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이단 연구소와 진리 연구소
 
 
 
카페 게시글
취미생활이야기 스크랩 추신수가 내셔널리그 MVP 후보?
야호 신난다~~~ 추천 2 조회 3,250 13.09.05 01: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추신수가 내셔널리그 MVP 후보?

 

 

이제 2013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각 팀의 치열한 순위경쟁은 물론이고 개인수상을 놓고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추신수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의 다크호스라는 주장이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 CBS 스포츠의 데인 페리 기자는 4일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를 점검하면서 추신수를 다크호스(Dark Horse)로 손 꼽았습니다. 올 시즌 신시내티로 이적해 팀의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개인 블로그나 팀 커뮤니티가 아닌 전국언론에서 나온 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아진 추신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추신수는 3일 현재 132경기에 나서서 타율 2할5푼5리, 19홈런, 46타점, 17도루, 출루율 4할1푼5리, OPS(출루율+장타율) 0.88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이 아주 빼어난 편은 아니지만 리드오프와 중견수를 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팀 공헌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리기자도 이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페리기자는 "지난해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처럼 추신수 역시 수비 포지션을 기꺼이 옮긴 것에서 점수를 더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낯선 포지션이지만 팀을 위해 자리를 바꾼 추신수의 헌신을 칭찬하는 대목입니다. 이어 페리 기자는 "2013년 추신수의 방망이는 거침이 없다(swimmingly). 리드오프가 19개의 홈런을 쳤고 총 253번의 출루는 내셔널리그 2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이라면서 추신수를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물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앤드류 매커친(피츠버그), 그 뒤를 쫓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 등을 생각하면 추신수의 MVP 선정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의 수많은 선수 중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자체만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한편 페리기자는 가장 앞서 나가는 선수로(Front-runner)로 매커친을 선정했고, 커쇼와 폴 골드슈미츠(애리조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를 후보군(in the mix)에 넣었습니다.

 

 

 

다크호스에는 추신수와 팀 동료인 조이 보토, 그리고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최악에 가까운 8월을 보냈던 카를로스 고메스(밀워키)는 가능성이 줄어든 선수(fading awat)로 뽑혔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