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 단합대회 (금오산 향일암)
2008년 10월 1일 충남지회 운영위원 33명은 여수의 진남관과 향일암을 돌며 우의를 다졌다

한사람도 늦는 사람이 없이
우리를 태운 버스는 약속 된 아침 8시 정각에 대전을 출발했다.
버스안에서 양기남지회장은
운영위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협조 해 주시는 몇분을 함께 모셨다며
오늘 단합대회가 우리 충남지회의 발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여수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는 봉지봉지 나누어 준 과자 등
간식으로 입을 추기며 그동안 쌓였던 대화를 나누었고
11시40분 여수의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에 도착했다.
안내자로부터 진남관에 관해 설명을 듣고
점심식사 후 금오산 향일암에 올랐는데
금오산(金鰲山) 의 오자는 자라오자로
금오산과 향일암의 지세는 자라등에 경전을 지고
용궁에 들어가는 형국이란다.
바위 모두가 자라등같이 갈라져 있는 것도 특이했고
서너뼘 좁은 바위틈새로 오르는 산길도 경이로웠으며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가을 색 바다는 더이상 아름다움이 없는 듯 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세시간 남짓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회원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는 신나는 오락시간을 보냈고
대전에 도착하여 중앙동의 홍가네 칼국수에서
칼칼한 칼국수로 피로를 풀며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다.
오늘 단합대회에 두툼한 봉투를 선듯 내 주신
운영위원 세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정식 위원님. 김용재 위원님. 김옥인위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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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우회 충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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