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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1
 
 
 
카페 게시글
성지순례/여행 스크랩 전북 익산의 나바위 성지
companion 추천 0 조회 42 10.06.01 00: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날씨 좋은날의...여행스케치 입니다...

좋은...날씨인데..집에만 박혀 있기는 너무 억울하져....^^

학생이라서....아직....시간도 많은데 말이져...

어디로 갈까...  생각중  ...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는 '화산'(華山)이라는 나지막한 산이 있답니다..

금강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평야 한가운데 사발을 엎어놓은 듯 작은 산이

산세가 너무 아름다워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은 이름이라고 하지요

이아름다운 산 중턱에는 '화산' 이름과 맞춘 듯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나바위성당'이 있답니다.

그럼...나바위 성지로 작은 여해을 시작해 볼까요???

..ㄴ ㅏㅂ ㅏ 우 ㅣ 성 ㅈ ㅣ..
 

 

 

여기는...나바위성지의 입구입니다.

버스에서 내리서...50m정도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그리고..조그마한..골목길을 걸어 올라가면....


 

 

 

성지 바로 입구에....위에 보이는 성모마리아와예수상이 있습니다.

제가 기독교가 아닌 관계로....자세히는 모른나..

[ 십자가에 못박히었던 아들..예수를 끌어안고...슬픔에 젖은 마리아 입니다.]

 

 

 

그리고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나바위성당은 1906년 순수 한옥 목조건물로 지어진 후 ....

1916년까지 증축을 거듭하면서 한·양 절충식 건물로 형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나바위성당은 이 독특한 건축 양식 때문에 1987년 7월에 국가문화재 사적 제318호로 지정

 

그럼 성당을 소개하기에 앞서

화산 나바위가 한국천주교회 성지로 자리잡게 된 연유를 살펴보도록 하죠..*^^*

 

[화산 나바위가 한국천주교회사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기는 1845년 10월12일이다.

이날 밤 8시경 전라도 강경 황산포구에서 조금 떨어진 이곳에 한국인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고 입국, 첫발을 내딛는다.

 

김 신부 일행은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와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다블뤼 신부, 그리고 김 신부 사제서품식에 참석했던 조선 신자들이었다.

 

목자를 기다리는 한국 교회의 양 떼들에게 그 분들의 입국은 참으로 감격적인

사건이었으며 김시부 자신도 그토록 목마르게 그리던 고국에서 첫 방인 사제로서

사목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대건 신무는 귀국한지 1년만에 관헌에게 붙잡혀 순교함으로써

비록 고국에서의 사목 활동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의 총명함과 굳건한 신앙은

한국 교회의 가장 든든한 초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성당의 내부 입니다...

성당들어가긴전...저는..아주 당당하게..정..가운데 문을 잡아 당겼습니다...

안 열리더군요..ㅡㅡ;;

하여튼..내부로 들어가면....제일 먼서 시선이 끌렸던건...

물론 성당을 잘가지는 않지만...영화라도 보고 그러면..원래..

정 가운데 길은....탁~ 트여 있는데..여기는 기둥으로해서 건물의 버팀목이 되고 있더라고요..

이또한...이 성지의 특징중의 하나이겠죠*^^*

 

저의 시선을 끄는건 이것 뿐만이 아니였답니다...후후후

 

 

                 


바로 이것입니다..

보고 성당을 보면 유리로된 스테인글라스가 보이져..

그 그림의 내용도..모두..성경에 나오는 가름침의 그림일 것입니다.

여기도 내용은 마찬가지 이구요..

하지만...여기는 일반 유리창에..한국의 정서답게 한지로 되어있더라고요,,

정말 저의 시선을 오랫동안 잡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위를 보면..조그마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그림의 내용은...성당 입구에서 맨 안쪽까지..그림의 내용이 연결되어 있답니다.

예수가 목박히기 전... 제자들의 슬픔의 내용이나... 목박히는 모습..

그리고 성모마리아의 슬픔...마지막은....

예수가 부활하였다거 하져?? 그리고 나서의 가르침에 관한...내용의 그림들이 있었답니다.


가까우니까..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해요..*^^*

 


여기는 성당의 뒤편입니다..우리가 많이 보았던...양식인듯 하네요...

ㅈ ㅓ~ 멀리는...서양의 건축양식이구요...가까이는...한국전통의 지붕 보시시죠^^

 

[나바위 성당은 일제 시대, 6.25를 거치면서 민족과 애환을 같이했다.

1907년 계명 학교를 세워 1947년 폐교될 때까지 일제의 탄압 속에서 애국 계몽 운동을 통한

구국에 앞장섰도 신사참배에 저항하던 사제와 신자들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6.25 당시에는 죽음을 무릅쓰고 성당을 지킨 사제 덕분에 단 며칠을 제외하고는

 매일 미사가 계속 봉헌된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성지 뒤편으로 가보면....산책로가 있는데요..

아주 작은 산책로라서 가보시면 좋을 듯 해요...

거올라가다 보면....저기 보이는 정자가 보입니다...

잠깐 쉬어가는 곳을로 안성맞춤...^^

그리고 그 뒤로...보면 말이죠....^^


 

 

멀찍히...금강이 보인답니다..^^ 웅포대교와 함게 말이죠...

 보이시나요...??

저기 웅포대교를 건너면 충남 부여가 반겨준답니다..^^

왠지...조금은 멀리온 여행같은 느낌이...

 

오늘도..여행스케치의 작은 여행은 초록의 색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나바위성지까지 어떻게 가죠..???

 

위 치 :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문 의 : 나바위 성당 063 - 861 - 8182

 

교통안내  1) 익산시 - 강경방향 23번국도 - 강경 못미쳐 금강에 이를 지점 - 망성면 화산리

              

               2)호남고속도로 - 논산 나들목 - 강경방향 68번 지방도 - 강경읍 - 함열방향 23번 국도로

                 4Km가면 - 망성면 화산리

 

               3) (시내버스)  49333번(좌석) 원대에서 40분정도 소요  차비 : 950원

                49번과 333번 자주 있는 버스는 아닌듯 합니다..두대로 해서 20분 간격으로 있는듯~!

                    터미널 - 익산역 - 원광대 - 황등 - 함열 - 용안 - 화산리(나바위 성당)

                   50-1번 터미널에서 함열까지는 같고 함열 - 용동 - 화산리

 

                 *강경가는 버스 타면 모두 망성면을 거칩니다. 하지만 망성면과 화산리의 거리를 모르는

                   관계로 망성면 가는 버스는 자세히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 망성면 가는 버스는  망성면 면사무소 쪽으로 222번(좌석) 33번 39번 61번

               입니다.

                  *참고로 좌석버스는 1100원입니다...*^^* 후~

                    더 자세한 버스 정보는 http://WWW.shbus.co.kr/ 에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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