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대가 혼잡합니다. 혼탁합니다. 혼란합니다. 도사가 판칩니다. 각종 미신과 죄악이 심각해집니다. 그런 때일수록 영적분별력이 필요합니다. 2.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세상 속에서 바르게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영적분별력은 필수입니다.3. 빠르게와 바르게 사이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바르게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4. 헨리나우웬은 그의 책 영적 발돋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5. <영적인 삶이란 ‘우리의 가장 깊숙한 자아로’ ‘우리의 동료 인간들에게로’ 그리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발돋움입니다.”>6. 영적 발돋움의 내용은 오늘 우리 시대에 고민할 내용입니다. 3가지입니다. 7. < 첫 번째, 자아를 향한 발돋움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마음의 고독이 없으면 우정과 결혼과 공동체 생활의 친밀감은 창조될 수 없다. 8. 그런 관계는 쉽사리 빈곤해지고, 욕심을 내어 무언가를 바라게 되며, 집착하고 매달리고 의존하게 된다. 9. 사랑의 신비는 상대방이 홀로 있는 것을 지켜주고 존중해 주는 것 속에 있다. 그가 느끼는 외로움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고독으로 바꾸게 한다.10. 두 번째, 타인을 향한 발돋움 <적대감에서 따뜻한 환대로>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들을 우리의 삶 속으로 맞아들이는 것은 기독교 영성의 핵심이다. 11. 하지만 낯선 사람에 대한 우리의 감정은 아주 양면적이다. 두려움과 염려는 은근한 적대감이 되어 우리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환대하지 못하게 한다. 12. 환대의 의미가 무엇인지 충분히 음미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낯선 사람이 되어 보아야 한다.13. 세 번째, 하나님을 향한 발돋움 <환상에서 기도로> 환상에서 기도로 향하는 움직임은 영적 삶의 핵심이다.14. 이것은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향하는 움직임’과 ‘적대감에서 따뜻한 환대로 향하는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15. 기도를 통해 우리는 ‘거짓 확신’에서 ‘참된 불확신’으로, ‘손쉬운 버팀목’에서 ‘위험한 순종’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16. 이와 같은 <영적 발돋움에서 말하는 3가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합니다. 17. 우리 자아가 외로움이 아닌 고독 가운데 하나님을 의식하고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8. 다른 사람들과의 환대의 관계 속에서 친밀함과 친숙함을 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19. 그러기 위해서 더 깊이 있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와 사귐이 일어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는 필요합니다. 20. 여러분에게 영적 분별력이 선명해지고, 영적 발돋움이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 시대에 복음이신 예수님을 더욱 드러내는 우리들이기를 소원합니다. 이상갑목사
출처: 성령님의 임재연습 & New Life(새생명)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Israel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