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무슨 자문위원, 고문 등 현역 국회의원의 수많은 프로필 중 한줄로 쓰는(쓰려나?) 것이 아니고
진정 인천의 사회복지와 우리 동호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며 제가 1기 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아파트 자체행사와 선거 때 몇번 본 인연이 있네요.
고문 추대는 임시회의(해단식 활용 또는 5월 11일 경기 후)형식으로 회원들의 동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자주 나오는 분이라면 또 모를까 아무리 명예직이라해도 사협회나 임원진이 그냥 결정하는 것은 보기도 안좋고 자세도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이하 내용은 인터넷에서 발견한 것들입니다)
62년생으로 한국투자신탁 사장을 지낸 윤광순의 아들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영화 '26년'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5.18의 주역 전두환 전대통령의 대통령 재임시설 큰딸(효선)과 결혼하면서
함께 미국으로 유학 조지타운 대학원 외교학 석사, 조지워싱턴 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음
2005년 이혼하고 2008년 18대 국회의원 당선되었고 2010년 7월에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동생인 신준호 회장의 딸이자,
현재 대선건설 상무인 신경아씨와 재혼함.
19대 국회의원 재산등록현황(2012.8.30기준)에서 186억원으로 인천에서는 제일 높네요.
재원답게 입법 및 의정활동도 왕성하고 친박계라는 배경과 집안내력
그리고 종부세대상 축소법안 찬성, 출총제 폐지법안 찬성, 법인세 및 소득세 감세법안 찬성 등 열심이 뛰신탓에
19대 국회의원 중 고액후원금(3분의 1가량이 기업인들로 부터)을 가장 많이 받은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셨네요.
어마어마한 분이 우리 동호회에 고문이 되신다니 영광이기는 하나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그분이 후원(기부)했다는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숨어서 하시는 분이시라면 더할 나위 없이 딱 우리 스타일이겠구만 ㅎㅎ
아님 우리를 통해서라도 사회복지에 큰 도움이 줄 정치인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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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류의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군필자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
신중성을 기하기 위해 상세히 알려줌에 감사한다. 정치인 이전부터 생활체육하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던 분으로 초청하면 도저히 안될경우외에는 늘 오시던 분이셨고 친한 친구가 잘 알고 있는 형님! 이셨지만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으로 알고 있기에 우리 축구단에 좋은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우리가 단순한 축구동호회라면 이런 글 안올렸을 것입니다 ^^ 사회복지종사자이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분의 역량과 축구에 대한 열정과는 별개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게요 정치인의 개입...그닥 편케는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