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잠시나마
모든것들을 훌훌 털어내고, 옛 기억들을 되살려 보고 흘러간
세월만큼 변하여진 모습들이 었지만, 마음만은 20대의 청년,
1박2일동안, 일당백 산악군단 전우들로 돌아갈수 있었읍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추억이 되어버린 편린을 되돌려 봅니다.
들뜬 뭉게구름 마음을 역쉬 잘 누르고 운전병으로 봉사하겠다는 유동희 중사님,
흐른 세월만큼 연륜이 보이는 김정복 병장,
항상 차분하고, 깔끔한 예민참모부 차명철 병장,
참! 웃기게 변한 코털에 꽁지머리한 인사참모부 근무과 김대현 병장!
동서울터미널에서 조우한 4인은 1박 집결장소인 홍천으로 출발...!!!
지금부터는 설명을 생략하고 화면으로 갑니다.
홍천에 거주하는 이완영 병장께서 잡아놓은 "소구니쉼터" 펜션,
몸에 좋은 보신음식과 찰옥수수, 비탈감자... 환상이란 말이...
다음 중편으로.... 고싱!!! 김대현^^
첫댓글 20대의 젊은 청춘에 만남이 이제는 60을 바라보는 만남이 되었으니......! 그러나 그때의 혈기에다 살아온 세월만큼 다듬어지고 완숙하고 자신감과 노련함이 물씬풍기는 전우들 정말 반깁고 기뻤슴니다. 김대현.홍세권.김정복.이완영.임겸수.전용신.조휘영.차명철님 모든전우들이 이렇게 만남을 이어갈수있슴에 감사합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다음의 만남까지 건강 또 건강에 유의하며 생활합시다. 여독도 풀리지 않았쓸텐데 까페지기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알찬 시간을 보냈읍니다.
유중사님께서 잘 중심을 잡아주신 덕에..
앞으로도 쭈욱.... 이끌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