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에 기상하여 멍때리는데 안내방송이 나온다
오늘 일출은 못볼것이라 한다.
어제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쉬움 마음이다.
10분후 또 안내방송이 나온다.
대설 주의보 내릴것같다고 얼른 밖을 나가보니 바람이 부는것이 날씨가 어제하고는 완전히 딴판이다.
아침은 간단히 누룽지끓여먹고 짐챙겨가지고 하산준비한다.
옷을 단단히 챙기고 밖으로 나가니 바람이 불어댄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어 불테기를 때리니 볼이 얼얼한것이 아리다
소공원으로 내려 가는데 완전 빙판 내리막길 나도 몇번을 넘어지고 아들 승호도 몇번을 넘어지고 한다.
어찌하여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한다.
대피소에 도착하니 대설주의보가 발령됬다는 얘기에 약간의 긴장감에...
장비 재전열하고 본인은 커피한잔에 승호는 콜라 한잔에 몸을 녹이고
바로 하산한다. 가도가도 내리막 승호가 점점 힘이 빠지는거 같다.
이리저리 달래면서 억지로
눈은 하염없이 쏟아 붇는다. 수북히 쌓인다.
하얀눈에 승호 화이팅이라고 씌여주고 한바탕 웃고 하면서 내려온다.
이리저리 달래면서 비선대 도착한다.
승호는 라면에 본인은 막걸리에 뭄을 녹인다.
젖은옷 갈아 입고 소공원으로 무사히 내려온다.
아들 승호야 1박2일 고생많았다.
오늘 설악산 무사산행한것에 고맙기 그지없구나..
대피소 지하 식당
대피소 내부
눈보라가 심해서
눈은 하엾없이 내립니다.
경치는
..
우리는 설악동 으로 하산 합니다
아들이 찍어준 사진
머리가 하옇네요
..
내려 갑니다.
..
..
..
..
워낙 가파른 내리막이라 면번을 넘어기를..
ㅋㅋㅋ
눈구경은
아주그냥 많이 합니다
소공원으로..
아들 최승호
ㅋㅋ
승호
화이팅
..
..
..
..
화제로 인하여..
..
..
..
..
..
비선대
소공원 도착
..
..
하산완료
..
..
..
..
집으로
..
막히는 도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