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경 가래를뱄어내려 옆으로 누워 주방비닐봉지를 입에덮고 호흡기연결 중간부위를 비닐사이로
구멍뚫어다시 연결순간 호흡기가 바람이 멈췃다 어찌할바당황한 마눌은 엠부백으로 호흡을유지하며
119 를부르고 호흡기회사에 폰한다 그때마다 엠부 못하니 숨이 너머간다 119 오ᅡ서 아무것도 못한다
엠부를 마눌보다 못한다 숨이왔다갔다 넘고통이다 용인의어떤병원도 오란소리없다 3-40분후 전체 호흡
기호스 바꿔보란 연락에 여벌호스로 교체순간 메인호스와코호흡기 연결부위에 비닐이 껴서 막힘 발견
제거후 정상작동으 살아남 자식들 부르고 한바탕 소동 이었다
숨너머 가던 그순간 엠부속 작은 소리로 여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 소리밖에....
왜이리 정신이 안나가지 이 생각밖에....
삶이란,죽음이란 ??? 간만에 마니마니 숨죽여 울고 또 울었다
첫댓글 ㅠㅠㅠㅠㅠ 너무 너무 두려우셨겠어요. ㅠㅠ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잘 넘기셔서 천만다행입니다.
얼마나 많이 놀라시고 무서울지 그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저희도 병실에서 비슷한응급상황 있었는데
너무나 무서웠어요
환자도 많이 놀라셨게지만
부인분도 얼마나 놀리셨을까요 ㅜㅜ
앞으로 별일없는 일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글게요 평범한 일상으로 명대로 살다가고픈게 모두의 바램이것죠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다행이십니다ㅜㅜ
숨죽이며 읽었어요. 저도 호흡기가 빠진줄 모르고 남편은 공포스런 눈을하고 날 쳐다보는데 잠시 후에야 호흡기가 빠진걸 발견. 별일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겪지말아야될입니다
정말고맙습니다 이렇게 버텨주셔서 경험담을 적어주시니 모든 환우 보호자님들에겐 큰도움이 되네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제글의 의미를 넘 잘알아주시네요 최고!
아... ㅜㅜ 글을 읽는 내내... 저도 무서운데..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애 쓰셨어요. ㅠㅠㅠㅠㅠ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넘 무리한 스케즐 하지마셔요
글로 다시들 뵐수 있으니 이와중에 행복 느끼네요 울 환우,보호자여 stand by me!!!
아직은 때가 아니오니 마음편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다 갑시다유...^^
standing next to you~~~~~
@포스트맨/서울
선생님 화이팅 입니다....
아내분 간병 힘드시죠 업보다~~~여기고 해쳐나가시길...
비닐 다시는 쓰지 마셔요
공기 들고 나는곳
비닐제품 절대절대 안되요
ㅜㅜ
천 수건 여벌로 아니면 휴지를 꼭 쓰셔요
그럴깨요 명심!
1분도 힘든 호흡인데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까요.
저까지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늘 조심하셔요., ,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