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맥추감사주일예배.pptx 7.26MB 감사의 생활화
할렐루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복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의 일로 슬퍼하기도 하고 기뻐합니다. 때로는 원망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좀 더 넓은 미래에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지금의 슬픔으로 슬퍼하지 않고 지금의 상황으로 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에 일로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한 날에 소망이 있다면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2024년 후반기에도 쉬지 말고 기도하여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1. 항상 기뻐하라.
16절을 읽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세 가지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데 모두 명령어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은 성도는 항상 기뻐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느헤미야 8:10)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으로 인해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하박국은 이런 현실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어떤 현실입니까? (합 3:17) 무화과나무에 무화과 열매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 열매가 없고, 올리브 나무에 거둘 것이 없고, 밭에 거둘 곡식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더라도 (합 3:18) 나는 여호와 때문에 기뻐하겠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기쁨을 실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로마 감옥에 갇혔습니다. 손에는 쇠사슬이 채워지고 자유롭지 못하고 지하 감옥의 습기가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빌립보서에 보면 바울은 감옥에서 빌립보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명령합니다. (빌4:4)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내가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우리도 슬픈 일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이 오래오래 지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슬픔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이 됩니다. 더 나아가 자살 충동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슬픔을 빨리 멈추고 절대적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여자분들에게 가장 좋은 화장품은 기뻐하는 것보다, 더 좋은 화장품이 없다고 합니다.
남자들에겐 기뻐하면 힘이 넘칩니다. 기뻐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기뻐하면 사람들이 교회에 찾아옵니다. 기뻐하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입니다. 괜히 심각하게 인상 쓰고 다니며 짜증스러운 얼굴을 하고 다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 소망을 두고 항상 기뻐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17절을 읽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두 번째는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까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기도가 사단과 싸워 이기는 최대의 무기입니다. 우리가 사탄과 싸워서 이기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기뻐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기뻐하기 위해서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주님으로 모시고 성령 충만하여 기쁨을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요14:14). 예수님은 새벽기도, 밤 기도, 철야기도, 산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새벽에도, 밤에도, 철야 하면서, 산에서도 쉬지 않고 기도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의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시간을 정해놓고 절대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목숨을 걸고 하루에 세 번 창문을 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성전에서는 제사장이 아침저녁으로 분향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처럼 시간을 정하고 정한 시간에 기도해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하고 생각하는 것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매일 새벽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도 자기 전에 기도합니다. 우리는 또한 일을 시작할 때와 일을 끝맺을 때도 기도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생각날 때 순간순간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신학교에 가기 전에는 새벽기도를 하다 말다 하였습니다. 집에서 교회까지 거리가 멀어서기도 하지만 기도를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지금까지 35년 동안은 기도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기도해 왔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크신 축복을 너무나 많이 받았습니다. 그것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시험도 합격하고, 기도를 통해서 신학생 1학년 때부터 성민교회 전도사 직분을 감당하였습니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새벽 기도회를 3부까지 인도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신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시온교회 담임 목회를 하게 되어 2년에 한 번씩 바뀌던 교회에서 10년 동안이나 목회하면서 교회 건축까지 하였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새군산교회를 개척하였고, 여러분을 만나서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도를 통해서 은퇴할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제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하여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삶에서 인정하고 믿어드리는 삶을 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나의 모든 삶에서 주님이 함께하심을 보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가 매일 나의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에 기도하는 몇 사람들을 세우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절대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세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18절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세 번째 뜻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가 생기지 않고 불평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기도하다 보면 불평과 원망이 감사로 바뀌는 것입니다. 바울은 귀신 들린 여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낸 후에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는 억울했지만 기도하다가 나중에 찬양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임재하여 감옥에서 풀려나게 하시고 감옥을 지키던 간수와 그 가족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한 후에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열 명의 문둥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중에 사마리아 사람 단 한 명만이 와서 감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감사하지 않는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찾으셨습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감사로 예배드리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감사는 구원받은 성도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어떤 악조건에서도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도들은 매를 맞고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찬양하고 감사했습니다. 자신들이 예수님 때문에 능욕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된 자로 여기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기적 같은 일을 행하십니다.
***결론과 적용***
우리가 살아야 하는 날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제일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그날은 아무도 모르게 도적같이 오신다고 했으니, 제가 죽기 전에 오실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그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가고 장가들고 먹고 마시고 취하여 살 것이라고 했으니, 예식장에 가 있을 때 오실지도 모르고 여행 가서 즐거워할 때 오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를 아웅다웅 살지 말고 감사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썩어질 것을 모으기 위하여 생명까지 걸지 말고 더 욕심부리지 말고 주신 것으로 인하여 감사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기 위하여 늘 깨어있어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가지면 됩니다.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의 뜻에 있어야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돈에 있다면 돈이 생길 때 기뻐하고 감사할 것입니다. 돈이 없으면? 우리의 관심이 자기의 명예에 있다면 자신이 인정받을 때 감사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있고 없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감옥 안에서도 바울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니 감사하고, 감옥 밖에서는 바울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니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감사,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뜻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어떤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난이 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선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합력하여 영광스럽게 하실 하나님을 믿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억울하게 팔려가 노예가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되어 감옥에 갔습니다. 요셉은 그런 일을 당하고도 원망하지 않았고, 그것도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면서 기뻐하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므로 우리도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2) 예수 안에서 살면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하면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함께하실 때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시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 성찬식(229장) 배종위원:임현경집사, 박은지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