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내와 오페라하우스의 일몰전경
하버브릿지의 일몰
호주여행
호주를 간다는생각은 하지도 않했었다
이번 추석연휴에 안가본 필리핀이나 가서 음악도 듣고
푹쉬고 올작정이여서 8월초에 예약을 했었다
내가 예약한 상품이 모객이 않돼는듯해
갑자기 호주로 여행을 떠나야 돼겠다고 마음이 바뀌어 ~~
우리보다 잘사는 복지국가 남태평양의 섬나라 호주
또 다른여행을 기대하면서 짧은여정의 4박6일동안
시드니 & 골드코스트의 여행을 시작해본다
(여행 첫째날 블루마운틴 산에서 내려와 점심식사한 Palais Royale)
Palais Royale 실내에서 한컷
출발
9월8일 저녁7시 30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9시간40분의 비행 (영화 한편보고 .맛있는기내식먹고 .위스키한잔하고 푹자고 일어나니)
오전 7시 시드니공항
이곳은 한국보다 1시간이 빠르다
덩치큰 호주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이곳도 사람사는곳
이곳의 날씨는 13도 준비해간 긴소매옷으로 갈아입고
공항내 커피숍에서 핫쵸코 한잔 마시면서 이글을 써본다
공항밖의 세상은 어떨까 기대하면서
첫번째 여행지 블루마운틴으로 향한다
(블루마운틴 세자매봉 ~~ 넘 아름다운 세자매를둔 추장이 옆부족이 새저매와 혼인 할려고 하자
전쟁이 일어났다..전쟁에 나가면서 마법으로 세자매를 바위로 만들었다... 승리하고 돌아와 마법을
풀 생각이였는데 그만 전쟁에서 패해 사망하고 세자매도 영원히 바위로 남았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이곳을 방문한 기념비..비가와서 빗방울이 맺어있습니다
블루마운틴에있는 기념품가게
버스로 1시간 30분정도 달려온 블루마운틴
그저 마음을 설레게 할정도의 풍광은 아니다
날씨는 바람불고 비오고 손이 얼얼할정도로 쌀쌀하다
이곳은 고도가 높아서 더춥다고 10도정도 된다고 한다
초봄이라고 해서 옷도 얇은것만 준비했는데
카메라 가방안에 있는 우비를 꺼내입고 블루마운틴을
한바퀴 휘 돌아보고 다음일정의 관광이 시작됐다
블루마운틴에 있는 별장같은 아름다운 집들
첫댓글 첫날아침의 블루마운틴 ...비오고 바람불고 ..정말 추웠다..그나마 케이플카타고 블루마운틴돌아보기..
90도 경사 고도열차 타고....옛날 탄광촌이 있던곳으로 내려와
산책하며 산림욕하는 기분 . 코가 뻥뚫리는 느김이 들정도로 공기가 맑았다
점심으로 추위를 달래줄 호박스프와 소고기 스테이크..이곳에 있는 동안 소고기 스테이크는 실컷먹었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ㅎㅎㅎ
저희 세째이모님이 호주 시드니 15년사시다 왔는데``살기좋은나라라고 하더군요``역시```좋은듯합니다``부럽습니다```ㅎ
우와~~~! 선생님 사진 정말 잘 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