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 가는길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있으며
남북 교통의 십자로로 불린다
나는 웰링턴으로 가기위해 타우포 버스터미널에서
인터시티버스를 탔다 운이 좋게도 버스는 2층버스!!
가는길에 잠시 들린 통가리국립공원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흙의 색이 검은것이 특징이다
이곳이 바로 영화 '반지의제왕'의 모르도르 촬영지!!
밤이되어서야 겨우 웰링턴에 도착
타우포를 출발하여 달린 버스는
통가리를 거쳐 웰링턴에 도착했다
버스의 하차는 웰링턴역에서 이루어 진다
다른도시와 다르게 웰링턴에는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첫쨋날은 웰링턴에 도착하여 바로 벡페커에 들어가 쉬었다
오랜시간 버스를 타고 와서 그런지 몸이 녹초가 되었기 때문
둘째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역시 가장먼저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정보를 입수하고
시내를 둘러보기 시작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전기로 가는 버스 !!
일반 버스들도 다니지만 도로위에 달린 전선을 따라 달리는 버스가 있었다
웰링턴에서 가장 신기했던것 같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현대식 빌딩이 붙어서 공존하는 신기한 도시 웰링턴 시내
내가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큰 도시는 오클랜드에 이어 두번째 인데
오클랜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였다
현대식 빌딩이 많았는데도 왠지모를 느낌은 과거에 있는듯했다
한 나라의 수도인데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분위기의 웰링턴
거리를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기분좋은 바람이 불었던것 같다
웰링턴 시내에 있던 지하상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오밀조밀 모여있었고
사람들은 여유롭게 차도마시고 쇼핑도 하는 모습이었다
출처: 뉴질랜드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올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