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에서는 앞서 10월 15일(화)~18일(금)에 1주간 진행되었던 하반기 현장점검에 이어 지난 24일(목)에는 서울지역 신규 협약병원 1곳을 방문하고 그다음 날인 25일(금) 지역관리자 회의를 진행하였다.
24일(목)에는 서울지역 현장점검이 진행되었는데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 방문한 2곳의 병원을 제외하고 올해 처음 협약을 진행한 신규 협약병원 1곳을 방문하였다.
먼저 주간 시간에 병원을 방문하여 간호부장, 간호팀장 등 병원관계자와 함께 우리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병원에서는 시립은평의마을(노숙인 생활시설) 소속 환자 분들이 입원해 있는 병동에 우리 사업 간병사가 야간에 파견되어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병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야간 시간에 무의탁환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어주는 우리 사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우리 사업 간병사들이 업무 강도가 높은 일임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간병업무에 임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같은 날 야간에도 병원을 방문하여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병사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두 간병사는 모두 간병업무와 근무환경에 만족한다며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한 간병사의 경우 경력이 있는 간병사의 도움을 받아 업무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주간과 야간 모두 우체국공익재단의 담당자도 간담회에 참석하였으며 병원관계자와 간병사를 직접 만나 뵙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25일(금)에는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우체국공익재단 담당자와 우리 협회 담당자, 각 지역 수행기관의 담당자가 참여하는 관리자 회의가 진행되었다. 올해 사업종료를 앞두고 주요 공지사항을 공유한 뒤에 간병사 지원물품, 정년연장 등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에서 병원관계자 및 간병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특히 올해 시범적으로 부산에서 실시했던 주간간병에 대한 결과 공유와 2025년에 사업이 진행된다면 주간간병을 확대할 것인지 그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처럼 협회 사회공헌팀은 2주에 걸쳐 진행된 하반기 현장점검과 지역관리자 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연말까지 수행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