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규모 학교 아이들을 위해
과학 자원봉사를 왔던 대학생들이
산사태로 10명 이상 목숨을 잃은 사고 현장이다...
뉴스를 보다가 답답하여 오후에 다녀왔다.
바로 7월 15일 이곳의 한건물을 답사하러 왔었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마적산에서 힘차게 내려온 용이 마지막 봉우리를 일으킨 곳
그 밑에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소양강이 있어서
대부분 명당이라고 이야기 하는 곳이다.
특히 상인들은 그렇게 이야기 한다.
산사태가 두곳에서 일어났다는데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서
정확하게 인명 피해가 난 펜션의 위치는 확인이 안된다. (추후 확인 예정)
아래 사진상의 산사태 지역은 7월 15일 개인적으로 답사를 한 지역으로
주산이 두개의 용맥으로 갈라져 내려오는데
바로 주산 정상에서 부터 두개 용맥사이 골짜기를 타고 산사태가 나
골짜기 입구에 있던 건물들이 붕괴 된 것이다.
왜 골짜기 특히 골짜기 입구에 집을 지으면 안되는지
적나라하게 나타나는 현장이다.
*** 7월 15일 0000닭갈비(사고현장)을 답사하고 난 후
답사일지에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다***
첫째. 주산이 갈라져 있음.
둘째. 본관건물은 작은 가지에 의지하고 있는데
새로 지은 별관이 골짜기 입구에 접해 있음.
셋째. 별관 1층이 빈 공간으로 있어서 허하다.
넷째. 별관이 본관에 비해 너무 크다.
다섯째. 그나마 백호방에 아파트 건축 중인 것이 우측 바람을 막아주고 있음.
사진상 사고 지역은 0000닭갈비 별관 우측의 건물을 파괴 시켰고
0000닭갈비 별관도 많이 훼손 되었다.
서울시내답사를 경험한 후
한달째 춘천시내답사를 순서적으로 하고 있는데
요즘은 양택을 보는 것이 두렵기 까지 하다.
건축 중 오랫동안 방치된 건물
옛날부터 문제가 있던 건물
이번처럼 산사태가 난 지역 등이
모두 풍수에서 말하는 흉한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한다.
도시에서는 정확하게 명당을 찾는 것보다
(용맥의 훼손으로 쉽지 않음)
흉한 자리를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출처: 서경풍수지리학회 원문보기 글쓴이: 지등 이창연(춘천)
첫댓글 수고하셨네요....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아까운사람들이네요ㅠㅠ
참으로 안타깝군요!
첫댓글 수고하셨네요....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아까운사람들이네요ㅠㅠ
참으로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