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3시 40분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전주월드컵경기장 정문 앞에서
벌어진 드래그레이스 자동차경주대회에서
티뷰론 승용차가 관중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 3명이 숨지고
30살 임모씨 등 6명이 크게 다쳤는데
병원으로 옮겨진 일부 부상자는 중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사고는 400m경주도로를 달리던 티뷰론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든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래그 레이스는 소형 경주용 자동차가 400m의 직선코스를 달리는 기록 경주로
이번 대회는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렸습니다.
경찰은 사상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안타깝네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