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 찰 범벅

[얌얌공주]

요즘 매생이가 아주좋아요
"매생이 찰 범벅"을 만들어 보았네요
----------------------------------------박상혜의 자연담은밥상

재료:
멸치육수600ml(국멸치4마리+양파껍질1개분+청주50cc+물800ml)
우유300g .
매생이100g(건조 매생이 일 경우 2큐브)
불린찹쌀150g , 단호박200g, 밤150g 녹차소금3g.

만드는법:
1. 멸치는 청주를 뺀 육수재료로 센불에서 끓여서 약불로 줄여서 5분정도 끓이다 불을 꺼주고
불 끄기직전에 청주를 넣어서 비릿맛을 제거한다
2. 찹쌀은 미리 불려준다.
3. 매생이는 물에 담구어 짠기와 이물질을 빼준다
4. 단호박은 작은 사각형으로 잘라 멸치육수에 데쳐준다
5. 밤은 곱게 다져주어 고명으로 사용한다
6. 육수를 300cc는 우유와 섞어준고 나머지 300cc를 이용해 찹쌀을 볶아준 뒤 미리 섞어 논
우유육수와 데쳐논 호박을 를 섞어 죽을 끓여준다
7. 죽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데쳐낸 불 끄기직전에 매생이를 넣어 살짝 끓여주고
8. 다진 밤을 올려서 고명으로 해 범벅을 만들어준다

●도움이 되실지?
멸치를 비릿맛이 안나게 요리하는 법?
펜에 볶지말고 미리 소주를 뿌려서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비릿맛을 제거할수 있는 방법

●겨울철 매생이의 효능은?
바다의 영양을 듬뿍담은 매생이는 겨울이 제철이다
국에 넣어 주면 부드럽고 고소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구
전이나 계란말이 할 때 넣어주면 쉽고도 맛있는 반찬으로 영양만점 매생이를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바다에서 건져내면 사흘도 버티지 못하고 엽록소가 빠져 노랗게 변해 다른 지역에 내다팔 수가 없을 정도로 식탁위에 정말 신선한 것을 먹을 수 있는 식재료다
또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겨울 보양식으로 이용할수 있는데 물을 조금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하고 참기름 한 방울만 떨어뜨리면 될 정도로 조리법이 간단하다.

『자산어보』에 ‘매생이는 가늘기가 누에실과 같고 소털처럼 촘촘하며 맛은 향긋하고 달콤하다’고
나와 있다.
이처럼 머리카락 한 올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느다랗기 때문에 같은 양의 미역과 비교했을 때 표면적이 훨씬 넓어 영양가가 더 높다고 한다

특히 겨울에 매생이는 매생이속의 칼슘이나 엽록소, 비타민C 와 비타민,A등 철분,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겨울철 부드러워져 있는 뼈를 튼튼하게 하면서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므로 건강한 봄을 맞이 할 수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