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사극에 나오는 세작(細作)의우리말
1.요즘 사극에 나오는 세작(細作)의우리말
(카페 자랑하기에 올리는 글입니다)
MBC 연속극 주몽뿐 아니라 요즘 연개소문이나 대조영에서도 스파이를 세작(細作)이라 한다.
그렇다면 우리 말에는 스파이란 말이 없기 때문일까?
이는 우리말 새꾼을 한자로 쓸 수 없으니 세작이라고 절름발이 표현인 이두문을 썼기때문이고 연속극 작자들은 이 한자, 이두문을 아직도 숭상 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쓰는 한자는 애초 금문으로 시작하여 은허 갑골문 그리고 진시황때 대전 소전을 거처 삼국초에나 우리에게 들어왔음으로 그 연속극에 한자가 아닌 갑골문으로 써진것은 좋다.
그리고 그 갑골문을 쓴 것은 종이가 아니라 대나무를 쪼개 만든 죽간(竹竿)인것도 좋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창호지가 들어온것은 삼국 중엽 중국으로 부터 이니까...
세작이란 가늘세(細) 자와 지을작(作) 자이다. 이게 스파이의 뜻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세작이 왜 스파이 인가?
이는 이두로 써진말이기 때문에 이것을 해독해 보자.
우리 말에 남을 엿보는 놈을 '새꾼' 이라 한다.
여기서 '새'의 ㅅ 은 천부인의 제자 원리상 서다, 세우다, 솟다 하는 뜻이 있고 새(鳥)는 땅에서 하늘로 솟는 동물, 즉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동물이니 사+이 = 새 이다.
그러니까 새 는 어떤 틈새 이란 말이이다. 하늘과 땅의 사이였건 문 틈 이었건 그 사이는 바로 틈 이며 새 이다.
다음 꾼은 원래 군밤 등에 쓰듯 '군' 것 이다.
천부인으로 만든 ㄱ ㄴ ㄷ ... ㅎ 속에 ㄱ 은 가장자리 이고 껍대기 이며 그래서 중심이 아닌 굴, 구무(여음)등이다.
그런데 이 굴, 구멍이 '구덩이' 란 말로 진화 했다.
그런데 무엇인가 이 구덩이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착, 즉 숙달 된다.
그럼 이 구덩이는 무슨 구덩이 일까?
쇠도 불 구덩이에 들어갔다 나오면 단련이 되고 밤 도 불구덩이에 들어갔다 나오면 잘 익는다.
그러니까 군것은 바로 숙달( 熟達)이다. 즉 나무꾼 하면 나무에 익은 넘, 즉 군놈이고 노름꾼 하면 노름에 군 놈이며 지개꾼 하면 지개질에 구어진 능숙한 놈이다.
그러니까 군> 꾼 이란 무엇인가 잘 하는넘, 즉 잘 만드는 넘이다.
따라서 '새꾼'은 새 (틈) 로 보는데 숙달 됬다는 말이니 바로 스파이 이다.
이 '새' 자를 한자로 쓸 수 없으니 세(細)자로 쓴것이며 꾼 은 잘 만드는 뜻이 있으니 지을작(作) 자를 쓴것이다. 즉 우리가 우리 글자 가림토를 없애어 우리 말을 쓸 글자가 없으니 한자를 빌려다가 이두로 밖에 쓸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 '새' 는 세(細) 로 음을 따려 한것이고 '꾼'은 뜻을 따려 한것이다.
즉 가림토도 이미 죽었고 한글도 아직 가림토를 복원하기전 우리말을 기록 하자니 할 수없이 한자를 빌려다가 절름바리 표현인 이두로 쓰는것이다.
이런 절름발이 말을 우리는 지금 고쳐 쓸 생각도 하지 못한다. 민족사 어쩌구 하는 사람이나 한글 전용 어쩌구 하는 사람들도 도대체 천부인으로 만든 ㄱ ㄴ ㄷ ...ㅎ 속의 뜻을 알지 못하니 따라서 사극 작가들도 알지를 못하고 세작이라 하는것이다.
먼저 말 했드시 임진왜란의 원흉인 豊臣秀吉을 풍신수길 이라 하지 않고 도요도미 히데요시 라 하며 신사참배나 하는 小泉純一郞 을 소천순일랑 이라 하지 않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라 하고 毛澤東은 모택동이 아니라 마오쩌뚱, 鄧小平은 등소평이 아니라 덩 샤오핑, 또 北京은 베이징, 상해는 샹하이 등 그 나라 말을 써야 한다면서도 막상 우리는 우리 말을 쓰지 못하고 한자로 된 발음, 그것도 절름바리 표현인 이두식 발음을 그대로 써서 박달임금이 단군이며 '앗선' 이 조선이고 신라 장군 거칠애비가 거칠부( 居柒夫)인것 까지는 좋은데 이 거칠애비를 요즘은 터프가이 라고 하고 위 새꾼을 세작 이라 한다.
우리가 그 드넓던 중국 대륙에서 이 손바닦 만한 한반도로 쫓겨온 이유중의 하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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