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의 비밀
본문 : 요 3:1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미국에서 벌어지던 남북전투 중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장교 한명이 있었습니다. 중상을 입은 데다 오랜 시간 방치된 장교를 발견한 의무병들은 생존 가망이 없다 생각하고 시체가 되면 처리하려고 한 쪽에 버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기적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고, 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예전의 건강한 상태로 완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남자는 자신에게 기적이 일어난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던 가족의 기도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젊은 시절 극심하게 기독교를 싫어했던 남자는 마음을 돌려 예수님을 믿으며 정말로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러셀 콘웰이라는 이 남자는 새로운 사업을 하며 크게 성공해 템플 대학교와 세 개의 종합병원을 세웠고, 필라델피아 침례교회라는 큰 교회당을 세웠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신앙서적을 저술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을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거듭난 삶의 비밀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과 후의 삶이 분명히 변화되었는지 돌아보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분명한 변화가 있는 확실한 삶을 살게 하소서.
* 묵상: 주님 안에서 거듭남으로 나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떠올려 보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성령으로 거듭남
사람 스스로는 예수를 믿고 거듭날 수 없습니다. 중생의 일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그는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그가 다른 사람보다 도덕적으로 훌륭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지식이 많거나 지혜가 더 많아서 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이 그를 불쌍히 여겨 그를 거듭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른 사람에게 겸손해야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중생하지 못한 사람은 죄와 싸울 것도 없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도 충만하지 못한 사람은 육신의 소욕에 지고 맙니다. 육신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 거스리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7장에도 보면 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자기 힘으로 신앙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실패했지만, 8장부터 보면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 생활을 했기 때문에 승리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도 보면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죄를 이기는 능력은 성령을 따라 사는 생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육은 영적인 일에 무능합니다. 육적인 사람은 영적인 봉사에 쓰여질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성령 충만의 목적은 영적인 봉사의 힘을 얻는 것입니다.
무디(D.L. Moodv)는 초등학교 3학년 밖에 못나온 무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키도 작고 목소리도 나빴다고 합니다. 배운 것이 없고 훌륭한 체모를 가지고 있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무디와 같은 부흥사는 없다고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고 성령에 사로 잡힌 사람이 될 때에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 처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은 나타나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에 보면 "빌기를 다 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도나 기도나 봉사나 무엇이든지 성령을 받아야 그 능력이 오는 것을 믿으시고 아무쪼록 열심히 기도하고 사모하고 기다려 성령 충만히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중에서
▣ 거듭남과 기질
은혜를 받고 거듭났다고 하는 것이나 영성 생활을 하며 말씀을 깨닫고
변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한 사람의 기질 자체가 바뀌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러운 옷을 세탁하여 새 것이 되었다는 것처럼 같은 옷이지만 가장 깨끗한 상태가 되어 본래대로 가장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장미는 가장 아름다운 장미 꽃을 피우고 민들레는 가장 민들레다운 민들레 꽃을 피우게 되는 경우와 같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기질은 하나님께서 한 영혼에게 특별하게 베푼 능력이요 개성이요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이주연>
▣ 거듭남의 의미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을 니고데모는 이해하지 못하였다. 죄악으로 얼룩진 우리가 모순된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방법 외에는 길이 없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렇다. 사랑하는 일도 꼬이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 영과 육이 뒤엉켜 혼돈 상태에 빠지게 되면 소위 시스템이 다운된 경우다.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들은 무슨 소린지 안다. 아무리 키보드를 두드려도 꼼짝하지 않는다. 그럴 때는 방법이 없다. 리스타트, 리셋 키를 누르는 방법밖에는 없다. 리부팅하는 것이다. 신앙적으로는 그리스도라는 키를 두드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영은 영으로, 육은 육으로 다시 추스르는 것이다. 그래서 순수한 영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임화식 목사(순천중앙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명상을 통한 거듭남
사람들은 말합니다. 죽음은 저 멀리 있는 거라고. 30년 후에나 겪게 될 일이라고. 칠팔십은 되어야 죽을 거라고. 명백한 착각입니다.
죽음은 바로 '지금' 있습니다. 이 사실을 묵상하지 않는 한, 우리는 지금 존재하는 삶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변함없는 진실 하나가 있다면 뭘까요? 그건 누구나 죽는다는 겁니다.
자연의 변화를 보십시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죠. 겨울 한가운데에 서 있을 때는 봄이나 여름이 너무 멀리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세요. 겨울 안에 봄이 있고 여름 속에 가을, 겨울이 있습니다. 생과 사가 분리되지 않듯이 사계가 따로 있지 않는 겁니다. 죽음이 멀리 있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삶도 멀리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해요.
좀 있다가 해야지, 사랑은 나중에 해야지, 지금은 바쁘니까 꿈은 나중에 실현해야지. 언제 죽을지 모르고, 아니 지금 죽어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이렇게 미루다 보면 '지금의 삶'을 못 만나는 건 당연하지 않겠어요? 진정한 삶이란 지금과 관계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서재를 거닐다
▣ 거듭남과 진정한 행복
애벌레는 나비의 삶을 알지 못합니다. 하늘을 나는 나비를 보면서 신기해할 뿐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애벌레는 분명 나비가 될 수 있는 존재인데 말입니다. 나비는 애벌레를 볼 때마다 큰소리로 외칠 겁니다. “그렇게 땅위를 기어 다니지만 말고 나처럼 나비가 되렴! 나비가 되면 애벌레 시절에 꿈도 꾸지 못했던 놀라운 경험과 엄청난 행복을 맛보게 된단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에 가슴을 칩니다. 애벌레처럼 땅바닥을 기어 다니지만 말고 나비처럼 거듭나서 하늘로 날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처럼요. 영의 세계가 분명 있습니다. 육의 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세계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의 원리를 따라가면 그 영의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앙공동체는 육의 사람을 영의 사람으로 바꾸는 공동체입니다. 더 착한 사람, 더 품위 있는 사람을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본질 자체를 바꿔서 땅만을 생각하던 사람을 하늘을 누리는 사람으로 만드는 공동체입니다. 거듭나서 하늘을 나는 영의 사람, 그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나비가 되면 꽃가루와 꿀을 먹기 시작하는 것처럼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거듭나셨습니까? 성경은 당신에게 다른 것을 묻지 않습니다. 당신이 거듭난 생명인지를 묻습니다. 거듭나야만 천국을 소유하기 때문입니다.
/조관호 목사 (부산 수정동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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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잠18:22)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 지혜로운 아내는 최고의 보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좋은 아내를 얻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내를 선택할 때는 기도하고 연혼 결혼정보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19:14)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잠 31:10-12)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19:5)
* 음행(동성애, 근친상간, 매춘, 간음 등)은 무서운 죄입니다. 음행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결혼해야 합니다.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전7:2)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