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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조망산행. 경남 하동. 큰설산(369m). 진바등(485.8m). 금오산(金鰲山875m).
산행일자;2016년3월20일(일).날씨;연무. 산행거리; 8.5km. 산행시간;3시간40분
교통편;서울마운틴 클럽. 비용;35,000원(하산후 현지식당 식사 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뷔페식당-금오산 참숯가마찜질방 입간판-바다정원펜션카페표지석 우측임도-임도끝지점-능선-큰설산-바위능선-진바등-서부능선-달바위-금오산 -석굴암-청소년 수련원 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 뷔페식당
■백두대간은 지리 천왕봉에서 내리웅석봉을 거쳐 경호강에서 그 끝을 마감하지만 지리 영신봉에서 남진하던 낙남정맥의 마루금이 그 방향을 동진하기 위해 바뀌는 옥산 직전에, 한줄기 남진하는 맥이 있어 그 줄기가 이곳 하동 금오산을 크게 일구고 깃대봉을 세우고 다시 마지막 연대봉을 거쳐 남해바다 노량앞에서 끝나는 이 구간을 ‘신백두대간’ 이라고 한다. 또 이 산줄기를 ‘백두대간 우듬지’(꼬리나 끝을 의미)라 하여 ‘백두지맥’ 또는 ‘금오지맥’으로 부른다.
■금오산(金鰲山875m)은 지리산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지리산의 정기를 끝맺은 산이라고도한다. 금오산의 지형은 행설에 따른 산의 형상이 남해를 내려다보는 거북을 닮은 지형에서 불려졌고 또 볏단을 쌓아올린 노적가리를 닮았다고 소오산이라고도 부른다.
■큰설산(367m)진바등(485.2m)은 금오산(金鰲山875m)에서 이어오던 신백두대간 능선이 깃대봉으로 내리 꽂기전 628m봉에서 동남능선으로 갈라지는 능선상의 산이다.
2016.3.20(일). 06;50 신논현역에서 서울마운틴클럽 대원고속버스에 탑승합니다. 강남.양재.죽전을 거치면서 만차입니다. 멀리 하동 큰설산(369m). 진바등(485.8m). 금오산(金鰲山875m)을 진행합니다.
당초 공지된 코스는 ‘동중평리-능선-큰설산(369m)-바위능선-진바등(485.8m)-달바위-금오산-깃대봉-연대봉-남해대교(4시간30분)’였습니다. 4시간30분은 무리라(13km/6시간30분)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고대장님 답사결과 서울에서 너무 먼 곳이고 잡목과 암릉이 심해 제 큰설산(369m)- 진바등(485.8m)은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제1코스. 제2코스로 변경합니다.
제1코스; 하동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100m 고도)-삼거리 쉼터 이정표 지점-금오산 봉수대터, 석굴암- 금오산 해맞이공원, 정상석(875m)-마애불, 이정표 삼거리-삼거리 이정표 지점-정곡재 하산로/청소년수련원 갈림 삼거리-정곡재(280m)-깃대봉(503m)-아침재-연대봉(447m )-구노량, 남해대교 버스 정류장(12km/약5시간30분)
제2코스; 하동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100m 고도)-삼거리 쉼터 이정표 지점-금오산 봉수대터, 석굴암- 금오산 해맞이공원, 정상석(875m)-마애불, 이정표 삼거리-삼거리 이정표 지점-정곡재 하산로/청소년수련원 갈림 삼거리-청소년수련원(8km/4시간30분)
오래전 1대간 9정맥 1차완주 후 소이 신백두대간때 길도 없는 금오산 깃대봉 연대봉을 진행 하였기에 백곰님과 배창랑은 당초 계획대로 큰설산(369m)-바위능선-진바등(485.8m)를 포함한
특별코스‘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뷔페식당-금오산 참숯가마찜질방 입간판-바다정원펜션카페표지석 우측임도-임도끝지점-능선-큰설산(369m)-바위능선-진바등(485.8m)-서부능선-달바위-금오산(金鰲山875m) -석굴암-청소년 수련원 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 뷔페식당(8.5km/3시간40분)’를 즉석에서 계획 실천합니다. 그런데 마음을 읽었는지 고대장님이 마침 변경된 산행들머리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까운 식사자리로 예약된 ‘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뷔페식당’을 대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버스를
(11;30)‘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뷔페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절묘하게 원하던 산행들머리에 하차 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최근행 세무사님도 내립니다. 최세무사님은 ‘떡고개 해룡휴게소/주유소/뷔페식당-큰설산(369m)-진바등(485.8m)-깃대봉-연대봉-남해대교’코스입니다. 버스는 떠나 가고 간단한 산행준비후 (11;30)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떡고개 해룡휴게소/SK주유소/뷔페식당](11;30)
진교-남해대교간의 1002번 지방도상의 ‘떡고개’에 위치한 ‘해룡휴게소/SK주유소/뷔페식당’ 앞에 서 1002번 도로건너 남쪽으로 50 여m 정도 진행 우측 1차선 도로길 큰설산 산행기점인 ‘금오산참숯가마 찜질방’서있는 진입로 입구로 들어선다. 도로를 따라 오르면 ‘바다정원 펜션카페’표지석 서있는 삼거리다. 우측으로 꺾어 도로따르면 저만치 예쁜 ‘바다정원 펜션카페’ 건물이다. 임도는 좌측으로 꺾어들어가는 지점에서 직진으로 샛길로 통과하여 좌측으로 돌아 올라오는 임도에 올라선다. 임도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커다란 물탱크가 보이는 곡각지점을 거쳐 임도가 끝나는 지점 산소 조경터에 도착 좌측 절개지 위로 올라서서 큰설산 고스락을 가늠해서 개척산행으로 치고 오른다.
좌측으로 진행하니 뚜렷한 길이 올라온다.(산소터 좌측 어디쯤 올라온듯~?)뚜렷한 길따라 오르니 동아지도 네비상 큰설산이다.[1.2km][40분]
1.2km 40분[큰설산](369m)(12;10~12;12)[2분]
동아지도 네비상 큰설산(369m)이다. 오록스앱상 357.5m봉이다. 듬직한 소나무 한그루 서있는 펑퍼짐한 공터다. 정상석도 정상 표지판도 아무것도 없다. 인증사진 남긴다.이 지점에서 약5분 진행하면 묵은 묘지가 나오고 바로 위에 별 특징없는 잡목 무성한 봉우리다. 오록스앱상 큰설산(369m)이다. 높이로 보면 오록스앱상 봉우리가 큰설산일 듯 싶고 아래 마을에서 볼때 큰설산이란 이름을 얻게된 연유에서 볼때는 동아지도 앱상의 큰설산(369m)의 위치가 맞을 듯도 싶다.
어쨌건 이곳에서도 아무런 표지 없지만 인증샷을 한뒤 능선길을 이어간다. 몇발짝 안가면 좌측으로 조망처다. 좌전면으로 연대봉과 깃대봉이 멀리 조망이 된다. 정면으로는 진바등 너머로 금오산 정상부 멋지게 다가온다.
조망터 내려서 약간 우측으로 희미한 길따라 진행하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바위들이 나타나고 능선길을 치고 오른다. 제법 난이도가 높은 암릉구간을 이리 저리 돌아 오르기도 하고 직등도 하며 한차례 올라선다. 사방 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거친 암릉길은 끝나고 능선길 몇발자욱 진행하면 우측 청소년 수련원에서 올라오는 정규 등산로와 합류한다.[0.5km][33분]
1.7km 75분[정규등산로](12;45)
이정표(정상.해맞이공원2.3km/청소년수련원1.5km)가 서있고 벤치가 있는 쉼터다. 고속도로같이 잘 정비된 등산로 따라 잠시 진행 하면 능선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우람한 금오산 정상부와 너덜지대로 이루어진 산사면이 조망되고, 이어서 무심코 진행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별특징 없는 능선봉인 진바등(485.2m)이다.[0.1km][5분]
1.8km 80분[진바등](485.2m)(12;50)
선답자님의 비닐코팅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긴다. 바위도 간간히 나타나는 완만한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지다 벤치 두개가 놓인 쉼터를 거치면서 오름길로 바뀌고 오름길 이어가 119 구조 위치 표시목을지나 얼마안가 628m 봉을 오르지 않고 허리길로 돌아 (12;58)좌측으로 선답자들의 많은 표지기들이 걸려 있는 금오산/깃대봉 3거리 갈림길이다. 이정표 가 있어야 할 곳인데 없어 아쉽다. (cf 좌측은 깃대봉 방향이다.) 그대로 직진길을 따르면 (12;59)이정표(정상.해맞이공원1.6km/청소년수련원2.1km)나온다. 신백두대간때 밟은 길이다. 엄청 좋아진 등산로에 격세 지감을 느낀다. 오름길이 심해진다.(13;14) 이정표(정상.해맞이공원1.0km/청소년수련원2.7km/대송입구1.4km)를 지나고 (13;28)이정표(청소년수련원3.2km/대송3.5km/덕천마을3.0km)4거리에서 조금 오르면 마애불 지점에 있는 이정표(청소년수련원3.2km/대송)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마애석불이다.[1.8km][40분]
3.6km 120분 [마애석불](13;30~13;32) [2분]
달바위 밑 굴속 좌측벽면에 마애석불이 희미하다. 마애석불 구경하고 오름길 올라서면 이정표(금오산정상0.1km/덕천마을3.35km)서있는 군부대 차도다. 좌측 신백두대간길 버리고 우측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정상 아래 음용수대 있는 곳 금오산 정상석 있다.[0.5km][18분]
4.1km140분[금오산 정상](13;50~13;53)[3분]
금오산 정상이다. 금오산을 소요산 이라고도 한다. 음용수대에서 물마신다. 정상석에서 인증사진 남긴다. 집웨어 공사장도 구경하고 조망즐긴다. 날씨가 운무에 쌓여 조망이 아쉽다. 그래도 남해바다 풍광이 아름답다.
중간 깃대봉 이 보이고 저멀리 끝 연대봉이 보인다. 저건너 망운산도 보인다. 지리산 연봉들은 아쉽게도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13;56)‘석굴암700’이정석으로 내려 간다. (목책계단을 따라도 된다.) 석괴하(石塊河) 너덜지대를 지난다. (14;14) 가건물 같은 석굴암에 도착한다. 파이프에 흘러내리는 물맛이 좋다. 높은 곳에 물이 있어 암자가 이루어졌다. 우측으로 석괴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 길 내려 신우대 밭을 통과 돌담터를 지나니 (14;45) 이정표(정상해맞이공원2.8km/ 마애불2.3km/청소년수련원1.0km)서있는 3거리다. 십2계단 폭포의 맑은 물소리 들으면서 (14;56) 이정표(정상해맞이공원3.3km/청소년수련원0.5km)를 만나고 상촌소류지가 내려다보인다. (15;05) 1002번도로상 금오산 정상4km 이정표 만나 우측으로 도로 따라 5분 거리 해룡휴게소/한정식뷔페 식당에서 산행 종료한다.[4.4km][77분]
8.5km 220분[해룡 휴게소/SK주유소/한정식 뷔페](15;10)
고대장님이 보관해 준 옷보따리 찾아 친절한 식당 사장님 배려로 방안에서 대충 닦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우선 맥주한잔 으로 목마름 달래고 백곰님이 준비해온 산머루 효소액에 소주 섞어 정갈한 뷔페음식으로 건배하면서 식도락을 즐깁니다. (17;00) 남해대교에서 종주팀들 픽업해온 산악회버스 도착되어 식사시간 동안 배낭 정리하고 들판에 나가 달래와 냉이 캐는 봄맞이를 합니다.
(18;00) 떡고개를 출발 신논현역에 (21;30) 도착 신명호선생님.강호원님.백곰님.배창랑 4인은 신명호선생님이 쏜 돼지갈비에 소주로 뒷풀이 하고 (23;30) 귀가합니다.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故 김형수님 著 ‘555산 산행기'무거운 책자를 3권이나 메고와 각1권씩 선물로 주시고 저녁 뒷풀이까지 해주시니 너무 황송하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11;30주유소/한식뷔페/휴게소가 있는 떡고개 입니다.
11;32 숯가마찜질방 입간판 서있는 진입로 입니다.
11;34'바다정원 펜션카페 안내석' 3거리에서 우측 임도를 따릅니다.
11;41 임도가 좌측으로 지그재그 돌아 올때 직접치고 올라와 우측으로 진행하면 만나는 물탱크 입니다.
11;50 큰 묘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임도가 끝나는 우측 능선을 치고 개척으로 올랐는데 좌측 능선쪽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있었습니다. 후답자는 좌측 능선쪽을 살펴 보시길 권합니다.
12;10 동아지도 네비상 큰설산(369m). 오록스앱상 357.5m 봉 입니다.
12;12 표지기 걸고 인증사진 남깁니다.
정상석도 삼각점도 표지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래된 묘지와 소나무가 있습니다.
약 5분 거리 오록스앱상 큰설산 369봉 아래 묘지 입니다.
12;18 조망터에서 조망 입니다. 진바등과 금오산 입니다. 안부로 내려 능선길 이어 갑니다.
12;18 깃대봉 조망 입니다.
12;31 바위군들이 오름길에 나타 납니다.
12;45 힘들게 암릉에 오르고 조망터에서 조망 즐긴후 능선길 이어가 만나는 정규등산로상 이정표(정상해맞이공원2.3km/청소년수련원1.5km) 쉼터 입니다.
12;50 진바등 입니다.
12;50 진바등 인증사진 입니다.
좌측으로 깃대봉과 그너머 연대봉이 조망됩니다.
12;59 깃대봉/금오산 갈림3거리를 지나면 만나는 이정표 입니다.
소나무가 아름답습니다.
13;14 이정표 입니다.
13;28 이정표 입니다.
설운산. 망운산 연대봉 깃대봉 조망 입니다.
조망
13;30 이정표가 마애석불 내려가는 곳에 서있습니다.
13;30 마애석불 설명판 입니다.
달바위 입니다.
마애석불앞 돌탑입니다.
13;32 굴 좌측 벽면에 마애 석불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금오산 정상의 시설물 입니다.
13;47 도로상 이정표 입니다.
금오산 정상 시설물 입니다.
조망
조망
조망
금오산 정상 음용수대 입니다. 수도물이 콸콸 나옵니다. 목마름 달랩니다.
13;50 금오산 정상석 입니다.
다른면에는 소오산 정상석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13;52 금오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금오산 내역 설명판 입니다.
봉화대 터 입니다.
집웨어 시설 입니다.
석굴암 이정석 방향 하산길에 듭니다. 나무 데크길을 따라도 됩니다.
돌탑 입니다.
13;58 돌탑 입니다.
13;58 석굴암 이정표 판 따릅니다.
14;05 남해 바다 조망입니다.
14;14 석굴암 입니다.
14; 14 너덜지대를 건너다 봅니다.
14;18 너덜지대를 지납니다.
13;35 신우대 밭입니다.
13;36 돌담입니다. 용도는~?
14;38 십이계단 폭포의 시작입니다.
폭포
폭포
폭포
폭포
14;45 이정표 3거리 입니다.
오리나무 새싹이 돋아 납니다.
남해바다가 아름답습니다.
14;55 이정표 입니다.
14;57 저수지 입니다.
15;05 금오산 등산로 안내판 서있는 1002번 도로 입니다.
지나온 금오산
15;10 해룡휴게소 한정식 뷔페 식당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벗꽃
벗꽃
목련
벗꽃
산수유
매화
매화
매화꽃과 남해바다의 조화
매화. 남해바다.
남해바다 그리고 매화
진달래 꽃망울
산행지도
첫댓글 예전에 어느봄날 신백두대간 우듬지 산행할때 올랐던 금오산인데 선배님 산행기로 다시 봅니다.
나중에 금오산 정상에서 야영을 하고 일출을 맞으려고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수헌(수객)님~!
금오산 정상의 일출은 생각만 해도 환상일 듯 싶습니다.
오래전 신백두대간때 금오산을 밟고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그 감흥이 새로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하동 금오산에서 보는 남해의 정취가 드러납니다.
석굴암을 지나 내려선 날머리에는 봄의 전령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멋진 조망을 바라보면서 즐감합니다.
이어지는 산행 내내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이원 회장님~!
남쪽나라는 산수유 매화 벗꽃 목련~ 봄의 전령들이 흐드러 졌습니다.
홀대모 모임 주선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사정상 함께 자리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반가운 모임 자리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