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9월17일(월) 2018년 겨울 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를 떠나는. 순례팀이 잘 다녀 오도록.
갑곶순례 성지성당에서 조명언신부님이
집전하신. 미사에 참례하며. 주님께 기도드리며
즐거운 시간을가졌다. 주님! 감사합니다.
강화 갑곶 순교성지
강화대교를 지나다 보면 왼쪽으로 갑곶 돈대가 보입니다. 그옆에
순교성지가 있습니다.
갑곶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를 야기 했던 병인 양요의 현장이며
프랑스 성직자 9명을 처형한 책임을 물어 프랑스 함대가 이 곳에
상륙하여 양민을 학살하고, 관아와 민가에 방화하고 문화재를
약탈하고 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하였다.
이로인해 민심이 극도로 흉흉해지자 실권자 대원군은 혹독한 박해
가 시작되었다.
또한 1866년 미국 제너렬셔먼호 사건을 빌미삼아 1871년 군함을
앞 세우고 강화도 해역을 침범한 신미양요가 일어난후 대원군은
더욱 심하게 천주교를 박해하게 된다.
미국 군함이 물러간후 고종은 철저하게 천주교인을 잡아 처벌
하라는 교서를 내리게 되는데 이 때 미국 함대에 왕래 하여
서양 오랑캐를 불러 들였다는 빌미로
우윤집, 최순복, 박상손 등을 제일 먼저 잡아 갑곶진두(갑곶
나루터)에서 목을 잘라 효수하였다.
천주교 인천교구에서는 순교성인의 묘와 순교자비 등 1999년
성지를 조성하고 2001년 7월 성모상 축복식를 거행하였다.













첫댓글 주님의 은총 많이 받으며 조신부님의. 강론. 기쁘게 들었습니다. 함께한 순례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