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5대 후반기 신임 의장에 최영만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최영만 의원은 4일 열린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참석 의원 31명 중 20표를 얻어 11표를 획득한 이일윤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최영만 의장 당선자“부족한 저에게 제5대 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겸허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상구 의원이 20표를 얻어 11표를 획득한 조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상구 부의장 당선자 “감사 인사와 함께 의장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필하면서, 의장과 동료의원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장으로 뽑힌 최영만 의원은 포항 \'다\'선거구 출신의 4선 의원으로 지난 제4대 후반기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부의장에 당선된 이상구 의원은 \'사\'선거구 출신의 재선의원입니다.
김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