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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제조업 임금노동자 현황 |
2016 시흥안산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_4장_6장.pdf
○ 시흥시와 안산시는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임금노동자 중에서 제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 이는 지역의 시흥·안산스마트허브의 영향.
○ 따라서 제조업(중분류) 중에서 임금노동자 수가 많은 주요 제조업에 대해서 추가 분석을 진행.
○ 이를 위해서 산업중분류 정보를 활용해서 제조업(중분류) 중에서 시흥시와 안산시 임금노동자수를 합쳐서 1만 명 이상인 제조업(중분류)을 추출(<부록> 1 참고).
○ 이는 제조업종 대부분이 시흥·안산스마트허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시흥시와 안산시를 구분하지 않고 주요 제조업종(중분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임금노동자의 특성을 파악.
○ 제조업 중분류에서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이하 전기전자 제조업) 임금노동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의 순서로 임금노동자가 다수 분포하고 있어서 두 지역 임금노동자들이 일하는 제조업체들이 거의 유사한 것으로 확인.
○ 시흥시와 안산시에 대형 자동차회사나 전자회사가 없지만 제조업종 노동자들의 업종이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이 다수라는 점에서 한국 양대 제조업인 전기전자와 자동차산업의 하청업체들이 다수임을 확인할 수 있음.
<표 27> 제조업 중분류 중 노동자 1만 명 이상인 업종
제조업 중분류 | 시흥시 | 안산시 | 합계 |
전기전자 제조업 | 16,974 | 22,973 | 39,947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및가구제외 | 12,021 | 13,084 | 25,105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0,192 | 12,716 | 22,908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9,739 | 12,506 | 22,245 |
전기장비 제조업 | 5,530 | 10,688 | 16,218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4,126 | 6,114 | 10,240 |
소계 | 58,582 | 78,081 | 136,663 |
○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2014년 대비 2015년도에 임금노동자는 약간 증가했으나 지역의 6대 주력 제조업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수는 지난 1년 동안 약 6천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지역 내 제조업의 쇠퇴를 반영하는 것인지, 또는 제조업종에 내국인들이 일을 하는 대신 이주노동자가 증가했기 때문인지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
[그림 9] 시흥안산 6대 제조업 임금노동자 수 변화
○ 6개의 제조업(중분류)을 대상으로 업종별 임금노동자의 특성에 대해서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자 함.
○ 아울러 제조업 중분류에 대한 분석에서는 시흥시와 안산시로 구분하지 않고, 중분류 업종별 특성을 검토하고자 함.
1. 주요 제조업종 임금노동자의 일반적인 현황
1) 종사상 지위별 분포
○ 시흥시 및 안산시 임금노동자들의 6개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임금노동자 분포를 확인한 결과 상용직의 비율이 76~90%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 6대 제조업 중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종은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전기전자 제조업, 자동차 제조업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20%를 상회하고 있음. 비정규직 비율은 작년보다는 다소 낮아졌음.
- 전반적으로 상용직 비중이 작년보다 높아졌는데, 제조업 임금노동자수의 감소와 연관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
○ 일반적으로 시흥안산 지역의 제조업은 파견, 하청 등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 하지만 이와 같은 현실과 달리 시흥안산 지역 제조업 임금노동자의 상용직 비율이 높은 이유는 일정 기간 이상을 근무하는 파견, 하청 노동자들이 상용직으로 분류되었을 가능성과 일시 파견 노동자들이 외부에서 일당제 형식으로 유입될 가능성.
<표 28>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임금노동자 분포
| 상용직 | 임시직 | 일용직 | 비정규비율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7,793 | 1,324 | 1,124 | 23.9% |
76.1% | 12.9% | 11.0%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 및 가구 제외 | 18,647 | 2,691 | 906 | 16.2% |
83.8% | 12.1% | 4.1% | ||
전기전자 제조업 | 30,788 | 8,189 | 970 | 22.9% |
77.1% | 20.5% | 2.4% | ||
전기장비 제조업 | 12,748 | 2,996 | 474 | 21.4% |
78.6% | 18.5% | 2.9%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22,734 | 1,723 | 647 | 9.5% |
90.6% | 6.9% | 2.6%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7,870 | 3,770 | 1,267 | 22.0% |
78.0% | 16.5% | 5.5% |
2) 성별 분포
○ 시흥안산의 주요 제조업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음.
○ 특히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과 기타기계장비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의 경우 남성이 70% 이상이 남성으로 매우 높았으며,
○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은 유일하게 여성의 비율이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나는 업종. 전기전자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은 남성 노동자가 더 많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성 노동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
<표 29> 주요 제조업종의 성별 임금노동자 분포
| 남자 | 여자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4,633 | 5,607 |
45.2% | 54.8%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 및 가구 제외 | 16,212 | 6,033 |
72.9% | 27.1% | |
전기전자 제조업 | 24,902 | 15,045 |
62.3% | 37.7% | |
전기장비 제조업 | 10,415 | 5,802 |
64.2% | 35.8%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19,827 | 5,278 |
79.0% | 21.0%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7,990 | 4,917 |
78.5% | 21.5% |
3) 연령대별 분포
○ 주요 제조업종의 연령대별 분포에서는 업종별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 고무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은 40대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고무 플라스틱 제조업은 50대 노동자 수도 40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
○ 반면 전기전자 제조업은 30대의 비중이 42.0%로 가장 높으며, 20대의 비중도 23.3%로 2~30대의 비율이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종 중에서 젊은 노동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전기장비 제조업은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제조업종으로 2-30대의 비중이 69% 정도로 오히려 전기전자 제조업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음.
○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은 40대 뿐 아니라 50대 이상도 비중이 높아 중고령 여성 노동자 중심일 것으로 추정. 남성이 압도적인 다수였던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경우에는 3-40대가 절대다수를 차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은 40대가 가장 많고, 30대와 50대가 비슷한 비율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
<표 30> 주요 제조업종의 연령대별 임금노동자 분포
| 29세이하 | 30대 | 40대 | 50대 | 60세이상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1,961 | 2,031 | 2,937 | 2,832 | 479 |
19.2% | 19.8% | 28.7% | 27.7% | 4.7%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_기계 및 가구 제외 | 2,111 | 5,581 | 7,502 | 6,185 | 866 |
9.5% | 25.1% | 33.7% | 27.8% | 3.9% | |
전기전자 제조업 | 9,299 | 16,790 | 10,294 | 3,317 | 247 |
23.3% | 42.0% | 25.8% | 8.3% | 0.6% | |
전기장비 제조업 | 4,724 | 6,506 | 4,181 | 807 | 0 |
29.1% | 40.1% | 25.8% | 5.0% | 0.0%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3,339 | 9,126 | 6,989 | 5,214 | 436 |
13.3% | 36.4% | 27.8% | 20.8% | 1.7%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3,485 | 7,478 | 8,463 | 3,255 | 225 |
15.2% | 32.6% | 36.9% | 14.2% | 1.0% |
4) 학력별 분포
○ 학력별 분포는 주요 제조업종에서는 고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하지만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장비 제조업, 전기전자 제조업에서는 대졸이상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고령의 여성이 다수인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의 경우 중졸 이하의 비중이 6대 제조업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표 31> 주요 제조업종의 학력별 임금노동자 분포
| 중졸이하 | 고졸 | 대졸이상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1,968 | 5,685 | 2,587 |
19.2% | 55.5% | 25.3%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 및 가구 제외 | 2,705 | 13,879 | 5,661 |
12.2% | 62.4% | 25.4% | |
전기전자 제조업 | 1,455 | 25,830 | 12,661 |
3.6% | 64.7% | 31.7% | |
전기장비 제조업 | 164 | 9,378 | 6,676 |
1.0% | 57.8% | 41.2%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1,574 | 13,490 | 10,040 |
6.3% | 53.7% | 40.0%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2,343 | 15,041 | 5,523 |
10.2% | 65.7% | 24.1% |
5) 근무기간별 분포
○ 근무기간별로는 1~5년 근무자의 비중이 주요 제조업종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6개월 이하 근무자의 비중이 높은 제조업종은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과 전기전자 제조업으로 임금노동자의 20%, 5명 중 1명 정도가 6개월 미만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
○ 한 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은 10년 초과 근무자의 비율이 35.7%로 중고령 여성 노동자들이 장기간 한 사업장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추정. 기타기계장비 제조업과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의 10년 초과 근무자의 비율도 25%를 넘어 장기근무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6개월 미만도 많고, 10년 초과의 비중도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
- 전기전자 제조업은 10년 초과 장기근속자의 비중이 11%로 가장 낮음.
<표 32> 주요 제조업종의 근무기간별 임금노동자 분포
| 6개월 이하 | 0.5~1년 이하 | 1~5년 이하 | 5~10년 이하 | 10년 초과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1,094 | 2,056 | 2,951 | 488 | 3,652 |
10.7% | 20.1% | 28.8% | 4.8% | 35.7%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_기계 및 가구 제외 | 3,349 | 2,996 | 7,977 | 4,463 | 3,460 |
15.1% | 13.5% | 35.9% | 20.1% | 15.6% | |
전기전자 제조업 | 8,239 | 1,335 | 17,677 | 8,310 | 4,387 |
20.6% | 3.3% | 44.3% | 20.8% | 11.0% | |
전기장비 제조업 | 1,571 | 2,901 | 4,922 | 4,283 | 2,541 |
9.7% | 17.9% | 30.3% | 26.4% | 15.7%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3,116 | 2,444 | 7,915 | 4,799 | 6,831 |
12.4% | 9.7% | 31.5% | 19.1% | 27.2%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4,800 | 2,263 | 6,091 | 3,860 | 5,893 |
21.0% | 9.9% | 26.6% | 16.9% | 25.7% |
6) 직업별 분포
○ 직업별 분포에서는 제조업종의 특성상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비중이 절반 정도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무종사자는 20% 내외의 비중을 차지.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에서는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가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경우에는 단순노무 종사자의 비중이 21.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표 33> 주요 제조업종의 직업별 임금노동자 분포
| 전문가/관련종사자 | 사무 종사자 | 기능원 관련 종사자 | 장치, 기계조작,조립 종사자 | 단순 노무 종사자 | 기타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0 | 3,790 | 519 | 3,731 | 2,201 | 0 |
0.0% | 37.0% | 5.1% | 36.4% | 21.5% | 0.0% | |
금속가공제품제조업 _기계및가구제외 | 1,006 | 4,544 | 2,391 | 12,649 | 1,178 | 478 |
4.5% | 20.4% | 10.7% | 56.9% | 5.3% | 2.2% | |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 3,398 | 10,453 | 2,611 | 18,341 | 4,330 | 814 |
8.5% | 26.2% | 6.5% | 45.9% | 10.8% | 2.0% | |
전기장비 제조업 | 2,977 | 3,032 | 1,704 | 5,444 | 2,320 | 740 |
18.4% | 18.7% | 10.5% | 33.6% | 14.3% | 4.6%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4,256 | 5,251 | 3,791 | 11,091 | 716 | 0 |
17.0% | 20.9% | 15.1% | 44.2% | 2.9% | 0.0%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200 | 3,858 | 695 | 15,039 | 1,667 | 448 |
5.2% | 16.8% | 3.0% | 65.7% | 7.3% | 1.9% |
2. 주요 제조업종 임금노동자의 노동조건
○ 시흥안산 지역 제조업 종사자들의 월평균임금을 살펴보면 기타기계장비 제조업이 249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이 243만원으로 높았음. 반면 중고령 여성 노동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던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월평균임금은 206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남.
○ 주당 노동시간은 전기전자 제조업이 47.8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기계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과 별 차이는 없었음. 전기장비 제조업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45.2시간으로 주요 제조업종 중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편으로 나타남.
○ 전기전자 제조업은 가장 많은 노동자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용은 불안하고, 장시간근무와 상대적 저임금으로 시흥안산 지역 주요 제조업종 중에서 고무플라스틱 제조업과 함께 근무여건이 가장 열악할 것으로 추정.
[그림 10]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과 주당 노동시간
○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과 주당 노동시간을 확인한 결과 상용직은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이 26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이 233만원으로 가장 낮음.
○ 임시직과 일용직의 경우 응답자수가 적어서 비교가 어려움.
○ 주당 노동시간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는 상용직>임시직>일용직의 순서이지만 제조업종에서는 이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음.
○ 대체로 임금수준이 낮은 임시직이 상용직보다 더 장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 업종이 많은 편. 임금수준이 열악한 임시일용직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에도 불구하고 연장근로수당 등을 적절하게 보상받지 못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아울러 제조업종에서는 상용직과 임시직의 경우 구분 없이 장시간노동 관행이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
<표 34>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과 주당 노동시간
| 종사상지위 | 월평균 임금 | 주당 노동시간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상용직 | 233.3 | 47.5 |
임시직 | 149.6 | 49.5 | |
일용직 | 87.9 | 33.1 | |
평균 | 206.5 | 46.2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_기계 및 가구 제외 | 상용직 | 250.6 | 48.6 |
임시직 | 136.2 | 38.1 | |
일용직 | 171.5 | 45.2 | |
평균 | 233.5 | 47.2 | |
전기전자 제조업 | 상용직 | 246.0 | 48.7 |
임시직 | 159.5 | 45.4 | |
일용직 | 103.6 | 38.6 | |
평균 | 224.8 | 47.8 | |
전기장비 제조업 | 상용직 | 261.4 | 46.1 |
임시직 | 154.9 | 44.2 | |
일용직 | 30.0 | 27.6 | |
평균 | 235.0 | 45.2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상용직 | 258.8 | 46.9 |
임시직 | 167.6 | 54.3 | |
일용직 | 127.1 | 51.5 | |
평균 | 249.2 | 47.5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상용직 | 264.7 | 48.5 |
임시직 | 170.4 | 45.8 | |
일용직 | 152.1 | 41.9 | |
평균 | 242.9 | 47.6 |
5 |
| 시흥시 소재 사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특성 |
○ <지역별 고용조사>에서는 임금노동자의 거주지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사업체의 소재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앞서 확인한 바와 같이 시흥시 소재 사업체에서 일을 하는 임금노동자수는 182,971명으로 확인. 안산시 소재 사업체에서 일을 하는 임금노동자수는 329,453명으로 확인.
1. 임금노동자들의 종사상 지위별 현황
○ 시흥시 소재 사업체들에서 일을 하는 임금노동자 중에서 상용직은 65.1%, 임시일용직은 34.8%로 확인. 안산시 소재 사업체들에서 일을 하는 임금노동자 중에서 상용직은 61.1%, 임시일용직은 38.9%로 나타남.
○ 시흥시와 안산시 사업체들의 비정규직 비율은 전국평균과 비교했을 때 안산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안산시 임시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
<표 35> 시흥시 및 안산시 사업체 종사상지위별 임금노동자 현황
구분 | 시흥시 | 안산시 | 전국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상용직 | 119,123 | 65.1 | 201,250 | 61.1 | 12,801,001 | 65.5 |
임시직 | 47,663 | 26.0 | 99,808 | 30.3 | 5,208,099 | 26.7 |
일용직 | 16,185 | 8.8 | 28,395 | 8.6 | 1,519,663 | 7.8 |
합계 | 182,971 | 100 | 329,453 | 100 | 19,528,763 | 100 |
비정규 비율 | 34.8% | 38.9% | 34.5% |
2. 임금노동자들의 개인적 현황
○ 시흥시에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많음. 안산시도 남성의 비율이 높으며, 시흥시와 비교했을 때 안산시 일자리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이는 시흥시에 제조업종 비중이 더 높기 때문으로 추정.
○ 연령별 분포에서는 시흥시 사업체 노동자들은 40대가 31.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안산시 사업체 노동자들 중에는 작년에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나 올 해는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전반적으로 시흥시보다는 안산시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연령이 다소 낮은 편.
○ 학력별로는 고졸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흥시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중에서 초대졸이상 비중이 33.9%로 상대적으로 높음.
○ 근속기간은 시흥, 안산 두 도시 모두 1~5년 이하인 노동자가 각각 32.5%, 3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그리고 근속기간 6개월 이하인 노동자 비중이 두 도시 모두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표 36> 시흥시 및 안산시 사업체 임금노동자들의 일반적인 속성
| 구분 | 시흥시 | 안산시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성 | 남성 | 114,941 | 62.8 | 193,223 | 58.6 |
여성 | 68,030 | 37.2 | 136,229 | 41.4 | |
연령 | 29세 이하 | 28,551 | 15.6 | 58,687 | 17.8 |
30대 | 45,875 | 25.1 | 81,624 | 24.8 | |
40대 | 56,767 | 31.0 | 95,831 | 29.1 | |
50대 | 38,982 | 21.3 | 72,180 | 21.9 | |
60세 이상 | 12,795 | 7.0 | 21,131 | 6.4 | |
학력 | 중졸이하 | 23,754 | 13.0 | 36,138 | 11.0 |
고졸 | 97,226 | 53.1 | 167,979 | 51.0 | |
초대졸이상 | 61,991 | 33.9 | 125,336 | 38.0 | |
근속기간 | 6개월 이하 | 40,543 | 22.2 | 70,228 | 21.3 |
6개월~1년 이하 | 25,570 | 14.0 | 33,086 | 10.0 | |
1~5년 이하 | 59,427 | 32.5 | 118,486 | 36.0 | |
5~10년 이하 | 24,669 | 13.5 | 48,540 | 14.7 | |
10년 초과 | 32,762 | 17.9 | 59,113 | 17.9 | |
합계 | 182,971 | 100 | 329,453 | 100 |
3. 임금노동자들의 산업별 및 직업별 현황
○ 사업체들의 산업별 임금노동자수를 확인한 결과 시흥시는 제조업, 도소매업, 건설업의 순서였으며, 시흥시 사업체 중에서는 제조업 일자리가 49.6%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 안산시도 제조업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제조업 중심 도시의 속성을 확인. 제조업 다음으로는 도소매업종 사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두 번째였으며, 건설업 일자리가 세 번째로 많았음.
<표 37> 시흥시 및 안산시 사업체 임금노동자들의 산업별 현황
산업명 | 시흥시 | 안산시 | ||
인원수 (명) | 비율 (%) | 인원수 (명) | 비율 (%) | |
농림어업 |
|
| 91 | 0.0 |
제조업 | 90,723 | 49.6 | 132,638 | 40.3 |
전기가스수도업 | 337 | 0.2 | 1,405 | 0.4 |
하수폐기물원료재생환경업 | 770 | 0.4 | 1,062 | 0.3 |
건설업 | 12,847 | 7.0 | 24,784 | 7.5 |
도소매업 | 19,322 | 10.6 | 29,137 | 8.8 |
운수업 | 4,222 | 2.3 | 10,937 | 3.3 |
음식숙박업 | 11,114 | 6.1 | 20,841 | 6.3 |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 | 1,101 | 0.6 | 2,166 | 0.7 |
금융보험업 | 1,959 | 1.1 | 10,056 | 3.1 |
부동산 및 임대업 | 1,571 | 0.9 | 6,957 | 2.1 |
연구전문기술 서비스업 | 2,763 | 1.5 | 10,170 | 3.1 |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업 | 10,233 | 5.6 | 13,598 | 4.1 |
공공행정국사회보장 행정 | 2,999 | 1.6 | 7,812 | 2.4 |
교육서비스업 | 8,210 | 4.5 | 19,352 | 5.9 |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 10,212 | 5.6 | 22,415 | 6.8 |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 1,131 | 0.6 | 2,703 | 0.8 |
협회단체수리및기타서비스 | 2,986 | 1.6 | 12,621 | 3.8 |
가구내고용 및 자가소비 | 468 | 0.3 | 710 | 0.2 |
합계 | 182,971 | 100.0 | 329,453 | 100.0 |
○ 직업별로는 시흥시 일자리가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25.1%), 사무종사자(20.8%) 순서로 1,2위. 안산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2위로 조금 차이. 안산시는 사무종사자가 세번째임. 하지만 시흥시는 단순노무자가 세 번째로 안산시 일자리와 직업별 구성에서 다소 차이.
○ 안산시의 경우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가 안산시 사업체에서 가장 큰 비중(21.4%)을 차지. 이는 업종에서 제조업 노동자가 가장 많기 때문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결과. 다음으로는 전문가/관련종사자가 19.3%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
<표 38> 시흥시 및 안산시 사업체 임금노동자들의 직업별 현황
구분 | 시흥시 | 안산시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관리자 | 2,023 | 1.1 | 2,965 | 0.9 |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 22,153 | 12.1 | 63,560 | 19.3 |
사무종사자 | 38,078 | 20.8 | 59,177 | 18.0 |
서비스종사자 | 10,545 | 5.8 | 30,553 | 9.3 |
판매종사자 | 11,879 | 6.5 | 27,964 | 8.5 |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
|
| 228 | 0.1 |
기능원 및 관련종사자 | 19,845 | 10.8 | 35,506 | 10.8 |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 | 45,750 | 25.0 | 70,562 | 21.4 |
단순노무 종사자 | 32,698 | 17.9 | 38,938 | 11.8 |
합계 | 182,971 | 100.0 | 329,453 | 100.0 |
○ 시흥시 소재 사업체 근무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은 211만원으로 지난 해 206만원보다 다소 오름. 반면, 안산시 소재 사업체 근무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은 215만원으로 지난 해 220만원보다 다소 낮아져 두 도시 사업체들의 임금차이는 줄어들었음. 하지만 전국 임금노동자들의 평균임금 227만원보다는 여전히 낮은 편(표 39참조).
- 시흥시와 안산시 사업체들의 임금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저임금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해석.
○ 상용직 평균임금은 시흥시 251만원, 안산시 261만원으로 마찬가지로 전국평균 277만원보다 낮음.
○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의 임금은 두 도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음.
- 그 결과 상용직 임금 대비 비정규직(임시일용직)의 임금격차는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음.
○ 임금노동자들의 전체적인 임금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시흥시 및 안산시 소재 사업체 노동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전국 평균 노동시간보다 더 길게 나타남.
<표 39> 시흥시 및 안산시 사업체 주당 근무시간 및 월평균임금
| 시흥시 | 안산시 | 전국 평균 | |||
월임금 (만원) | 주당 노동시간 | 월임금 (만원) | 주당 노동시간 | 월임금 (만원) | 주당 노동시간 | |
상용직 | 251.1 | 46.5 | 261.0 | 46.3 | 277.24 | 45.23 |
임시직 | 138.8 | 40.6 | 144.9 | 43.0 | 133.70 | 38.53 |
일용직 | 135.4 | 41.6 | 139.6 | 38.1 | 123.97 | 36.91 |
노동자 평균 | 211.6 | 44.5 | 215.4 | 44.6 | 227.03 | 42.79 |
○ 위의 결과를 통해서, 시흥시와 안산시 소재 사업체의 임금노동자들은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에 긴 시간 노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 이러한 점에서 시흥시와 안산시의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점을 확인. 특히 안산시보다 시흥시 사업체의 노동조건이 더욱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6 |
| 마무리하며 : 주요 시사점 |
○ 시흥시와 비정규직(임시일용직) 비율은 전국평균과 비슷하고, 전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비정규직 비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특징적. 이는 임시직의 비율이 전년에 비해 5% 정도 낮아진 결과. 반면 일용직은 전년에 비해 그 비중이 늘어남.
- 이처럼 제조업 중심도시에서 일용직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원인은 제조업 중심이기는 하지만, 시흥·안산스마트허브의 중소영세 제조업체들이 직업알선업체들을 매개로 불법의 개연성이 큰 일시파견 형태로 노동자들을 활용하는 관행 때문인 것으로 추정.
- 시흥시 임시일용직, 특히 일용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은 임금노동자 중 근속기간 1년 이하의 비율이 33.2%에 달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음.
○ 시흥시 임금노동자들의 주당 노동시간은 44.9시간, 월평균임금은 204.6만원으로 전국 평균 주당 노동시간 42.8시간, 월평균임금 227.0만원과 비교했을 때 시흥시 노동자들의 저임금․장시간 노동의 특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 그리고 시흥시는 일용직 비중이 줄어들면서 시흥시 전체 임금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이 전년 대비 2만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특히 시흥시와 안산시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도시, 타 제조업 중심도시들의 제조업 노동자 월평균임금이 매우 높은 것(그림 11 참조)과 달리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 이는 시흥시와 안산시가 중소영세제조업 중심, 또는 부가가치가 낮은 제조업 중심이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음.
○ 대신 시흥시는 노동자 평균임금과 제조업 노동자 평균임금의 차이가 크지는 않은 편임.
[그림 11] 주요 제조업 중심도시들 임금노동자들의 월평균임금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