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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인터넷도 하다가 짐을 정리하고 게스트하우스를 출발한다.
문앞에서 빵차를 기다리다가 10여분만인 8시25분에 게스트하우를 출발 빵차를 타고 10여분만에 버스터미날에 도착한다
9시 30분 출발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화장실에 갇다가 온 큰곰님...1위안 갈취당했다고 분해한다... 이번 여행에 화장실 대여료로 큰곰님이 젤 많이 낸 것 같다.
만두, 찐빵, 계란빵등을 구입하고는 이것저것 사진을 찍고는 시간이 다 되어서 짐칸에 배낭을 싣고는 출발을 하는데 안내양이 동승하고는 500㎖ 생수를 나눠준다.
9시30분 출발한 버스내 중간 내리는 곳에 화장실이 있으나 우리일행은 사용을 하지 않았다.
직행버스로 알고 탓는데 곤명 외각에서 승객들을 3번씩이나 정차해서 탑승을 시키고는 리장을 향하여 560㎞나 되는 고도를 높여 올라가는 장거리를~~~ 약 9시간여를 걸린다고 했는데...중간에 사고와 도로보수로 2시간여를 정체한다.
따리시 외각 전경
따리 고성
추수가 한창인 따리 외각 논...경운기나 콤바인을 찾아볼 수가 없었고 인력으로 추수를 한다.
중간에 차량점검을 하기위해서 정차한 후 터미날 부근에서 구입한 찐빵과 만두등으로 배를 간단히 채운 후 출발
여기까지 오는도중에 주택벽에는 공룡등 그림을 많이 그려놓았다..나중에 알고보니 근처에 공룡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궁뎅이에 마비가 오기시작하면서 몸을 뒤튼다. 가도가도 굽이 고갯길 ㅠㅠ 점심시간이 지난 12:53분 도시가 나타난다... 따리 65㎞남았다...잠시후 휴게소에 도착(13:00) 30여분의 점심시간이 시작된다
휴게소에 멈춰서 식사를 하는데 차이나식 뷔페다. 알랑미, 감자볶음, 가지볶음, 돼지고기조림등등... 점심을 먹으면서...젓가락으로 만 식사를 하려니 알랑미가 궁뎅이를 알랑거리면서 도망다녀 서로들 밥먹기에 요령을 생각한다.
중국을 3번 여행한 나는 첫날 야식으로 먹을 때 음식을 빼놓고는 110%만족 그 자체였다...거기다 빠이주로 약주를 삼아 먹으니 인생 뭐 있나 싶었다.
따리시 중간에 한번더 정차해서 네델란드인들을 하차시키고는 잠시 머무른뒤 출발한다...네델란드인들에게 설명을 하는 제이님
두시간이나 버스에서 내려 기다리게해떤....곳에서 단체로 사진도 찍고 화물칸을 열어주지않는데 약을 먹어야 한다면서 안내양을 꼬드겨 배낭을 꺼내 약을 꺼내 돌린다.
단체로 꽝
디장!!! 뭐 존일 생각해봐봐~~~
남자 차돌이도 등장하고...
드뎌 약을 돌리기 시작했는데...에이고 육포가 우델갔는지
볶음 고추장으로 안주를 먹는다. 어렵게 안내양을 꼬드겨서 내온 참참참...이스리다.
화기애매한 순간이 시작된다...너두 한잔...내도 한잔...
데빗쏭 : 으음 ~~~이 맛이야..
삘~봉 : 행님 인생 뭐~~~~~이쓔
즉석 젓가락 제조중
안내양이 저멀리서 우리가 약먹는 것을 보고는 웃는다... 약이 다 그런거지 뭐~~~인생 뭐 이써 ㅋㅋㅋ
인생 = 낚시!!! ㅋㅋㅋ 걸려따
난 주님이 시러시러...그래두 이번 여행에 최고의 주량을 뽐내면서 장단을 마춰준 디장 산찾사님
다행이도 2시간이나 멈춰 서있었던 곳이 조망이 확 트인 곳이라 좋았다...간이 화장실도 굿굿굿 남녀 할 것없이 교대로 풀밭에 들어가 걍 내리고 쏴~~~
뒤늦게 자다가 출발하는디.....화장실 같다오다 지각해서 뛰어 올뻔한 찾사님...뭐 울트라도 안돼는 거린디...까이꺼 함 달려달려달려라♪~~~♬달려라 찾사~~~
이제가믄 언제오나 에해랴~~~2*2000=사천마넌 ㅠㅠ 세계에서 젤루 교통사고 많은 나라...젊은이 둘이나 죽었다. 안타까워도 할 수 없었다...
18:46 저녘이 다가오지만 남은 거리는 80여㎞ 휴게소에 들려 체중조절과 사과와 맥주로 간식을 하고는 출발
휴게소에서 판매중인 음식들...
드뎌...리장(여강) 제이님 하우스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 10여m 떨어진 곳에 본가가 있고...우리는 111번지에서 1~2층에 나눠서 묶게 되는데.. 나는 산찾사님의 배려로 독방을 쓰게된다. 고마버 차싸님~~~
거실
우모복과 바라클라바, 동계용 등산화등만 챙겨오면 犬설산과 하파설산을 등반하기로 약속함
2층에 마련된 나의 독방
다시 거실
21:10 제이님 본가에서 송이덮밥으로 저녁식사를 한다...송이 송이 자연송이...
덮밥
송이덮밥에 싱싱한 송이를 기름소금에 찍어서 한입에 쏘~~~옥
첫 날 솔찍이 무슨 맛인 줄 모르고 송이를 양껏 먹었다... 다시 하우스로 돌아와서 송이 파티가 벌어진다.
한 접시가 비워지고는...
제이님 와이프 한잘난여사님이 또 한접시를 가져와서 먹다가 냉기고...냉긴 송이는 담날 ㅋㅋ라면에 풍덩 일명 송이라면
이슬에 젖고 송이에 배부르고 차마고도 마지막 마방편을 시청하다가 2층으로 올라와 양말과 셔츠를 빨고 디카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샤워를 한 후 어제 한숨도 제대로 못 잔 잠을 청한다.★☆★☆★☆★☆
낼 아침은 8시 기상...z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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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이구~!! 나 빠쓰에 잠든사이 酒님들을 모셨구만~....햐간에 요모조모 많이두 담아 오셨는디 사천만냥짜리 시체는 뭐라 찍어와유~ 그거 보지 마라구 했는디 그거까장 담아 왔넹~
그거 빼써 ㅋㅋㅋ
아까운 송이를 그냥 먹지 껍질을 다 볏겨구먼...남의 야기지만 가슴아픈 사연도 있고 멋진 풍광과 교차 됩니다.
즐거웠던 그날을 다시보기를 하는 구만...고마우이 거브기친구..
잘보고 갑니다 정말 사진 멋져요
송이 송이 버섯송이 하얀 꽃송이......................................,,,
우리는 맛도 모르는 송이를 맘껏 들 드셨으니 원이 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