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삼존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동화사(桐華寺), 은해사(銀海寺), 부인사(符仁寺), 송림사(松林寺), 관암사(冠岩寺) 등 불교문화의 성지로 유명
◆ 금일산행 이모저모
밀양산사랑 10회차 정기산행...영남알프스에만 주로 다니는 나로서는 모처럼 바깥 구경할 수 있는 기회,,,,한때 내가 살았던 대구로 간다.밀양 한국전력 주차장에서 일행을 만난다..하나로님 내외분..모과님..황태자님..노을님..손샘..단촐하게 모였다.개인적인 사정으로 캡틴님이 빠지고...그의 배웅을 받으며 대구로 행한다..주말이지만...아침시간이라..챠량 흐름도 좋다..거의 1시간정도 달려 08:05분 팔공산 갓바위지구에 도착하여 우릴 내려놓고 하나로님과 황태자님은 산행종료지점에 차량을 주차하러 갔다오니...08:30분 산행을 시작한다.
팔공사 갓바위지구에서 08:30..드디어 출발이다..관광지라 그런지..많은 사람들로 붐빈다..해인사 올라가는 것 처럼..비교적 정비가 잘되어 있는 느낌이다...입구에서 5분정도 올라가니..우측에 보은사가 나타나고 .15~20분 정도... 많은 사람들의 무리속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1.1km 올라가니..관암사다..입구에 성문같은 것이 있는데..부처를 모셔놓고..그곳에서 절을 하는 사람들이다...이곳에 오면서 느끼는 것은 사찰이 많다는 것이다..그것도 잘 지어졌고...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계단 오름길이다...0.9km 계속 계단 오름길...노인들과 아이들도 잘~올라간다..계단 정비를 한다고 여기저기..작업중이다..어머니께서도 몇 번 올라다녔던...길..왠지 모를 가슴 뭉클함을 느끼며...묵묵히 올라간다..비교적 가볍게 갓바위까지 도착을 한다.석불여래좌상이 있는 곳에는 전망대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그곳에는 많은 불자들과 등산객들이 모여 진지하게 기도 드리고 있고...난생 처음 이런 모습에..신기한 마음이다..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어..예비배터리를 끼우니..이것도 거의 방전상태...난감하다.다행히 사찰매점에서 구할 수 있었다.준비성이 부족한 내자신을 또 자책한다.갓바위 밑의 사찰 휴게소에서 음료와 간단한 음식으로 휴식하며 다음 코스에 의논하며 시간을 보낸다.너무 많은 사람들에 적당한 짜증이 난다..조용한 산에만 다녀서 그런가? ㅎㅎㅎ
갓바위 아래 약사암에서 휴식을 취한 일행은 선본사방면으로 계단길로 400m정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좌측으로 동봉가는 등산로가 나온다..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등산로다.10분정도 올라가니..선본재다.동봉까지는 6.6km... 너무 쉽게 생각했다..평범한 능선길이라 생각했는데...큰 오산이었다.산에 올 때에는 반드시..다른 사람들의 산행기를 읽든지..공부를 해야 하는데...정말,,오늘 산행..준비성 부족을 느낀..힘든 산행이었다.선본재에서 능선재까지는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조망과 휴식 등으로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조망을 생략하면 30~40분정도 도착할 거리이다..이번 산행에 단지 아쉬운 것은..너무 자주 휴식을 했다는 점과 제대로 된 이정표가 없다는 점이다.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가 없어 산행내내 힘들었다..그래도 군데군데 전망좋은 암봉들이 산행의 피로를 들어준다..산아래 팔공컨트리클럽이 시원하게 나타나고..인봉(897.6m)을 통과했는지 바로 은해사,동봉,갓바위 갈림길이 나온다..이정표에 현재 위치 표시가 없으니..답답하다...하여튼 좌-동봉,우-은해사 라고 되어 있다.좌측 계단 내림길로 내려단다.. 이내 능선재에 도착하고..신령재까지는 오름길의 연속이다..900m 이상의 봉우리가 2개나 있다..이번 산행의 제일 힘들고 재미 없는 코스중 하나다..시원한 조망도 별로 없는....지도상의 930봉을 가볍게 넘고 식사를 하려고 했으니..993봉을 올랐다가 점심을 하기로 하고..마지막 스퍼트를 한다..힘들게 올라...휴식없이 바로 내려가 적당한 곳에 식사를 한다...거의 신령재 직전의 지점인 것 같다.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조금 진행하니...신령재가 나온다..제대로 된 이정표가 나온다..좌-동화사 직-동봉 우-공산폭포....근처 그늘에서 약간의 휴식을 한다.
선본재근처에서 바라본 갓바위와 약사암
선본재를 지나 처음 만나는 암봉
가야할 능선길과 인봉과 좌측 은해사 갈림길
전망대에서 조망중인 회원님들...
은해사갈림길에서 동봉 방면 갈림길에서......
신령재를 지나며 찍은 그림......좌-동화사 직-동봉
■ 신령재(13:40)-동봉(15:30~15:35)-동화사(16:45~17:30)
신령재에서 동봉까지는 2.7km..단풍도 곱게 물들어 있고...오르내리막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다.거의 아무생각없이 갈 뿐이다..이 산에서 대해 적당한 짜증이..더 피곤하게 한다...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산으로 기억될 정도로 재미없다.그래도 힘들지만 암봉 올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조암이라고 추정되는 곳을 통과하고 계속 봉과 봉을 오르내린다..바위봉에서 쳐다보는 팔공산정상 즉 비로봉은 많은 안테나..가 서있고..위압감을 준다...마침내 염불봉에 도착하고..다시 내려와 안부에서 휴식을 하고..마지막 오름길을 올라가니...여기서 동봉이다..사방 조망을 좋고 멀리 팔공산,서봉,비로봉이 보인다..물론 정상인 비로봉은 갈 수 없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느낀다.많은 인파속에서 정상기념 찰영을 하고 나무 계단길을 내려간다.300m를 내려가니..갈림길이 나온다...좌-동화사 우-서봉 방면이다...동화사까지는 3.3km...500m 정도 내려가면 또 이정표가 나온는데..좌측 염봉암방면으로 내려간다...우측으로 가면 수태골로 내려간다...10여분을 내려가면 포장이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는 임도를 만나게 된다..산책로 같은 길...숲으로 우거져..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마춤이다..여기서부터 동화사까지는 비록 산행후반..다리가 아프지만 아무생각없이 내려오면 된다..동화사에 도착하니..16:45분...하나로님과 황태자님은 차량회수를 위해 갓바위지구로 출발하고..나머지는 동화사경내를 구경하고...통일대전과 통일대불을 관람하고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길을 내려와 일행을 만나..오늘 산행을 종료한다...별로 깊은생각하기 싫은 팔공산...이렇게 정신없는 산행 처음이다...^^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삼존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동화사(桐華寺), 은해사(銀海寺), 부인사(符仁寺), 송림사(松林寺), 관암사(冠岩寺) 등 불교문화의 성지로 유명
◆ 금일산행 이모저모
밀양산사랑 10회차 정기산행...영남알프스에만 주로 다니는 나로서는 모처럼 바깥 구경할 수 있는 기회,,,,한때 내가 살았던 대구로 간다.밀양 한국전력 주차장에서 일행을 만난다..하나로님 내외분..모과님..황태자님..노을님..손샘..단촐하게 모였다.개인적인 사정으로 캡틴님이 빠지고...그의 배웅을 받으며 대구로 행한다..주말이지만...아침시간이라..챠량 흐름도 좋다..거의 1시간정도 달려 08:05분 팔공산 갓바위지구에 도착하여 우릴 내려놓고 하나로님과 황태자님은 산행종료지점에 차량을 주차하러 갔다오니...08:30분 산행을 시작한다.
팔공사 갓바위지구에서 08:30..드디어 출발이다..관광지라 그런지..많은 사람들로 붐빈다..해인사 올라가는 것 처럼..비교적 정비가 잘되어 있는 느낌이다...입구에서 5분정도 올라가니..우측에 보은사가 나타나고 .15~20분 정도... 많은 사람들의 무리속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1.1km 올라가니..관암사다..입구에 성문같은 것이 있는데..부처를 모셔놓고..그곳에서 절을 하는 사람들이다...이곳에 오면서 느끼는 것은 사찰이 많다는 것이다..그것도 잘 지어졌고...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계단 오름길이다...0.9km 계속 계단 오름길...노인들과 아이들도 잘~올라간다..계단 정비를 한다고 여기저기..작업중이다..어머니께서도 몇 번 올라다녔던...길..왠지 모를 가슴 뭉클함을 느끼며...묵묵히 올라간다..비교적 가볍게 갓바위까지 도착을 한다.석불여래좌상이 있는 곳에는 전망대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그곳에는 많은 불자들과 등산객들이 모여 진지하게 기도 드리고 있고...난생 처음 이런 모습에..신기한 마음이다..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어..예비배터리를 끼우니..이것도 거의 방전상태...난감하다.다행히 사찰매점에서 구할 수 있었다.준비성이 부족한 내자신을 또 자책한다.갓바위 밑의 사찰 휴게소에서 음료와 간단한 음식으로 휴식하며 다음 코스에 의논하며 시간을 보낸다.너무 많은 사람들에 적당한 짜증이 난다..조용한 산에만 다녀서 그런가? ㅎㅎㅎ
갓바위 아래 약사암에서 휴식을 취한 일행은 선본사방면으로 계단길로 400m정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좌측으로 동봉가는 등산로가 나온다..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등산로다.10분정도 올라가니..선본재다.동봉까지는 6.6km... 너무 쉽게 생각했다..평범한 능선길이라 생각했는데...큰 오산이었다.산에 올 때에는 반드시..다른 사람들의 산행기를 읽든지..공부를 해야 하는데...정말,,오늘 산행..준비성 부족을 느낀..힘든 산행이었다.선본재에서 능선재까지는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조망과 휴식 등으로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조망을 생략하면 30~40분정도 도착할 거리이다..이번 산행에 단지 아쉬운 것은..너무 자주 휴식을 했다는 점과 제대로 된 이정표가 없다는 점이다.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가 없어 산행내내 힘들었다..그래도 군데군데 전망좋은 암봉들이 산행의 피로를 들어준다..산아래 팔공컨트리클럽이 시원하게 나타나고..인봉(897.6m)을 통과했는지 바로 은해사,동봉,갓바위 갈림길이 나온다..이정표에 현재 위치 표시가 없으니..답답하다...하여튼 좌-동봉,우-은해사 라고 되어 있다.좌측 계단 내림길로 내려단다.. 이내 능선재에 도착하고..신령재까지는 오름길의 연속이다..900m 이상의 봉우리가 2개나 있다..이번 산행의 제일 힘들고 재미 없는 코스중 하나다..시원한 조망도 별로 없는....지도상의 930봉을 가볍게 넘고 식사를 하려고 했으니..993봉을 올랐다가 점심을 하기로 하고..마지막 스퍼트를 한다..힘들게 올라...휴식없이 바로 내려가 적당한 곳에 식사를 한다...거의 신령재 직전의 지점인 것 같다.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조금 진행하니...신령재가 나온다..제대로 된 이정표가 나온다..좌-동화사 직-동봉 우-공산폭포....근처 그늘에서 약간의 휴식을 한다.
선본재근처에서 바라본 갓바위와 약사암
선본재를 지나 처음 만나는 암봉
가야할 능선길과 인봉과 좌측 은해사 갈림길
전망대에서 조망중인 회원님들...
은해사갈림길에서 동봉 방면 갈림길에서......
신령재를 지나며 찍은 그림......좌-동화사 직-동봉
■ 신령재(13:40)-동봉(15:30~15:35)-동화사(16:45~17:30)
신령재에서 동봉까지는 2.7km..단풍도 곱게 물들어 있고...오르내리막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다.거의 아무생각없이 갈 뿐이다..이 산에서 대해 적당한 짜증이..더 피곤하게 한다...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산으로 기억될 정도로 재미없다.그래도 힘들지만 암봉 올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조암이라고 추정되는 곳을 통과하고 계속 봉과 봉을 오르내린다..바위봉에서 쳐다보는 팔공산정상 즉 비로봉은 많은 안테나..가 서있고..위압감을 준다...마침내 염불봉에 도착하고..다시 내려와 안부에서 휴식을 하고..마지막 오름길을 올라가니...여기서 동봉이다..사방 조망을 좋고 멀리 팔공산,서봉,비로봉이 보인다..물론 정상인 비로봉은 갈 수 없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느낀다.많은 인파속에서 정상기념 찰영을 하고 나무 계단길을 내려간다.300m를 내려가니..갈림길이 나온다...좌-동화사 우-서봉 방면이다...동화사까지는 3.3km...500m 정도 내려가면 또 이정표가 나온는데..좌측 염봉암방면으로 내려간다...우측으로 가면 수태골로 내려간다...10여분을 내려가면 포장이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는 임도를 만나게 된다..산책로 같은 길...숲으로 우거져..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마춤이다..여기서부터 동화사까지는 비록 산행후반..다리가 아프지만 아무생각없이 내려오면 된다..동화사에 도착하니..16:45분...하나로님과 황태자님은 차량회수를 위해 갓바위지구로 출발하고..나머지는 동화사경내를 구경하고...통일대전과 통일대불을 관람하고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길을 내려와 일행을 만나..오늘 산행을 종료한다...별로 깊은생각하기 싫은 팔공산...이렇게 정신없는 산행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