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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물과 소금
바닷물은 3%의 염화나트륨(소금) 때문에 썩지 않으며
우리몸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지만 체액의 0,9%는 소금으로 이루어 져있다.
소금은 체액을 구성하며,체온을 유지시켜 주고.혈액순환과 영양흡수 그리고 노페물을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한다.
당진군 왜목마을 가는길에
물때시간 저녁 7시를 기해 거의 만조를 이루며 다른곳과 다르게 물이 참 맑게 보인다.
왜목마을 방파제 위로 낚시꾼들이 보이고 그보다 바로 앞에 바위 절벽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아저씨께 해안으로 가도 되느냐 엿쭈어 보니 물이 많고 바위절벽이라 못간다며
왔던길로 다시 되돌아 가란다.
후진은 없다며 ...물로 가면 될듯하니 일단 가보고
왜목마을 방파제와 바위구간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 이곳 왜목마을 가는길의 바닷물은 다른곳과 다르게 깨끗하고 아주 맑아 바위로 오르지 못하면
옷벗고 들어갈 생각으로
바위에 붙어오니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사람들이 구경한다고 쳐다본다.
이럴때는 물에 한번 퐁당 해주는게 예의겠지만
왜목마을 방파제에서
해뜨고 해지는 왜목마을 저녁 풍경
왜목 해수욕장을 벗어나 진행 하려니 또 다시 바위가 길을 막는다.
어둠이 찾아온 바닷가 해안길을 버리고 도로따라 돌아가야 할 구간
수직의 바위가 길을 막는 저녁무렵
이곳에서 어떻게 하던 지나가려고 바위에 붙어보니 다음에 이어지는 바위길도 그렇고 일단 철수하며
멀리 보이는곳은 석문면의 용무치항의 불빛으로 보인다.
저녁에 저곳 용무치항 넘어 장고항에서 노선배님을 만나야 할곳이다.
다시 돌아 나가며 본 왜목마을 밤풍경
가족단위로 켐핑오신분들이 많고 남,여 함께 온 커플도 보인다.
왜목마을에서 장고항으로 이어지는 도로따라 가다보니 왜목 터널이 나오고
터널길이 좁아 차한대 겨우 지나갈듯한데 지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보니
터널위로 향하는 나무테크 계단이 있어 그곳으로 올라 가본다
왜목고개 터널위에서 본 용무치항과 멀리 장고항의 불빛이 보이고
그넘어로 당진 현대제철소의 불빛이 붉게 보인다.
용무치항
노선배님이 당진에 도착 하셨어 택시타고 어디로 가면 되냐며 전화가 오신다.
운전 기사분 바꿔 달라고 해서 기사분께 장고항 사거리로 와주시길 부탁 드리고
나도 장고항으로 향한다.
장고항으로 오니 택시에서 내려 역으로 마중 오시는 할배
먼길 찾아 오셨으니 오늘은 따뜻한 매운탕으로 대접해 드리고
내일은 어찌될지 라면은 끓여 드립니다.
장고항 실치 축제 안내판
'바르게 살자" 오늘은 할배 놀리지 말고 가야겠는데...
다가보면 놀리게 됩니다.
해안길에 군부대가 있는지 없는지 알길이 없으니
그렇다고 지나가는 어민 분들 붙잡고 엿쭈어 볼수도 없고 괜히 물어 보다가 오해라도 하면...
해안길의 짜잘한곳은 통과하기로 한다
송산항을 지나
송산항을 배경으로 이제 10km의 석문 방조제 길을 걷게되며
야간에 방조제 넘어로 불어오는 바람은 나름대로 시원하고 곳곳에 밤 낚시하는 분들을 보게된다.
석문 국가 산업단지 4거리
멀리 당진 현대제철 공장지대의 불빛이 환하며
잠시후 저곳에서 생쑈를 하게 되는데...
10km의 석문 방조제를 지나와서
방조제 지나오다 보니 성구미포구 방파제에 많은 차들이 있고 양동이 들고 해안가를 돌아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아마도 해삼이나 낙지 잡는 분들 같다.저분들이 양동이 들고 다닌다면 분명 길은 있겠지 하며
썰물시간에 물빠지는곳으로 질퍽이며 해안길로
불빛은 당진 현대 제철 공장
오호라!~~ 이곳에서 당진 현대제철 철조망에 막히고 어디서든 돌아가야 하는데
할배께서 저길 통과 하려고 철조망 흔들어 보시는중
철조망을 뚫지 못하고 다음 인공 위성 지도를 보니 이곳 일대는 공장도 없고 온통 들판으로만 표시되어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야간이라 어디가 어딘지
다음 인공 위성 지도에는 바둑판 같은 논바닥만 표시되어 있어 어디가 어딘지 도통 알길도 없고
하는 수 없이 현대제철을 무단 방문 하기로 하고 개구멍 통과 작전을 펼치는 신공을 발휘하기로 한다.
공장 지대로 들어와 보니 여길 뚫고 다음 해안으로 가는건 조금 힘들것 같다.
끝이 어딘지 알길도 없고 이곳을 지키는 경비원들도 한둘이 아닐텐데
경비야 그렇다 치더라도 입구.출구가 어딘지 ...
다시 개구멍으로 빠져 나가자
개구멍으로 두번이나 들락 날락
돌고 돌아 나오니 제철소 울타리 남쪽이다.
대형 차들이 얼마나 다니는지 매케한 공기에 숨을 쉴 수 없다
도로따라 얼마나 걸었을까?
가다보니 현대 제철소 특수경비 봉고 차량이 옆에 서더니 "어디까지 가냐!"며 가는데까지 바래다 주신다고 한다.
성의는 감사 하지만 우리는 걸어야 해서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며 인사 드린다.
늦은밤 걸어가는 두사람이 너무 불쌍해 보였나?
할배 어깨펴고 걸읍시다.
여기가 제철소 입구인가 경비원들이 삼엄하게 지킨다.
여길 뚫고 올려고 했으니...고 정주영 회장님이 벌떡 일어날 일이 아닌가
대형차들이 지날때마다 바람이 일고 제철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에 눈도 따갑고 숨쉬기도 그렇고
이길이 어디까지 연결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도로따라 걷는길 당진 제 1철강 산업단지를 지나 어디가서 잠이나 좀 잤으면 하고 도로따라 가다보니
길가 컨테이너 박스가 보여 그곳을 바람막이 삼아 은박지 깔고 노숙을 펼쳐본다.
해안길 최대의 복병인 공장지대 전국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이곳의 미세는 더 심한것 같다.
미세 먼지 가득한 공장 지대 도로길 숨을 쉴수가 없어
우리 할배님!이곳에 취직 했어요
미세 먼지 가득 할때는 그냥 진행 하시다가 아침이 되어서야 마스크를 하시고
서해고속도로 위로 지나가고 싶었는데 그곳은 사람들의 통행은 금지구간이다.
오늘 물때시간
오전 8시 그리고 저녁 8시에 만조시간이다.
송악읍 복운리 여관 많은곳에서 본 서해 일출 해뜨는 저곳은 평택항이 자리하는 곳이다.
서해에서 보는 바다 일출은 처음인듯
날이 밝자 열심히 사진 담기에 바쁘신 할배
사진을 담으시면서 카메라에 불만이 많으신듯 투덜 투덜..
제방길에는 이슬이 가득하고 제방 아래 임도길에는 라일락 꽃향기가 풍겨
꽃길로 발걸음을 옮기며...
야간에 당진-아산 공장 지대를 지날때는 매케한 공기로 숨을 쉴수 없었는데
그곳 공장 지대를 벗어나니 살것 같다.
아산만으로 해는 뜨고
숭어 훌치기 낚시하러 오신 어촌총각
물이 들어오는 만조시간에 숭어란 녀석들이 물따라 들어 오는지
잠시 기라렸다가 한마리 잡는것 보려 했더니 낚시대만 들고 왔다리 갔다리...
할배님은 뭘 찍으시려나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매산 해안공원
해어름 펜션
매산공원 해어름 펜션길
노송님 뒤로 지나온 제방길이 보인다.
그물을 쳤으니 숭어라도 잡아야겠고
물속을 알 수 없으니 뭐가 잡힌건지
매산리 잠실마을
보이는 배들은 대부분 꽃게잡이 배들
매산리 잠실항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바구니를 들고 배에서 내리신다. 무슨 고기를 잡았나 보니 이상하게 생긴 새우(쑥)와
갓 젖땐 꼴뚜기 녀석 한마리와 새우가 잡혀있다
아주머니께서 꼴뚜기 한마리와 팔딱이는 새우 몇마리 주시면서 먹어 보란다.
아침에 이런 보양식이라니 ...
노선배님은 못 드신다며 안 드시고, 저만 꼴뚜기 한마리와 새우 10마리 먹어보게 된다.
라면으로 끼니 때우고 다시 걸음하며 본 멧돌포 선착장
미세 먼지인듯 뿌연게
멧돌포 선착장에 오니 마석산 멧돌바위 이야기가 생각나 노선배님께 해 드리니 들은척 만척
그리서 백일홍 이야기를 전해 드리니 그 이야기 마져도 안 들으시고...
제가 워낙 갈굼으로 노선배님을 대하다 보니 들은척 만척 합니다.
멧돌포 인근의 삽교호 해안 탐방로
노선배님이 설명 하시고 계시죠 "이리저리해서 가면 끝"
지나온 멧돌포 선착장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 관광지 함상 공원
지난밤에 공장 투어 한 보람이 이곳에서 나오는듯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른 아침시간 장사 준비로 분주한 삽교 관광지
삼교호 함상 공원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 함상
삽교 방조제 1979년 10월에 준공된 방조제이며 약 3,3km의 길이다.
방조제 수문을 지나며
3,3km 방조제 제방을 지난다.
이곳은 당진땅이고 중간지점부터 아산땅이다.
노송님
걸으면 걸을수록 편안한분
해안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진행 하시죠
그래서 더욱 편안하고 존경하게 됩니다.
다음구간 해안길 끝자락에서 큰절이라도 해서 감사함을 표시해야겠구요
대한민국 국토종주
산:1대간 9정맥 3,040km
강:5대강 14지류 3,700km
해안선: 3,360km
모두 1만 km가 조금 넘는 거리다.
한반도를 이루는 등뼈같은 백두대간길과 생명의 근원인 5대강
그리고 육지와 바다를 이루는 경계 해안선까지
이제 얼마남지 않은길
걸음 하면서 또다른 길을 찾아보고
삽교 방조제를 지나 아산시 인주면 인주 산업단지 옆 해안길로 진행후 나무테크길에 드러누워 일광욕을 즐긴다.
그리고 썰물시간에 한볌 제방길로 진행하게 된다.
뿌연 조망속으로 보일듯 말듯한 길을 찾아
바다물이 서서히 빠져 나가니 물속에 잠겨있던 갯벌이 나도 육지라며 숨고르기를 한다.
바닷가로는 시맨트 한뼘 제방길이지만 이곳은 무안군 지역에 비하면 그야말로 고속도로 수준의 제방길이 이다
영인지맥 날머리에 자리하는 공세리 성당
한반도 동-서 횡단 종주시 가장 짧은 515km 구간으로써 들,날머리 부분
이정표 근처로 쓰레기 누가 버린건지...마실분들이겠죠
지나온 아산 산업 단지 방향
멀리 영인지맥의 맹주격인 입암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아 자전거 타는 젊은 분들이 많이 지나 손을 흔들어 준다.
2,5km의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며
날씨는 덥고
오늘은 서해 바다를 보지만 진짜 서해 바다같은 풍경은 구경도 못하고 제방길 탐구만 하게 된다.
아산땅에서 평택땅으로 입성
초여름 같은날 제방위로 그늘이 없어
햇볕에 노출된 피부는 검게 타들어 가는것 같다.
아산만 방조제 배수갑문을 지나며
본격적인 평택 해안길 투어에 들어간다.
다리건너 보이는곳은 한남정맥에서 분기되어 이곳까지 내려오는 진위천 우측 산줄기 서봉지맥의 날머리다.
아산호 기념탑
배수갑문을 지나 조개골목에 와서 이른 아침에 라면에 이은 면발 종합셑트
칼국수 시키고
맛없는 칼국수 억지로 먹고 나오니 길가에는 온통 식당들이 즐비하다.
중국집.국밥집.한식부페 식당...
먹을 복이 없는건 분명한데 찾으면 없더니 아스길따라 오니 식당이 너무 많다.
지도를 잘못봐서 서해대교를 거쳐가는 행담도로 가는길로 "할배 잘못왔거든요"
다시 빽하시죠
날씨는 덥고...
좌측으로 평택 신항만을 두고 도로따라 진행하게 된다.
이곳길가에 누워 잠시 쪽잠도 자보고
서해대교가 보이고
차한대 겨우 지나가는 도로따라
오고 가는 대형차들이 많아 손을 흔들어 "여기 사람 다녀요" 하니
대부분의 기사분들이 손을 흔들어주며 갓길로 피해서 다닌다.
서해대교 다리 아래를 지나며
평택항만 앞으로 직진
황해 경제 자유구역청
평택항 국제 여객터미널
아산 국가 산업 단지 포승지구
공단 안쪽으로 진행하니 수입차 야적장을 많이 지나게 된다.그리고 평택항과 아산산업 경기 포승지구 단지
산업단지를 빠져 나오면 해군 2함대 사령부가 자리하는 곳을 만나면서 돌아가야 한다.
군부대는 지도에 표기가 안되기에 마을 주민분께 길을 물어보니 쭉!~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남양 방조제가 나온다니...
모르면 물어서 가야 발이 편해지는데
해군 2함대 사령부 사거리에서 좌측길로 들어오니
해군부대 원정 아파트길이다.
아파트 안쪽 끝부분에 오니 2함대 군부대 옆문인듯 바리 케이트 2중 3중으로 쳐져있고 경계서는 군인들이 안보인다.
들어가나 말아야 하나 이길이 남양 방조제로 가는 길인듯 한데...
할배는 일단 들어 가자고 하시는데...
군부대 조금 들어가다가 아무래도 더이상 군부대 들어 가다가 총 맞을것 같다. 총맞은곳에 대일밴드 몇개 붙여서
나을일도 아닐것 같고 일단 군부대 철조망 따라 돌아 가보자고 해서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 철조망 따라 진행한다.
군부대 철조망
돌고 돌아 다시 2함대 사령부 사거리로 나와 조금 둘러가는 해안길이 된다.
잘못 했으면 2함대 군부대 침투로 총맞을뻔
지난밤에는 당진 철강공단에 무단 침입, 이번에는 해군 2함대 사령부 안으로...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마을 회관앞으로
원정리 지구촌 교회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깨끗하고 이쁜 교회는 처음인듯하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뭐든지 다 이루어질것 같은 느낌이다.
교회를 지나 편의점에서 몇가지 보충하고 비포장 임도길로 나오니
77번 국도를 만나면서 잠시동안 77번 국도 여행길이 된다.
참고로 동해안에는 강원도 고성-부산까지 이어주는 7번 국도가 있으며
이곳 77번 국도는 부산에서 시작하여 남해-서해-한강을 거쳐 황해북도 개성 특급시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없었서는 안될
국도다.아직 부분적으로 개통이 덜된곳은 있지만
77번 국도 일주 하시는 분들은 부산에서 남해 서해를 거처 한강까지 걷는 분들이 계시는걸로 알고 있다..
77번 국도는 원정 삼거리에서 발안천을 건너는 남양대교를 지나고
우리는 아산 국가산업단지 경기원정지구 남양 방조제 방향으로
좌측 철조망은 군부시설과 한국 석유비축 단지가 있는 곳이다.
LNG입구에서 본 가스회사
남양 방조제를 지나며
지나온 아산 국가산업단지 경기원정지구
해군 2함대 사령부가 있는곳이기도 하다
LNG기지
그리고 멀리 당진의 현대제철 공장도 보이고
울타리 넘어 서해 바다가 있지만
LNG 기지와 멀리 당진 공단 단지와 현대체철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경기도 평택땅에서 화성시로 입성후 이곳에서 이틀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참 힘든다...
이제 해안길 마지막 구간을 앞두고 이곳에서 택시로 화성시 우정읍 조암 버스터미널로 가서 수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한다.
조암버스 터미널에서 노선배님은 사당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시고 저는 수원으로 가서 기차를 타기로 하는데
버스가 수원 인근에 왔을때 솔별 대장님이 수원역으로 나오신단다.
모처럼 솔대장님을 만나서 샴겹살에 밥까지 (오늘 처름으로 쌀구경 한날)
솔별 대장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이번주에 대장님이 다니시는 기아 자동차 회사 인근으로 지나갑니다.
이번구간에 고생 해주신 노선배님
서산의 배여사 누님, 황금산 지부장님, 그리고 솔별 대장님께 감사 드리며
지루하게 이어오고 쓰던 해안기도 이제 남은 구간만 쓰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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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해안 왜목마을 해와달이 함께 뜬다는 곳 아닌가요
해안길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휴전선 155마일도 대단하십니다
해안길은 끝나고 6월 호국 보훈의달에 휴전선 인근으로 갈것 같습니다.
5월 한달간 지리공부를 해야 걸음 할 수 있을듯하니
외우고 또 외워야 할 듯하네요
이제 한구간 남았군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장정도 시간이 지나면 큰 추억으로 남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 이번에 감사했구요
소중한 인연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오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함게 걸어어야 하는데, 끝날 무렵에 몇번 함게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ㅇㅅ 老 松
처음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이라면 좋았을것을,,,, 이번주에 졸업이라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금요일 아침에는 나가기가 힘들고 퇴근후에 뵙겠습니다...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해안길에 함께 걸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죠
노선배님 덕분에 외롭지 않게 걸음할 수 있었구요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6월 호국산행때 뵙겠습니다.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길고 긴 대장정도 이제 한구간을 남겨두고 있군요..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구 남은것도 많으시리라 봅니다..
마지막 한구간도 화이팅입니다...
남은것보다 또 다른 길에 서서 다음 길을 보게 됩니다.
지나간건 이제 잊어야겠죠
마지막 구간 몇일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방장님 배낭에 웬 칼을? 바닷가 가다 해산물 회 치실 일 있나 봅니다. ^ ^
ㅎㅎㅎ 저녁에는 아무래도 위험하니
든든하게 하나 준비했습니다.
새우맛은 알겠는데 꼴뚜기맛은 어떨지?
가면 먹을수 있을려나 ㅎ
편하신 가스통할배와 많은 추억 만드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둘다 좋죠
해안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것들이죠
편안한 분들과의 인연은 언제나 소중하게...
내 고향 아산땅을 지나가셨군요
반갑게 마중하고 싶었지만 난 서울이라 ㅎㅎ
아산만 지나 포장마차 조개부인바람낫내 꽈배기부인몸풀렸내 조개부인들하고 신나게 놀던때가 생각납니다ㅋㅋㅋ
부인들이 아직도 살고있나 모르겠습니다.
노선배님과 함게 걸으니 외롭지는 않아보여 좋습니다.
요구간 발바닦 땀좀 났겠습니다
해안길보다는 도로길을 많이 걷는 구간을
지났네요 가까이에 있는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행북한시간 해안길 잘 끝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