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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자료모음(기도)
▣ 기도와 구원
본문: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미국 초창기의 영적 지도자였던 요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은 항상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더욱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전도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먼저 저의 가정과 자손만큼은 빠짐없이 구원 받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요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으로부터 3대가 지난 후 목사님의 기도 제목을 알고 있던 어떤 학자가 목사님의 가계도를 상세히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 목사님으로부터 3대에 걸친 모든 사람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영국의 귀족이었던 벡스턴 여사는 ‘우리 가문이 언제나 주님의 일을 돕는 가문이 되게 하소서’라고 평생을 기도했고, 이 기도 역시 벡스턴 가문에서 교계에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 45명이나 배출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영혼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은 정말로 들어주십니다. 영혼을 위한 뜨거운 기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실천하는 용기만이 한 영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영혼의 구원을 위해 늘 기도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 기도: 주님!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기도제목은 영혼의 구원임을 알게 하소서
* 묵상: 가족과 친구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연합기도운동
1. 기도의 종류
통성기도, 묵상기도, 합심기도, 찬양기도, 중보기도, 대표기도, 축복기도, 작정기도, 금식기도 서원기도, 치유기도, 안수기도, 방언기도, 임재기도, 명상기도, 듣는 기도
2. 언제 기도할까요?
새벽(아침, 미명)기도, 정오기도, 저녁 기도, 철야 기도, 수시 기도
3. 어디에서 기도해야 하나요?
다락방, 집, 강, 해변, 광야, 한적한 장소, 산, 혼자서 기도할 수 있는 곳, 성전
4.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나?
앉아서, 무릎 꿇고, 엎드려 절하는 자세, 서서, 손을 들고, 걸으면서, 부복하여
▣ 남편 덕에 중보 기도에 눈뜨다
교회에서 12년째 중보 기도팀을 인도하는 저는, 인생의 황무한 광야를 지나며 하루에 8시간 이상 기도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내게 중보 기도의 눈을 뜨게 해 준 사람은 남편입니다.
20여 년 전에 인천에서 의류 대리점을 할 당시, 남편은 사업에는 관심이 없고 가게 주변 한량들과 술을 마시며 어울려 다녔습니다. 하루 장사를 하면 어느 틈엔 가 계산대 돈을 갖고 사라진 후 밤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남편이 집에 잘 들어오지 않자, 나는 기다리기를 포기하고 교회에 가서 밤을 지내며 기도했습니다. 교회 의자에 깔린 긴 쿠션을 바닥에 깔고 기도하다 새벽 2시쯤이면 스르륵 잠이 들었습니다. 2시간 반 정도가 지나 새벽 기도를 하러 오신 분들이 깨우면 일어나서 반주 준비를 했습니다. 하루는 아래층에 사는 집사님이 남편을 위한 금식 기도를 권하셨습니다. 저는 결단을 내리고 40일 동안 오전 한 끼 금식을 했습니다. 금식 36일째 아침, 세수를 하던 남편이 갑자기 피를 토했습니다. 때마침 교회에서는 '지옥과 천국'이라는 제목의 간증 집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남편에게 집회에 오라고 청했는데, 남편은 결혼 후 가정에 성실하지 못한 것이 미안했는지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날 이후 남편은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었습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교회를 열심히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김현미
▣ 기도의 힘으로
본문: 살후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66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한 유소연 씨는 입버릇처럼 ‘기도는 나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고된 훈련 중에도 매일 성경을 읽고 절대로 주일 예배는 빠지지 않는 유 씨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던 마지막 샷을 성공시킬 때에도 지그시 눈을 감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부터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던 유 씨는 결승전에 임하던 순간에도 승부욕보다는 하나님 안에서 평안히 게임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또한 기도의 힘을 보태달라며 8년간 지도해 주신 한원찬 목사님과 출석교회인 월드비전교회의 성도들에게 3개월 전부터 기도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기도의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우승을 하자마자 ‘기도해주셔서 감사 합니다’라고 일일이 문자를 돌렸습니다. 유 씨는 사실 이번 대회 전부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지만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함으로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은 자신을 사용하실 하나님과 또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누군가는 낙망에서 일어날 힘을 얻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누군가는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냅니다. 기도하며 또 기도를 요청하는 기도의 힘을 사용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 기도: 주님! 어렵고 힘들 때 더욱 기도로 일어서게 하소서!
* 묵상: 믿음의 동역자들과 서로의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국기 게양대 기도 운동
1999년 4월 미국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두 남학생이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13명이 죽었다. 이때 캐시 버넬이라는 여학생은 하나님을 믿느냐는 질문에 그들이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데도 담대히 하나님을 믿는다고 대답해 머리에 총을 맞고 죽었다. 그 뒤로 학교 안에 캐시 버넬의 순교적 결단을 기념하는 국기 게양대 기도 운동이 일어났다.
영훈고에도 이 국기 게양대 기도 운동이 일기 시작했다. 2000년 3월 20일, 아침 7시에 30여 명의 학생이 모였다. 우리는 말씀을 나누고, 학교와 나라와 민족과 가정을 위해 울면서 기도했다. 기독교 학교도 아닌 이곳이 하나님의 학교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했다. 한번은 독실한 불교 신자이신 교장 선생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셨다. 그때 우리는 교장 선생님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육하게 해 달라고, 또 교장 선생님의 건강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이 기도를 들으신 교장 선생님은 고마워하시며 기도 모임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하나님은 영훈고를 기도하는 학교로 만드셨다. 매주 월요일마다 국기 게양대 기도 운동이 계속될 뿐 아니라 학년별 기도회, 교사 기도회, 학부모 기도회, 성경 공부, 찬양대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생각할 때 우리는 잠시도 기도를 늦출 수 없다.
「영훈고 이야기」/ 최관하
▣ 접속
우리가 인터넷을 접속하면 보이는 우리의 세계와 사이버 세계가 연결돼 서로 소통하게 된다. 접속이 되면 댓글도 입력하게 되고 가상세계에서 주인공이 돼 가상세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종교는 영어로 ‘religion’이라고 하는데 어원은 끊어진 것을 다시 잇는다는 뜻이다. 아마도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하나님과 인간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잇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종교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늘나라를 체험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하나님과의 접속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와 접속이 되어야 하나님 세계를 체험하게 되고 하늘나라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이 기도이다. 그리고 그 세계로 들어가는 패스워드는 성경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과 기도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며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허상을 붙들고 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나를 훈련해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주님이 인정하는 사람, 크리스천이 지향해야 할 삶이다.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 잘못된 기도훈련
본문: 마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UPI통신의 종교부 기자인 루이스 카셀은 ‘잘못된 기도 교육이 자녀를 무신론자로 만든다’는 내용의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자녀에게 기도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고 교육하던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그 말을 진짜로 믿고 자전거를 달라고 매일 밤을 기도했습니다. 아이의 기도를 엿들은 부모님은 자전거를 사주었고 아이는 이후로 신이 나서 원하는 것이 생길 때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금세 부모님이 더 이상 들어줄 수 있는 기도 제목은 존재하질 않았고,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지 않는다고 생각한 자녀는 더 이상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자녀를 위해 이런 방법을 썼지만 이것은 마치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달라고 매년 요구하다가 어느 순간 산타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같은 효과였을 뿐입니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사례를 통해 자녀들이 무신론자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모든 경건 생활은 바른 말씀을 통해 견고히 세워져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은 하나님이 가장 좋은 때에 좋은 방법을 통해서 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요구할 때마다 마법처럼 항상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욕심으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에 뜻에 우리를 맞추는 바른 기도 생활인지 점검하십시오.
* 기도: 주님! 기도를 통해 주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 묵상: 솔직한 기도로 나의 삶을 하나님께 고백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명확한 기도의 위력
본문: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신학자 토레이는 ‘명확한 기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간증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제가 몇 년 전 메인 주의 어느 조그만 마을에 부임했을 때, 그곳의 교회는 완전히 죽어있었습니다. 교회가 하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고, 다만 몇 사람의 성도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마을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마지못해 일을 했고, 일이 끝나면 곧바로 술집을 찾아가 소일을 했습니다. 저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나마 있는 몇 명의 성도들을 모아 매일 같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저희는 마을의 한 알코올 중독자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찾아가 관심을 표하자 몇 주 뒤 그는 변화되었고, 이번에는 그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그 다음으로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10명도 되지 않았던 교회의 교인 수가 300명이 넘게 되었고, 곧 옆 마을의 사람들까지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대상과 목적과 노력이 분명한 명확한 기도에는 이처럼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방법을 구하는 기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우리 주변에 정말로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먼저 찾아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축복해주십시오.
* 기도: 주님! 구하기 전에 먼저 주님의 뜻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 묵상: 마음의 소원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해주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타인을 축복하는 힘, 기도
내가 존경하는 장로님 중에 김하중 전 주중(駐中) 대사가 있다. 그분을 존경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요즘 지도층 가운데서 보기 드문 기도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바쁜 매일의 스케줄 속에서도 하루에 보통 1시간 반 내지 2시간씩 기도하신다고 한다. 샤워하면서, 산책하면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틈만 나면 항상 숨 쉬듯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한번은 중국 환경부 장관이 김 대사의 업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고 한다. 김 대사는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기도라고 대답했다. 너무 놀란 환경부 장관이 기도가 뭔지 물었다. 김 대사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하루에 2시간 가까이 기도한다고 했다. 무슨 기도를 그렇게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김 대사는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한 모든 중국 정부의 고위 지도자를 위해, 또 대한민국 정부의 모든 지도자를 위해, 그리고 기도를 부탁한 주위 사람들을 포함해서 하루에 250명 정도를 위해 중보 기도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당신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당신을 위해서 특별 기도를 했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장관은 얼마나 놀라고 감동을 받았던지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 내가 아주 회복이 빨랐던 것 같았다"라고. 하나님이 우리 삶에 허락하시는 만남 하나하나가 정말로 소중하다. 무엇보다 우리 기도를 사용하시는 것이 감사하지 않는가?
「시간의 마스터」/ 한 홍
▣ 어머니의 기도
본문: 눅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찬송가 405장인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작사가인 존 뉴튼은 노예 상인이었다가 회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10살 때 집을 나간 존을 위해 평생을 기도하고 계시던 백발이 성성한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수천 명의 무신론자들을 개종시킨 토마스 스콧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매일 청소를 하는 시간마다 자녀가, 많은 사람들을 구원시키는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달라스 신학교의 존 월부르드 교수의 어머님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교수의 동생을 위해 60년 동안이나 기도했습니다. 60년 동안이나 기도의 응답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1주일 전에 교수의 동생은 예수님을 영접했고, 두 형제의 구원을 확인한 어머님은 편히 임종을 맞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은 오직 성령님만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주변의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남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기도할 때 때로는 생명 걸고 전심으로 하게 하시고 기도에 응답받을 때에 주님과 함께 기뻐 뛰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묵상: 소중한 분들을 위해 매일 잠시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한 가지 공통점
본문: 막 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매우 다양한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왕성한 혈기를 유지하면서 90살까지 장수한 요한 웨슬레 같은 사람을 사용하시기도 하고, 매주 설교 한 편을 마치기가 힘들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데이빗 브레이넌 같은 사람을 사용하시기도 했습니다. 19살에 예일대에서 교수로 임용된 조나단 에드워드 같은 천재도 사용하셨고, 또한 드와이트 무디와 같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도 사용하셨습니다. 이런 모습만 보면 우리는 성경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시는 기준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쓰임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웨슬리는 1년에 천 번을 넘게 설교를 하는 바쁜 강사였지만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자마자 기도를 했고, 브레이넌은 피를 토하면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재능을 바르게 사용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했으며, 무디도 오직 기도를 원동력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 즉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은 반드시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능력과 환경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오직 기도함으로 쓰임 받기에 준비된 사람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매일 기도하는 영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묵상: 매일 아침을 묵상과 기도로 시작하는 일을 거르지 마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자신을 뛰어 넘는 기도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가 쓴 책 가운데 ‘우리 기도의 대부분은 하늘나라에서 잡동사니 우편물처럼 취급당합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우리가 드리는 대부분의 기도는 개봉되지도 못한 채 천국창고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오래된 우편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기도를 분석해 보면 90% 이상이 자기중심적인 기도일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아예 기도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만 하나님을 향해 그저 나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요청하는 차원에서만 기도한다면 기도의 깊이와 넓이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두운 골방에 혼자 앉아 있어도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통해 세계를 바라볼 수 있고, 세계를 섬길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슈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해서 도시의 95%가 폐허가 되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인명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이때 자신의 범위를 넘어 세계의 문제를 바라보며 기도의 두 손을 모으는, 자신을 뛰어넘는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 금언: 기도는 실천으로만 훈련되고 증명되는 경건 훈련이다.- 존 R. 라이스 -
* 금언: 사랑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가 하는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존 밀러 -
* 금언: 중보 기도는 우리가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거룩한 특권이다. - 워렌 위어스비 -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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