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 천문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명한 천문대로서 대형 천체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고, 로스앤젤레스 시내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일반인들에게는 제임스딘이 출연한 "이유없는 반항"과 LALA LAND의 촬영지로도 유명..
헐리우드 산 언저리 해발 345.64m에 있어 로스앤젤레스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896년 그리피스(Jenkins Griffith, 1850~1919)가 공원과 천문대를 짓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시에 땅을 기증했고, 1933년 건물이 설립되었다.
1층에는 천체 투영관과 2개의 홀이 있고, 아래 층에는 영화관과 전시 공간이 있다.
천체투영관(Samuel Oschin Planetarium)은 유료이며 평일 8차례, 주말 10차례씩 우주탐사 등에 관한 쇼를 보여주는데 방문의 압권입니다.
레이저 디지털 프로젝션 시스템을 통해 돔에 천체 모습을 보여주며 300석 규모인데 천문대를 관광명소로 만든 시설이며 천문에 관심없는 분도 눈으로 즐기기 적당합니다..
어려운 천문 용어 영어 설명이 옥의티이기는 하지만~~
영화관(Leonard Nimoy Event Horizon)은 200석 규모로 천문대의 소개와 천문학에 관한 강좌 프로그램이 열리며 수십 개의 전시물들이 건물 내부와 외부에 전시돼 있다.
주요 전시공간인 ‘눈의 홀(Wilder Hall of the Eye)'에서는 우주 관측의 역사, ‘하늘 홀(Ahmanson Hall of the Sky)'에서는 태양과 달의 모습, ‘우주의 깊이(Gunther Depths of Space)'에서는 태양계의 모습과 우주의 탐험에 대해 각각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우주 이미지인 <더 빅 픽처(The Big Picture)>, 운석, 테슬러 코일 등도 전시되어 있다.
천문대 옥상의 돔형 관측소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도록 12인치짜리 대형 천체 망원경이 개방되어 있다.
천문대 앞 잔디 광장에는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등 6명의 천문학자를 기념해 1934년에 만들어진 천문학자 기념탑이 서 있다.
두 군데의 야외 전망대에서는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수~금요일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쉰다.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씨에 천문대 관광하고 헐리우드 사인이 있는 트레일 8마일을 걷고나니 하루가 훌쩍간다..
방문하는 날들은 하루 종일 비..
첫 도착일 제외하고는 3일 연속 비오는 날만 지내다가 또 출장 요청이 와서 사우스 다코다로 향한다..
인제 또 LA 돌아볼 일이 있을까?
THE BROAD, 폴겟티하우스, 그랜드 센터럴 마켓도 보고 싶은데
그냥 미국 눌러 앉을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