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와 A/T 크레인
R/T(Rough Terrain Crane)란 험한 지형에서 운행이 가능하고 좁은 반경에서 회전이 가능한 크레인이며 하이드로 크레인에서 총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R/T는 4축 구동 4축 조향이 기본이다.
R/T(Rough Terrain Crane)와 A/T(All Terrain Crane) 는 별종이 아니라 같은 범주 안에 들어 있는 크레인이라고 본다. 굳이 구분하자면 50톤 이하는 R/T, 80톤 이상은 A/T로 구분할 수 있다.
구형 R/T에서 단점을 보완하여 신형 R/T를 제작한 것이 A/T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용어가 Rough terrain crane이든 All terrain crane이든 좁은 공간에서 회전능력이 탁월하고 트럭 하이드로 크레인과 인양능력이 동일하므로 현재는 하이드로 크레인의 시장이 트럭 하이드로 크레인에서 R/T 크레인으로 전환 되여 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미국의 Grove회사가 인수한 영국의 Coles공장에서 제작한 R/T도 4륜 구동에 4륜이 조향되며 운전석은 하부에 있다. P&H의 OMEGA나 GALLION사의 Gallion은 운전석이 상부에 있어 하부 운전석보다 작업하기 편하게 설계 되였으며 그 이후 제작된 모든 R/T는 다 운전석이 상부에 있다.
이 R/T 크레인을 보고 4발이 또는 맹꽁이라는 애칭이 붙은 것은 Omega나 Gallion, Coles를 보고 현장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4발이라는 애칭은 트럭 하이드로 크레인의 바퀴가 10륜 인데 비하여 R/T 는 4륜 (네바퀴)라 4발이라고 편하게 부르게 되었다.
맹꽁이라는 애칭은 커다란 트럭 하이드로 크레인에 비하여 R/T를 보면 맹꽁이가 엎드려 있는 것 같이 보여 맹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하이드로와 R/T를 쉽게 구별하는 방도로 사발이 와 맹꽁이 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트럭 크레인을 일반적으로 하이드로 라고 부르는데 R/T도 하이드로 크레인(Hydraulic Crane)이다.
우리나라에 R/T는 1970년대 후반에 수입된 것이 최초이며 일본의 KATO, TADANO, KOBELCO 등의 R/T는 1990년대 중반부터 수입이 본격화 된 것이 우리나라의 R/T 역사라 하겠다.
R/T를 KATO에서는 KR 이라 부르며 KR Series(Kato Rough Terrain Crane)로 각 톤수별로 판매하고 있다. Tadano 에서는 TR(Tadano Rough Terrain Crane)로, Kobelco는 RK(Rough Terrain Kobelco)로, Link-Belt는 원형대로 Rough Terrain Crane이라 고 한다.
Sumitomo는 80ton 이상을 SA Series(Sumitomo All Terrain Crane)로 생산하고 있으며 Tadano에서도 80톤 이상을 Faun A/T로 ATF Series로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80톤 이상은 4발이라고 부르기에 좀 문제가 있다.
전후 4바퀴인 R/T가 Sumitomo나 Tadano에서 생산되는 80톤부터 150톤까지는 전축이 2개로 좌우 4륜 후축이 2개로 좌우 4륜으로 총 8륜으로 제작 되였으며, 150톤 이상은 전축이 4륜 후축이 3개로 좌우 6륜으로 총 10륜으로 제작 되었다.
A/T의 특징은 Hydraulic Truck Crane과 같이 하부에 주행 운전석이 있고 상부에 Crane 운전석이 있다는 점이다.
R/T와 Hydro(Hydraulic Truck Crane 일명 하이드로)의 차이는 4발이 시절은 외형으로 쉽게 구별이 되었으나 A/T로 발전하면서 운전석도 상하부에 있어 트럭 Hydro와 구별이 용이하지 않다.
꼭 구별하겠다면 구조적으로 축 조향으로 구별해야 하는 수 외에는 별 방법이 없다. 200톤 이상은 세계적인 기술이 아직 못 따르는지 거의 하이드로 Truck Crane이 생산되고 있다.
삼원중기 권오찬. 267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