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전 읽는 기쁨] <23> 행복에 이르는 길 ①
“업은 화가와 같아서
모든 형상을 잘 그리나니, (…)
이 몸은 비록 사라질지라도
업은 오래도록 남는 것이다.”
- <제법집요경> 복비복업품 ; <불교성전> 2-3-8.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하라.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하라.
삿된 음행을 멀리하라.
거짓말을 멀리하라.
이간하는 말을 멀리하라.
거친 말을 멀리하라.
꾸밈말을 멀리하라.
간탐을 멀리하라.
악의를 멀리하라.
삿된 견해를 멀리하라.“
- <상윳따니까야> 중 <소라고둥 불기경> ; <불교성전> 2-3-8.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전의 삶과 이전의 존재와 이전의 거주처에서 인간으로 태어나, 열 가지 유익한 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그런 업을 짓고 쌓고 넘치게 하고 풍부하게 했기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이나 천상에 태어났습니다.”
- <디가니까야> 중 <삼십이상경> ; <불교성전> 2-3-8.
“쓸데없는 시 백 수를 말하는 것보다 들어서 편안해지는 진리의 말씀 한마디가 낫다.”
- <법구경> 술천품 ; <불교성전> 2-3-8.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을 행한 자도 행운을 누린다.
그러나 악의 열매가 익으면 그때 그는 악의 결과를 받는다.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선한 자도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선의 열매가 익으면 그때 선한 사람은 공덕을 누린다.”
- <법구경> 악행품 ; <불교성전> 2-3-8.
“보시의 공덕을 믿고, 예의를 믿으며, 사당에서 재사(齋祠)하는 것을 믿고, 선하거나 악한 행동에 따라 동일한 과보를 불러온다는 것을 믿으며, 부모를 믿고, 천하의 도인을 믿으며, 도를 구함을 믿고, 바른 행위를 믿으며, 바른 생활을 믿어서 지금의 세상과 다음 세상에도 스스로 지혜롭게 깨닫고, 자신이 성취한 일을 곧바로 모두에게 알려 설하는 것이 바른 견해입니다.”
- <팔정도경> 1 ; <불교성전> 2-3-9.
“욕심과 아집을 버리겠다고 생각하는 것, 성내거나 분노하지 않는 것, 서로 침해하지 않는 것이 바른 사유입니다.”
- <팔정도경> 1 ; <불교성전> 2-3-9.
“삶과 죽음에 대한 마음을 하나로 집중해서 닦는 것, 정진할 대상을 향해 닦는 것, 힘찬 인연을 일으켜서 닦는 것 등에 싫증내지 않고 나아가서 마음에 굳게 지님이 바른 정진입니다.”
- <팔정도경> 1 ; <불교성전> 2-3-9.
“도를 닦는 제자들이 이 팔정도를 받들어서 말한 대로 행한다면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 <팔정도경> 1 ; <불교성전>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