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고생을 햇는지,,,
멀미 떔에,,,ㅋㅋㅋ
시작 부터 설레임과 기대에,,,,마음이 울렁 울렁울렁,,
전번주 한주내내,,,산으로,,,들로,,,바다로,,,,
마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기분으로 장식한 낙시 벙개,,,
그기가 진해,,삼포 라고 그랫지,,,
거제도가 바로 앞에 보이고,,,갑이 말대로 대통령 별장이 보이던 곳,,,,,,참 거가 대교가,,,
코앞에서 아른 거리는 장소,,,
줄을 당그자 마자,,,,,,,,바로 걸리던 문어,,,(제법 컷음,,알만한사람은 다 알음,,)
정말 20초만에,,,,,잡힌 제법 묵직한 문어,,,,
사십 평생 처음 잡은 고기요 생선이여,,,
넘 당황해서,,,,인증샷을 못 찍은게 두고 두고 후회되네,,
브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누가 업나,,,,,,( 난 선장 그새끼가 찍을떄 내한테 보내 주는줄 알았는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옆에 영욱이가 줄을 당겨 줘서,,,,,놓치지 않았지만,,,,,
바다에서 비가 왔다,,,햇빛이 져다,,,,,그림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장소이고 시간 이였다 생각되내요
그리고,,,,선상에서,,라면,,,그리고 깽쐬주,,,,,,,,
그리고 우리가 잡은 문어로,,,,많은 다른사람들 입 까지,,,즐겁게,,,
진짜 야들 야들 하더만,,,,,,,,,,대연동 대남 포차 문어라는 차원이 틀림,,,
그리고 갑이가 선장 머라 캐가,,,,,잡아오 떡 전어와,,,,가을 도다리,,,,,,,
정말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 였습니다,,
멀미 올라오기 전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별미는 잡아온 고기를 진호가,,,,,,다듬질해서,,,,,매가리 구워 먹던
비내리더 토욜 오후 가 잊혀 지지 않을거 같네요,,
같이 간 친구들,,,,,,,명환,진호,,성우,성철 ,,,수고햇고,
벙개 리더한다고,,,,욕본 영욱이도 고생햇데이,,,
그리고 시종일관 즐거움과,,,,,눈치를 받았던,,우리의 문어 대장,,,갑이,,,,,,수고 했데이,,,
짝,,짜,,ㄱ,,,,,짝,,,,,
그리고 사진 달랑 한장 찍은 총무야 사진 올리래이,,,,,,,,,,,,,,,,
아직도 바다에 남기고 온 떡 전어와,,가을 도다리가 아른거리네,,,,,,,,,
~~
첫댓글 재미있었다니 내가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
그날 내가 숨도 안쉬고 시버린거 생각하면....그렇게라도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
ㅎㅎㅎ 잼났따...담에는 엿쟁이낚시말고 다른배타자 ㅎㅎㅎ
잡아온 문어 기부 좀 하지 주면 받는데.. 나눠 먹으면 좋은데...
니는 와서 이야기해라,,,동현아,,,ㅋㅋ
새벽 영갑이의 문어가 부른다는 모닝콜을 듣고 일어나 아이스박스 한가득의 꿈을 꾸고 출발했었다. 중간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카메라를 꺼내기가 불편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은 이유도 있지만.. 나도 승현이처럼 문어한마리 낚아올려야지 하는 미련때문에 낚시줄 잡고있다보니.. 사진찍을 엄두가 안나 사진을 달랑 한장만.. 찍어서 미안하다. 비록 잡아 올리는 손맛은 못봤지만 배타고 비오는날 비맞으면서 낚시줄에 묵직하게 당겨오는 손맛은 오래 기억에 남겠다. 다른이가 잡은 문어 삶아서 바로 초장에 찍어먹는 맛도 대남포차 이상이었던것 같고 나중에 회쳐나온 가을 도다리와 떡전어도 맛있었는데.. 그땐 나도 멀미에 속이 불편했다
ㅎㅎ 고생했다...원래 배를 자주안타면 멀미로 고생한다...한마리라도 잡았음 꿈에서 자꾸 보일텐데...낚시꾼의 시작은 원래 그렇게 시작한다...너도 시간날때마다 따라댕기라 잼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