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성경암송 60구절 –그리스도를 닮아감 E–3 순결
성경구절 : 에베소서(Ephesians) 5장 3절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But fornication and all uncleanness or covetousness, let it not even be named among you, as is fitting for saints.”
어떤 교인(敎人)들은 서로 친하고 허물이 없다는 이유로 서로 간에 음담패설(淫談悖說)을 주고받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러한 대화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행실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상과 죄악에서 구별되어 거룩함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모르는 몰지각한 행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거룩함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 7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For God did not call us to uncleanness, but in holiness.)”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음란한 행실을 금해야 하며 성적으로 온갖 더러운 것들과 인간의 탐욕을 나타내고 부추기는 어떤 말도 언급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앞의 세 가지(음행, 온갖 더러운 것들, 탐욕)에 관한 것들을 우리의 입으로 언급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말은 우리의 입술로 언급하는 것은 물론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을 주고 사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으며 그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쫓아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 값을 주고 사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것이 부정(더러움)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함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 나의 말과 행실과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어떤 사람들과 친하다는 이유로 음담패설을 주저 하지 않고 주고받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