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8600만대가 판매된[우리나라 총 인구보다 많이 판매되었네요!] 월드베스트셀러 슈퍼커브가 한국에 상륙한지 2년정도 된것 같은데요, 음 뭐랄까? 우리 대한민국의 기후적영향으로 인해 바이크는 아직 메인 교통수단이 되질못했다는증거로
슈퍼커브 판매량이 부진합니다. 아직은 자극적 디자인, 누가봐도 와~하는 디자인,커다란 차체, 속도는 최소120km이상
핸들 떨림 없이 달려야 하는 한국시장에서는, 슈퍼커브란 생활형 바이크에 흥미를 못느끼는게 대부분의 라이더들의 실정 인데요,
이런 기본적 충실한 바이크가 홀대시 되는 현실이 저 개인적으론 참 안타깝습니다.
>저개인적으로 바이크를 타면 매니아란 소릴 듣길 싫어합니다. 어쩌면 유지비용이 엄청난 자동차유저가 매니아 아닐까요?<
그리하여 저혼자서 이런 좋은 바이크를 어떻게 우리나라 라이더들이 선호하게 될까? 생각한 끝에
외관 드레스업이란 묘안을 생각했구요, 그결과물 1탄이 유니온 커브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슈퍼커브는 좋은 바이크다라고 말은 하면서, 구매하지 않는 이유가 솔직히 -간지- 아닙니까?

일단은 슈퍼커브의 약간 클래식한 디자인과 어울릴듯한 시트를 영국 국기인 유니온잭 디자인으로 제작해보았구요,
복잡한 디자인으로 제작단가가 좀더 올라갔으며, 문양의 소재가 인쇄가 아닌 일일이 다른 컬러의소재로
박음질하여 만들었습니다, 보기에는 고급스럽나, 일이 많네요,, 박음질 땀속으로 우천시 수분 침투를 방지하기위해서 미리 내부에 비닐커버로 방수처리까지 완료하여 꼼꼼히 제작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나름 고가의 시트커스텀이라 전용 시트보호커버도 포함하였습니다.

사이드 백은 커브와 잘어울릴듯한 시중의 판매되는 수제 천연 가죽 가방을 장착하였구요, 좀 거하다 싶은 리어 스텐 캐리어가
이때는 참 편리하더구라구요, ㅎ

프론트커버에도 유니온잭 이미지를 랩핑으로 구현 해보았습니다,


은근이 어울리지 않나요?^^
-타이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