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귀포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러 제주도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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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POSSIBLE IS NOTHING !  

 새로 코치로 부임하신 최명운선생님과 함께 성아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제일 힘든 훈련을 하고나서 처음 맞는 대회입니다

세계 주니어 10위인 일본의 이노우에 선수를 비롯하여 100위 이내의 선수가 11명이나 참가하는 성아 출전사상 가장 강력한 국제대회입니다

성아는 세계 랭킹 605위로 이번대회에41번째 선수로 본선에 올라있습니다

조금전 아침 7시에 전곡을 출발하여 오늘 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11월 3일(화)에 본선 첫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중요한 올해 한 시즌을 부상으로 힘들게 흘러보내던 끝에 땀흘려 준비하여 맞이한 큰 기회를 성아가 어떻게 살려낼지 기대가 큽니다

공항을 향해 달려가는 차 안에서 성아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조금 전 문자가 왔네요

"아빠 잘 하고 올게  사랑해"

"그래

   꼭

      잘 하고

              오렴

                    아빠도 사랑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