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11시 세심관에서 이종성 총회장, 송석환 재단이사장, 강석호, 여만종, 이외수, 이동식 재단이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남종호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덕 김천회장, 정석수 서울회장, 임건 부산회장, 김종수 대전회장을 비롯한 본부 및 각 지구 임원, 나병률 고교장, 이병석 중교장 외 교직원, 회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2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좌로부터 정향택 전 김천회장과 고병구 전 부산회장(대리 수상), 김선태 전 사무총장(대리 수상) 이날 정향택 전 김천회장, 고병구 전 부산회장(대리 수상), 김선태 전 사무총장(대리 수상)이 재직 시 동창회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좌로부터 남승인 대구교대총장, 백낙종 준장, 박래범 제독, 이종성 총회장 그리고 송설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7분의 동문에게 축하패가 수여되고 송설역사관에 이름과 사진이 게시되었다.
1) 학계에 4년제 대학교 총장 자격으로 이종성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총동창회 주요 사항을 간략히 보고 드린다"며 "지난해에는 동창회보 구독신청자 수가 불과 807명에 그쳤"는데 "최소한 1,500명 이상이 확보되어야만 총동창회의 기초재정수입이 확보되기 때문에 각 지구 동창회에서는 동창회보 구독운동을 강력하게 펼쳐"주기를 주문했다. 이어서 "최우선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100억 원 장학기금 조성운동은 지난 7월 말일 현재 총 약정인원 1,424명, 약정금액 약 40억 1천 7백만 원, 총 납입금액 24억 8백50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2억8천5백6십만 원 그리고 장학재단의 등록기본재산은 20억 원"이 되었다며 "당초목표 100억 원의 장학기금이 마련되어 우리의 후배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면학의 장이 이루어져야 하겠기에 전 동문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나병률 고교장은 "자율형 사립고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올해 동문들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며 모교의 사활이 걸린 이때에 더욱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송석환 재단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교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출범 한지 올해로 3년차가 되어 올 연말에 나올 대학입시 성과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는 모교의 명운이 달려있는 한 해"라고 강조하며 "고3의 우수학생들을 위해 서울의 스타강사를 초빙하여 집중적인 강화훈련을 실시" "1,2학년 우수생들을 위해서도 특수 교육기관에 파견하여 심화학습"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 수여 등의 그동안 재단으로서 학교 도움을 준 것을 자랑했다.
그리고 "동창회가 송설장학금을 주어 모교에 우수인재를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맙다"는 말씀을 했다.
앞으로 "학교운영 경비의 상당부분을 학생들의 공납금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형편"이며 "서산농장 세금 문제를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다."는 재단의 재정적 입장을 밝히고 "자사고 1기생들의 대학입시 성과는 자사고 운영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올 대학입시 성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이외에도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남종호 교육장 등이 축사를 했는데 한결같이 올 연말 대학입시 성과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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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리숭이의 방 원문보기 글쓴이: 보리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