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가중치 여부
확인 합격의 유리한 조합 찾아라
지금은 12월 14일 수능 성적을 통보 받을 때까지 본인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정시에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보고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수능 성적 중에서 원점수만 알 수가 있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모르기 때문에 원점수 기준으로 대략 지원 가능 대학을 결정하여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에 지원이 가능할 경우에는 여기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때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과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각 영역별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면 언어는 대체로 쉽게 출제되었고 수리는 가형은 상당히 어렵게 나형은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다. 영어도 어렵게
출제가 되었고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다소 쉽게 출제된 편이고 과학탐구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표준점수로 발표가 되면 수능 각 영역의 이런 난이도 차이로 인해 원점수와는 달리 유리해지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불리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다. 그 동안 모의고사에서 수리 가형과 나형 간에는 나형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표준점수에서 대체로 유리했는데 이런 부분이 상당히 줄어들 가능성이
많아졌다.
사회탐구에서는 선택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특정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불리해지는 경우도 예상된다. 나중에 수능 성적을 받으면
수험생들은 이런 점수의 변화를 잘 따져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지원 시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를 활용 중요 금년 수능시험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에 정시에서 일부 대학의 경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쟁률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 경쟁률도 높고 합격선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 의예과나 한의예과 등의 의학 관련 학과와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등의 모집 단위는 금년에도 강세를
보이겠지만 상당히 많은 대학들의 경쟁률이 낮아지거나 미달 될 가능성이 예상된다.
정시에서는 지나친 하향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에서 한번은 합격위주의 안전
지원을 하고 또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 살펴야 정시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전형을 하고 일부 대학은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하며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도 일부 있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과 본인 성적의 유 불리 문제를 잘 확인하고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는 석차백분율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고 평어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는데 정시에서의 학생부는 대체로 실질 반영비율이 적은 편이다. 다만
서울대처럼 대부분의 과목에서 석차백분율을 적용하는 대학은 학생부 성적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을 해야 한다. 논술고사나
면접 구술고사의 경우도 마지막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능 성적 반영시 유불리 문제 검토 금년부터는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대학과 모집 단위에 따라서 반영영역이나 반영방법 등이 상당히 다양하다. 따라서 수능은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을 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정시에서는 수능 반영영역에 따라서 합격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영역 점수를 잘 확인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능 성적 반영에서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에서 어떤 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와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여부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취업 전망 좋은 학과의 강세 예상 지난해 입시 결과를
보면 의예과, 한의예과의 합격선은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의 일부 학과도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수험생들의 대학
학과 선택에서의 가장 큰 변수는 졸업 후 취업 전망이다. 의예과나 한의예과 및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은 수험생들의 이런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런 모집 단위는 경쟁률도 높았고 합격선도 상당히 높았다. 의예과나 한의예과와 같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학과들은 금년에도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 ㆍ 면접구술고사 대비 정시에서 논술이나 면접
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시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9개 대학이고, 면접구술고사를 점수로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등 45개 대학이다. 각 대학의 모집 단위별 합격선 근처에 있는
수험생끼리는 학생부와 수능 성적은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논술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정적이다.
논술고사 대비는 지망 대학의 논술고사 요강에 맞추어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하고 본인이 작성한 글을 논술지도 선생님을 통해
첨삭지도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은 교직 적성 인성검사를 시행한다. 정시에서의 면접 구술고사는 서울대 자연계 모집
단위는 심층면접을 하지만, 서강대 자연계는 수시 모집의 면접과는 달리 일반 면접을 한다.
이영덕
■ 정시모집 군별 대학현황
모집시기 |
대학수 |
대학명 |
정시 “가”
2004. 12. 28 ~ 2005. 1. 11
|
국공립: 24개교 사 립: 83개교 교육대: 3개교
계 : 110개교
|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부산대, 삼척대, 서울산업대, 서울시립대, 안동대, 인천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국공립 24개교>
가톨릭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성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 고려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가톨릭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그리스도신학대, 나사렛대, 남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불대, 대신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대진대, 동국대, 동명정보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가톨릭대, 삼육대, 상지대, 서남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수원가톨릭대, 숙명여대, 숭실대, 신라대, 연세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동대, 예원예술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천안대, 청운대, 청주대, 탐라대, 포항공대, 한국정보통신대, 한남대, 한라대, 한려대,
한림대, 한북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영신대,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남대, 호서대, 호원대, 홍익대
<사립 83개교>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교육대 3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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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나”
2005. 1. 12 ~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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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18개교 사 립: 94개교 교육대: 8개교
계 : 120개교
|
강원대, 경북대, 군산대, 금오공대, 밀양대, 부경대, 부산대, 삼척대, 상주대, 서울대, 서울산업대, 서울시립대, 여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 충주대
<국공립 18개교>
가야대, 감리교신대, 강남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신대, 관동대,
광주대, 국민대,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남부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명정보대, 동신대, 동아대, 동의대, 동해대, 명신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부산장신대, 상명대, 서강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수원대,
신라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 영산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위덕대, 을지의과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
장로회신대, 전주대, 조선대, 중앙대, 중앙승가대, 진주국제대, 천안대, 청주대, 초당대, 총신대, 추계예술대, 침례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정보통신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성대, 한세대, 한양대, 한영신대, 호남대, 홍익대
<사립 94개교>
경인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제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교육대 8개교>
|
정시 “다”
2005. 1. 24 ~ 2. 2
|
국공립: 11개교 사 립: 100개교
계 : 111개교
|
강릉대, 경상대, 금오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안동대, 제주대, 진주산업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국공립 11개교>
가야대, 가천의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경운대, 경원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금강대, 남부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예술대, 대구외국어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동의대, 루터대, 명지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상지대, 서경대,
서남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서원대, 선문대, 성민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시아대, 아주대,
안양대, 영남대, 영동대, 영남신학대, 영산대, 영산원불교대, 예수간호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위덕대, 인제대, 인하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진주국제대, 청주대, 추계예술대, 침례신학대, 칼빈대. 탐라대, 평택대, 포천중문의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양대, 한일장신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서대, 호원대, 홍익대
<사립
100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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