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환승용어만 잘 알아둬도 득이 되는 꿀 팁
직항만 무조건 고집하기보다
경유를 잘 활용하면 하나의 티켓으로
두 나라 이상의 여행할 수 있으며
비싼 성수기 때는 물론
경유편을 이용해서 항공권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이럴 때 알아 둬야 환승용어!
이 환승용어만 잘 알아둬도
해외여행에 꿀 팁이 된다.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용어로
비행기 탑승 전 알아두면 득이 된다.
- 스탑오버(Stop Over) -
"환승 또는 경유지 24시간 이상 머무는 경우"
국내선에서 경유, 환승을 인정하는 기준은 4시간이내
국제선에서 경유, 환승을 인정하는 기준은 24시간
이 기준을 넘어가면 STOPOVER라 한다.
체류기간은 정해진 한도에서 본인이 정할 수 있다
대체로 최대 90일까지 가능하며
수화물도 찾고 입국 수속도 해야 한다.
스톱오버를 이용하려면 발권 전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해야 한다.
항공권 예매시 미리 체크는 필수!
- 레이오버(layover) -
"환승 또는 경유지 24시간 미만 머무는 경우"
도중하차란 뜻으로 모든 수하물은 목적지
항공편으로 연결되고 기내 반입 가방만 들고
공항에 머물거나 경우에 따라
입국심사를 거쳐 공항 밖으로
잠시 나갔다 돌아올 수 있다.
Connection이라는 단어와 같이 혼용된다.
레이오버로 여행시엔
몇 시간 정도 시내 구경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올 수 있으니, 반일투어, 시내투어를
미리 챙겨두자!
- 경유(Transit) -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다른 곳을 들렀다 가는 것"
편명이 바뀌지 않고, 타고 온 비행기를
계속 타고 가는 경우를 말한다.
1 stop이면 1회 경유, 2 stop이면 2회 경유
경유편은 직항보다 싼 편이다.
직항편으로 가면 최단거리로 기름값도
적게 들고 승무원 근무시간도 짧아질 텐데
왜 더 비쌀까 싶지만
경유편이 직항보다 싼 이유는
비행기는 기름값만 있으면 날 수 있는데
항공사는 손님을 더 많이 태울수록
수익이 늘기 때문에 직항보다 싸게 항공권을
책정해 손님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비행거리가 너무 먼 거리라면
더 비쌀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환승 (Transfer) -
"본인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이 바뀌는 경우"
환승은 Stop over보다 큰 개념이다.
우리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흔히 했던 것과
같은 말로 갈아타는 행위를 뜻한다.
환승은 24시간 이내 체류하는 것이며
환승을 하고 다음 비행기까지 시간이 남을 때
탑승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면
공항 밖에 나갈 수 있다.
물론 입국 수속을 받아야 하지만 24시간
체류에서는 쉽게 수속해주는 경향이 있다.
또한 수화물을 찾지 않고 잠시 나갔다 올 수 있다.
하지만 꼭 체류 국가가 무비자인지
비자국인지 확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Transit과 Transfer는 항공 용어사전에서
분명 다르지만 실 사용에서는 혼용되고 있다.
출처 : 스카이스케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