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에, 무엇엔가 홀린듯?
그랜드카니발 11인승 낡은 차를 구입했습니다.
한동안 타보니, 엔진 미션 상태도 괜찮게 느껴졌고,
센타 점검도 양호했고, 정기검사 기간이라서 검사도 받은 후,
심각한 휀다부식으로, 옛날 돼지털가공 공장 옆에 위치한
도색업체에 하룻밤을 맞겨야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수리 후 찾아와서 보니, 휀다는 잘 됐건만,
다른 곳, 범퍼에 접촉사고 흔적 ;
다시 가서 상태확인을 시켜주니, 오리발,,,, ; 헛헛함.
어찌어찌 재재작업을 해 주겠다는 약속과
3일간의 찝찝했던 시간이 지나고서야-
"언짢아 하시니까 해 드리는 겁니다"라는
쥔장의 말도 되지않는 말을 듣고는, 또 다른 허탈감.
도대체,,
그리고, 며칠 후,,
차량 사진이 포함된 주차위반통지서 ; 장소는 그 곳.
(사진은 넣었다가 삭제)
교통과 통화, 의견제출서 작성, 카드결재내역서, 수리확인서,,
"다들, 그렇게 말하겠지만, 나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차량 수리관련 견적, 언쟁을 하고 있었던 그 시각에 촬영이 된---"
사적인 일들과, 개인사는 글로 적지않겠다-라던 다짐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어진 ; 4열을 가진 승합차 ;
그랜드카니발의 좌석배치 ; 차박 평탄화.,,
며칠 간의 구상과,
3열 4열 중고좌석 시트구매, 분해조합,
그와 같은 구조로 해 놓고보니, "왜? 이렇게는 하지를 않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