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청와대 입구 경복궁 근처에 있는 토속촌 삼계탕 집에서 먹은 삼계탕 맛을 잊지 못하겠기에 여기 소개해 본다.
맛도 맛이려니와 12시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했더니 순서를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줄이 가관이었다.
세상에 앉아서 가만히 있으면 다 갖다 주는 식당이 즐비한데 왜 이곳은 내돈내고 먹는데 이토록 오랫동안 기다려야만 하는지!
20여분 가량 기다리다가 드디어 배정받은 자리에 착석했으나 또 음식이 나오기 까지 20여분 기다렸다가 겨우 얻어 먹는 곳이다.
이곳은 말 그대로 토속적인데 원래는 관광객을 유치하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내국인이 더 많이 찾아 오기 때문에 늘 이렇게 길게 줄을 서야만 하는 곳이다.
삼계탕 맛은 그냥 아주 작아서 감질 날 만큼 맛있다라는 표현 밖엔 못하겠다.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모두 해 치우고 나왔다는 말로서 글을 맺으려한다.
지도상 A로 표시된 곳이 바로 이곳 토속촌 삼계탕집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한번 찾아가 보렵니다
8월 11일에 거기서 삼계탕 먹었습니다~~~ 수로님 같은날 인가여 만날수 이썬는디 넘 아쉽다 1인분에 만삼천냥인데여 던이 아깝지 안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