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낮 대표기도

[솔봉]

*** 기 도 문 ***

만유의 주제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이 딴 길로 가지 아니하게 하시고 주님 전에 부르시어 주님의 크신 영광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사랑해 주셔서 올 한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넘치게 채워주셨지만 우리의 마음이 세상을 향하고 세상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 함에 대해 애통하게 하시고 회개케 하여 주옵소서. 늘 주의 거룩한 영으로 충만케 하사 우리의 부패한 본성을 거슬려 주의 거룩함과 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이 깨어 있기를 소원합니다. 한 해 동안 교회에 많은 시련이 있어 섬기고 봉사하며 책임 져야할 교회의 직분자들이 서로 갈라지고 불신하며 한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더욱 깊이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스스로 외로워지지 않고 어우러지는 따뜻한 성품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대화할 수 있는 품성을 품게 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말씀과 능력으로 교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사회는 황폐화되고 파괴되어 가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 그 뜻대로 살아가는 직분자의 모습을 통해 참된 믿음의 본이 사회서나 교회에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기도 하옵기는 저희 교회에 담임 목사님과 부 목사님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정휘윤 목사님 혼자서 이 큰 교회를 이끌어 가시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벅차게 느껴집니다.

장로님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하루속히 임시 목사님이라도 모셔서 이 교회가 혼란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교회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고 영 육간에 강건한 은혜를 주시사 기도하며

인내하는 시간을 가져 가장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성스러운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지는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내년에 구성되어질 각 남녀 전도회와 각 기관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기관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서로 섬길 때 더욱 풍성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봉사와 섬김에서 더욱 굳건하여지며, 몸소 실천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이 교회를 통해 더욱 증거 되어 지기 기도합니다.

겨울철을 맞아 감기로 고생하는 성도들과 원치 않는 긴 병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속히 완치되게 주님께서

그들의 머리에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나라 경제가 어려워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상심하는 청년 실업자가 많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일자리를 잃고 생계를 걱정하는 가장들도 많이 있습니다.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여러 사람이 취업의 좁은 틈새에 들어가야 할 경쟁이 심한 이 시대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가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목사님께서 말씀을 증거 하실 때 능력의 주께서 함께 하시사 목사님께서 피곤치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우리의 심령이 깨어지고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 하심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마다 주님이 채우시는 위로와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실 것을 믿사옵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1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