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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벅스킨〔Buckskin〕

사슴이나 대록(大鹿) 가죽의 은면(銀面)을 스웨이드 마무리한 부드럽고 매끈하면서도 튼튼한 가죽입니다. 색은 황갈색이나 흰색으로서 구두, 장갑, 재킷 등에 쓰입니다.

또 양이나 송아지를 사용한 모조품도 있습니다.

쉽스킨〔Sheepskin〕

양가죽. 울은털을 제거한 후 크롬, 명반, 식물성에 의한 탈지가공 후 사용합니다.

부드럽고 얇아서 신축성이 크며 장갑이나 핸드백에 쓰입니다.

프라다

우리가 흔히 '프라다 원단'이라 부르는 소재의 정확한 명칭은 나일론 포코노(Pocono)입니다.

사실 포코노 나일론은 가벼우며 튼튼한 성질 때문에 공업용 낙하산 소재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이태리 프라다社가 미국에서 이를 처음 수입해온 까닭도 바로 트렁크를 감싸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1978년,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가 그 유명한 '프라다 토트백' 소재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포코노 나일론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이 소재를 선택한 까닭은 아주 가는 조직으로 되어 있어 실크 같은 촉감과 견고함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라다 핸드백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포코노 나일론은 앞서가지만 너무 진보적이지 않고, 패셔너블하지만 특정 시즌과 스타일에 상관없이 애용할 수 있는 멋진 소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다양한 패션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새틴〔Satin〕

새틴이란 주자직(朱子織)또는 수자직으로 표기하며 그 조직 이름을 지칭함과 동시에 주자직으로 직조된 직물을 일컫는 말로서 중국 푸젠성의 지명에서 유래된 말이며 사전적 의미로는 윤기나는, 광택이 흐르는의 뜻이며 직물의 촉감이 매끄럽고 광택이 풍부하나 마찰에 약하며 내구력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새틴은 칵테일 드레스용, 이브닝 드레스, 타운웨어, 가운, 슬핍, 양장의 안감, 리본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빈티지〔Vintage〕

빈티지란 용어는 어떤 특정 지역 또는 어느 특정 수확기에 양조된 포도주를 일컫는 용어로서 자동차나 공예품 등 어느 특정 연도의 생산품, 스타일을 지칭하면서 옛 것으로 값이 나가는 것, 고전적인 골동품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빈티지 진이라 하면 리바이스 회사가 만들어낸 "LEVIS 501"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것은 콘 밀즈 회사가 오리지날 데님을 사용하였던 1950~1960년 대 당시, 세탁하면 줄고 색이 빠지며 구겨지는 데님을 사용하여 옛날 분위기가 나는 빈티지 진을 복제하면서 이 용어가 보편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쉬폰소재〔Chiffon〕

쉬폰이란 부드럽고 섬세한 견(絹)직물을 가리키는 말로서 경사와 위사 모두를 같은 굵기의 가느다란 편연사(꼬임이 전혀 없거나 또는 꼬임이 거의 없는 단사 두 올을 합연시킨실)로 하고 밀도를 비교적 높지 않게 직조한 평직물로 직조 후에 완전 정련을 하지 않은 약간 단단하고 거친 직물입니다.

얇고 투명하게 비쳐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여성용 여름옷 이나 아동복, 블라우스, 내의, 커튼지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웨이드〔Suede〕

스웨이드란 송아지, 새끼양, 새끼돼지와 같은 동물 새끼의 가죽을 뒤집어 안쪽을 샌드 페이퍼로 곱게 다듬어 벨루어 표면과 같이 곱게 털을 일으켜 마무리 가공한 것입니다.

스웨이드 클로쓰(cloth)란 스웨드와 같은 맛이 나도록 직물의 한쪽 면을 기모(起毛)시켜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인공 스웨이드라 합니다.

스웨이드는 매끄러운 광택, 부드러운 촉감, 경직성 등이 특징으로 예전에는 면제품이 많아 코튼 스웨이드라고 하였으나 근래에는 폴리에스테르 섬유제품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용도는 가벼운 코트, 바지 등에 널리 쓰인다.

데님〔Denim〕

경사에 20수 이하의 색사, 위사에 표백사 또는 색사를 이용하여 능직한(직물 표면에 씨실 또는 날실로 빗 방향의 이랑무늬를 형성하는 조직 또는 이런 조직으로 짠 직물)두꺼운 면직물로서 표준 데님은 인디고(청색염료인 쪽의 색소)청색의 경사와 미표백한 위사를 사용하여 표면은 청색, 뒷면은 흰색으로 나타납니다.

청바지, 작업복, 아동복 등에 사용됩니다.

가죽의 단위 ="평"

보통 원피의 단위로 "평"을 씁니다.

1평은 1×1feet = 30.48cm2로 , 보통 자켓 1pc를 만드는데 25평 정도가 소요되며,원산지 및 품질에따라 가격차이가 많이나고 있습니다.

실의 굵기는?

실은 철사처럼 지름으로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예전부터 길이와 함께 굵기를 표시하는 번수(count) 와 데니어(denier)를 사용해 왔습니다.

▶ 번수 : 실의 표준 무게에 대한 실의 길이가 기준 길이의 몇배가 되는가를 가리킴-길이

예) 1kg의 모사의 길이가 1km가 될 때 모사의 번수를 1번수 혹은 1수라하며

60km가 될 때 60번수 혹은 60수라 한다.  * 번수가 클수록 실은 가늘다.

▶ 데니어 : 표준 길이에 대한 실의 무게가 기준 무게의 몇 배인가를 가르킴.-중량

예) 450m길이의 실의 무게가 0.05g일 때 이것을 1데니어라하며 450m길이의

실의 무게가 0.5g이면 10데니어가 된다.  * 데니어가 클수록 실은 굵다.

캐시미어

캐시미어는 인도 서북부 카슈미르 지역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곳에서 사육되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서 겨울용 의류 소재입니다.

용도는 고급 옷감, 외투용 직물이나 고급 니트웨어용 또는 쇼울 등에 사용됩니다.

캐시미어는 습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비를 맞았을 경우 가급적 빨리 마른 헝겁으로 닦아내고 건조시키면서 고운 머리솔로 잘 빗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캐시미어 원단은 물이나 스팀 접촉을 피하여야 하며 다림질 할 때 각별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캐시미어 양모의 색깔은 백색 또는 회색이며 섬유가 부드럽고 매끄럽 습니다.

면의 기원

면은 기원전 2,500년 경부터 의류용 원료로 쓰여졌던 것이지만 아직도 야생의 면화 외에 사람들에 의하여 재배되는 것 등이 있으며 그 종류는 몇 이라고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면섬유의 길이는 보통 1.5~40cm가 되며 산지와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면섬유는 가늘고 평편하게 리본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단면의 직경은 12~28미크론(1미크론 =1/1,000mm)정도입니다. 길이 1cm당 60~160회의 자연적인 꼬임이 좌우로 나 있고 섬유의 내부는 짓눌린 것 처럼 속이 비어있습니다.

면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산지에 따라 10여 가지가 되는 데 굵고 짧은 것은 하급면으로서 굵은 실 밖에는 방적할 수 없고 가늘고 긴 것은 가느다란 세 번수사 즉 고급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이집트 면은 가늘고도 길어서 60번수 이상의 실을 방적할 수 있고 미국면은 중간 정도로서 40번수의 실을 , 그리고 인도나 파키스탄 면은 굵고 짧아서 20번수 정도의 실 밖에는 방적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단추의 역사

약 AD476년경 부터 사람들은 현재의 옷과 유사한 옷을 입기 시작 했다.

그 옷은 매우 헐렁해서 단추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의복에 있어 꼭 필요하지는 않았다.

12,13세기에 들어서면서 의복이 전보다는 몸에 꼭 맞게 되었고 이로인해 단추의 기능적인 역활은 점차 커져 갔다. 르네상스시대를 지나며, 단추는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장식으로써 발전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남자들의 의복들은 몸에 꼭 맞는 팬츠와 쟈켓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많은 단추들이 옷을 고정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지만, 이 단추들은 또한 장식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지니게 되었다.

여성의복의 단추들이 기능적인면보다 장식적인 면이 더욱 강조 되었던 것도 이때다. 이러한 유행은 패션 자체로써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19세기 중반까지의 산업을 지배했다는데 더 큰 의미를 가진다. 18세기에 들어오면서 단추는 역사상 황금기에 접어들게 된다. 모든 옷에는 장식을 위한 목적으로 단추가 사용 되었으며 사람들은 가장 좋은단추를 가지기위해 경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단추 조각가가 따로 생기기도 하였다. 단추는 처음에 패션 즉, 단순한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며 만들어 지다가 점차 예술작품의 예술적 기교를 모방한 하나의 독립적 공예품으로 발전되기 시작했다. 또한 납유리로 다이아몬드를, 강철로 은을, 구리와 아연의 합금으로 금을 모방하는등, 유리와 각종 재료로 여러 값비싼 보석들의 이미테이션이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중이었던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에는 대량생산으로 단추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국에서는 생산 기술의 비밀을 위해 단추 형판 제조업자들의 이민을 금지하기도 하였다. 이 무렵 수집을 위한 단추들도 생겨났다.

빅토리아 여왕은 단추사업에 있어 아마도 다른 어떤 사람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던 사람일 것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정권하에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단추들과 패션경향들은 그 시대의 여러 국면을 묘사 하고 있다. 특히, 남편 알버트의 죽음 이후, 그녀는 25년간 애도의 기간을 보냈고 이 기간 동안에는 이러한 영향으로 검은 유리산업이 활성화 되었다. 이 시대에는 그림이 그려진 단추(Picture Button)의 시대이기도했다.

단추는 종종 새로운 연극, 소설, 시 혹은 각 분야의 그림을 묘사해서 디자인 되기도 했다.현대의 단추는 어두운 색깔이 주종을 이룬 WWI(1918)패션 이후 부터라고 구분되어 진다.

1920년대 부터 셔츠의 단추는 일정한 형태를 갖게 되었고 그 특징 또한 세분화 되며 발전되기 시작했다. 1920~30년대의 나무로 만든 우드버튼, 1940년대의 유리버튼, 1950년대의 투명합성수지 버튼,1560년대에 유행했던 반투명 유리버튼을 거치면서 현대의 폴리버튼에 이르기까지 버튼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NON-WOVEM 이란?

부직포(일본식 표기)라고도 합니다.

직조하지않은 직물류를 말하며, 천연 ,화학, 금속, 유리등 각종 섬유를 특성에따라 엉키게하여 시트 모양의 WEB을 형성 기계적 물리적인 방법으로 결합시켜 만든것을말하며 보통 의류용 심지나 그밖에 페딩, 행주등의 생필품등 많은 용도로 사용 됩니다.

지퍼의 역사

1893년 미국의 직공 W.L.저드슨이 군화의 끈을 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발명하였으나 의복용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뒤, 1912년 양복점을 운영하던 C.쿤 모스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지퍼를 고안하게 되었다. 지퍼라는 이름은 1923년 B.F.굿리치(Goodrich Co.)에서 덧신에 단 이동 잠금쇠에 사용하면서부터 처음 사용되었다.

원리는, 헝겊 테이프에 좌우 한 줄로 늘어선 이[齒]를 중앙의 손잡이를 잡아당김으로써 서로 맞물려 닫히고, 반대방향으로 잡아당김으로써 열리게 하는 원리이다. 지퍼의 소재는 금속·나일론·플라스틱 등이며, 길이나 크기는 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다.

종류로는 지퍼를 겉에서 보이게 한 것, 솔기 속에 감추어 겉에서 보이지 않게 한 것(concealed fastener), 아래가 서로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open fastener) 등이 있고, 이 밖에도 이가 특별히 크며 여닫는 손잡이에 장식을 달거나 돌을 박은 자이언트 지퍼, 방수가 가능한 평면 지퍼, 지퍼의 고리를 들어야만 지퍼가 움직이는 안전 지퍼 등이 있다.

그리고 AUTO LOCK(일반적인것으로 슬라이더를 내릴경우 자동으로 잠금),NON LOCK(잠금장치가 없는것),PIN LOCK(바지등에 주로 사용되며 슬라이더 텝에 핀형식의 잠금장치가 있다.)

출 처 : Yes Korea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