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를 배우려 이곳 저곳 다니다 여기에 오게 되었는데요.
직장을 다니면서 서예를 배우기란 여간 쉽지가 않네요.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와, 주변 여건 등
대부분의 것들이 여의치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던 차에 이곳을 찾게 되어 속으로 참 기쁩니다.
서른여섯에 서예를 배우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내심 의아하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시간적, 경제적, 주변여건 그리고 나이 등 이 모든 것들이 다 핑계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겠지만
서예를 시작하는 지금의 저는 이 모든 것들이 두렵기도 불확실하기도 합니다.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런지가?
이곳에 계시는 많은 고수분들의 가르침이 기대됩니다.
울산에서 갓 시작한 "어느새"가
첫댓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정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