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이 폭 포
이곳 십이폭포는 주로 여름에 장마가 지고나서 삼일 후에 오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며 낙하하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폭포를 지나서 계곡과 산 줄기를 따라 가다보면 성치산 정봉으로 오르게 된다. 성치산을 찾는 등산 메니아들은 십이폭포를 염두에 두면서 이곳에 오게 되는데, 주로 여름과 가을로 접어들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정봉이 648m 높이로 아주 높은 산이라 볼 수는 없으며, 계곡이 깊지 않아서 아름다운 폭포에서 떨어지는 낙하 장면을 보려면, 비가 온 뒤 삼일 후 에 오면 최상이다.
2014년 8월 28일 오전 11시 촬영
물이 너무 맑아서~ 자세히 보세요.
그림을 거꾸로 올려 보았는데, 자세히 보기 전에는 아래 위를 몰라 볼 정도랍니다.
여름에 몇개월 동안 관광시즌에 이곳을 관리하는 요원입니다. 산불조심등 관리를 담당하면서 주어진 역할등 외에도 주변을 수시로 돌아보며 쓰레기 줍기등 좋은 일을 솔선하며 하고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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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 삼 향 기 원문보기 글쓴이: 아카바(박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