한 분이 되었다.
毛孔之中出化雲(모공지중출화운)이여, 毛孔가운데서 변화의 구름을 나타내며 光明普照於十方(광명보조어시방)하사, 그 광명이 온 시방을 넓게 비추사 應受化者를 咸開覺(응수화자함개각)하야, 응당히 꼭 교화 받을 사람들, 교화 받을 사람들에 맞추어 가지고서, 다 다 깨닫게 해서
令趣菩提淨無碍(영취보리정무애)로다. 보리에 나아가서ㆍ보리에 나아가게 해서 청정하여 걸림이 없더라.
佛昔往來諸趣中(불석왕래제취중)하사, 부처님이 여러 가지 갈래,
地獄ㆍ餓鬼ㆍ畜生(지옥 아귀 축생), 諸趣라고 하면 늘 그렇지요. 옛날에 그 어떤 상황의 중생들 세계에도 다 가가지고, 敎化成熟諸群生(교화성숙제군생)이라. 여러 群生들을 교화하고 성숙시켰다. 成熟. 예를 들어서 음식을, 익혀서 먹는 음식이라면 음식이 잘 익어야 그것이 완성된 음식이잖아요.
成熟이라고 하는 말이 참 자주 나오는데, “중생을 成熟시켰다.” 라고 하는 말은 “중생을 부처로 만들었다.”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온갖 群生들을 교화해서 성숙 하사대 神通自在無邊量(신통자재무변량)하야,
그 신통의 자재함이 가없어서
一念에 皆令得解脫(일념개령득해탈)이로다. 한 순간에 다 해탈을 얻게 했더라.
摩尼妙寶로써 된 菩提樹(마니묘보보리수)가, 보리수가 그냥 보리수가 아니지요? 화엄경에서 저~ 앞에 있었던 보리수는 마니구슬ㆍ그리고 온갖 아름다운 보배로써 된 보리수입니다. 보리수가 種種으로 莊嚴해서 悉殊特(종종장엄실수특)이라. 다~ 아주 뛰어나다. 우리는 “특수하다.” 그러는데 경에서는 殊特이라고 합니다. 이 보리수의 장엄이 저~ 앞에 아주 정말 놀라울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佛於其下成正覺(불어기하성정각)하사,
부처님은 그 밑에서 정각을 이루사 放大光明普威耀(방대광명보위요)로다. 큰 광명을 놓아서 널리 그 위엄의 빛을 비추고 있다. 아주 위세 있게 비추고 있다.
大音震吼遍十方(대음진후변시방)하사, 큰 소리를 부르짖어서 시방에 두루 하사 普爲弘宣寂滅法(보위홍선적멸법)하사대, 널리 寂滅法을 弘宣했다. 법문이 많고ㆍ또 그 법문 내용 속에는 아주 복잡한 교리가 있고ㆍ온갖 수행점차가 있고ㆍ별별 이야기가 다 있고ㆍ또 뭐 중생이 변화해서 무엇이 되고ㆍ무엇이 되고, 얼마나 복잡다단한 내용이 있습니까? 그러나ㆍ그러나 궁극은 텅 빈 寂滅한 그 자리다. 하는 것입니다. 불법을 적멸 법이라는 표현을 가끔 합니다. 적멸한 데서 일으켜 가지고 뭐라고요?
皆以無爲法에 而有差別(개이무위법 이유차별)이라. 금강경에도 그렇지요? 모든 부처님은 다 무위법으로부터 차별을 두었다. 無爲法이 뭡니까? 결국엔 寂滅法이지요.
그 寂滅法이 바탕 이예요. 근본입니다. 적멸로써 출발해가지고 결국 적멸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그렇고요.
隨諸衆生心所樂(수제중생심소락)하야, 모든 중생들이 마음에 즐겨하는 바를 따라서 種種方便으로 令開曉(종종방편영개효)로다. 가지ㆍ가지 방편을 열어서 깨닫게 해주었다.
往修諸度皆圓滿(왕수제도개원만)하사대,과거의 諸度. 10도지요.
10 바라밀을 닦아서 다 원만하게 하사대
等於千刹微塵數(등어천찰미진수)하사, 千刹微塵數와 동등하게 하사
一切諸力悉已成(일체제력실이성)하시니, 일체 모든 힘을 다 이미 이루게 하시니 汝等은 應往하야 同瞻禮(여등응왕동첨례)어다. 그대들은 응당히 꼭 거기에 가가지고서 우리가 함께 부처님을 우러러보고, 예배드리자.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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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나무 석대원성불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넘 길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대원성법우님.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從佛口生子 : “부처님 설법 듣고 발심한 제자.” “부처님 설법 듣고 태어난 제자.”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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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佛口生子..._()()()_
無量劫中修行海(무량겁중수행해)에 供養十方諸佛海(공양시방제불해)이라...한량없는 세월 중에 수행한 것에 시방제불에게 공양하는 이것이 성불하는 방법이다...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황사도 오고 방사능비도 오는데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나무 여연행블
隨諸衆生心所樂 하야 種種方便令開曉 로다...고맙습니다._()()()_
[無邊際苦普使除하사 諸佛安樂咸令證케하소서...끝없는 괴로움을 널리 다 제거하사 모든 부처님이 누리시는 그 즐거움을 우리도 증득케하소서.][光明說偈, 因圓果滿]..釋대원성 님! 수고 하셨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_()()()_ 고맙습니다.
광명이, 구름이, 공양구가, 보살의 위신력으로 소리를 내다.
從佛口生子-- '부처님 설법 듣고 발심한 제자' '부처님 설법 듣고 태어난 제자' '佛子'
대원성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_
나무 마니주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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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應受化者를 咸開覺(응수화자함개각)하야, 응당히 꼭 교화 받을 사람들, 교화 받을 사람들에 맞추어 가지고서, 다 깨닫게 해서...
令趣菩提淨無碍(영취보리정무애)로다...보리에 나아가게 해서 청정하여 걸림이 없더라...고맙습니다. _()()()_
無量劫中修行海(무량겁중수행해)에 供養十方諸佛海(공양시방제불해)하시며 ....한량없는 세월 중에 깊은 수행한 것은
諸佛에게 공양하는 것이 성불 방법..........
대원성 님,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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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감사합니다. 대방광불화엄경
석대원성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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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겁중수행만 보리수하성정각 위도중생보현신 여운충변진미래 인원과만 무량겁중수행해 공양시방제불해 화도일체주ㅇ샐해 금성묘각변조존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추위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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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나무대방광불화엄경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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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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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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