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천년도자기길 여강길10코스 (천남공원-싸리산-신륵사)
https://youtube.com/watch?v=zTleE33VHBg&si=UvmxcGGGSbLmFrh
천년도자기길 이야기
천년도자길은 천남공원에서 출발하여 싸리산 정자를 경유, 신륵사 관광단지입구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까지 걷는 길이다. 여강의 오른쪽으로 걷다가 싸리산 정자에서 남한강 물줄기의 경관을 조망한다. 싸리산 아래 달팽이공원과 팔대장림의 시작점 부터 여주대교까지 이르는 구간에는 키 큰 벚꽃나무가 길 양쪽에 있어, 봄이면 꽃 터널이 길게 펼쳐져 매우 아름답다. 걷고 싶은 길 옆 마을인 오학동은 예전 여주팔경 중 하나인 ‘학동모연(학동의 저녁밥 짓는 연기)’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오학동은 도예촌이어서 여주를 도자기 고장으로 알리게 된 중요한 마을이기도 하다. 천년도자길은 여주 팔경 중 팔수장림(오학 강변의 무성한 숲이 물에 비치는 전경), 학동모연, 신륵모종(신륵사에서 울리는 저녁 종소리)의 배경이 된 곳이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현재는 여주대교 북단에 여주시도서관과 여주박물관이 자리하며 이곳을 지나면 신륵사 관광단지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여강길 10구간코스 여강길 천년도자기길
천년도자길은 천남공원에서 출발하여 싸리산 정자를 경유, 신륵사 관광단지입구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까지 걷는 길이다.
찬공기 여주보 옆으로 천남공원에서 출발한다.
남한강변의 나뭇가지와 풀들마다에도 서리꽃이 하얗게 피었다.
공도교와 연결 되는 세종광장에는 야외무대와 잔디 광장, 자연형 어도 및 관찰대 등이 조성 되어 있다.
세종 동산 정상 세종루에서 내려다보는 남한강의 정취가 일품이다.
여강의 오른쪽으로 걷다가 싸리산 등산로로 오른다.
싸리산은 여주시 오학동 현암리와 대신면 천남리에 있는 산으로 마당바위에서 쌀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당바위 바로 아래서 쌀 대신 백토가 나와 여주에서 질 좋은 도자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해발 192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지금의 여주를 있게 한 강한 힘을 지닌 산이 아닌가 싶다.
고령토를 채취하는 굴이 많아 서로 맞 뚫릴 정도가 되어 ‘관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싸리산 주차장으로 내려와 달팽이공원으로 간다.
2012년 4대강 사업으로 강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공원이다.
항공사진으로 보면 마치 달팽이 형상을 하고 있어 달팽이공원이라 명명되었다.
조선 시대 팔대장림의 시작점이기도 한 이곳은 잔디와 정자각, 벤치로 구성되었다.
현재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여주시에서 그라운드 골프장을 건설하여 많은 시민들이 남한강을 조망하며 여가를 보내기도 한다.
현재 ‘걷고 싶은 거리’ 옆 마을인 오학 동은 도예촌이다.
이곳은 여주도자기를 유명하게 만든 주요 생산 공장들이 모인 곳이었다.
많은 도예가들 작업장과 도예 전시 시설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
여주대교 북단에 여주시도서관과 여주박물관이 자리하며 이곳을 지나면 신륵사 관광단지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여주박물관으로 들어선다.
여주시의 역사자료와 문화예술, 민속유물, 유품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하고 향토사를 조사 연구 하는 여주시의 공립박물관이다.
매년 신륵사국민관광지와 도예촌 일원에서 도자기축제가 열리기도 하는곳이다.
산들투어 여강길 투어단이 10구간코스 천년도자기길 약 11km 도보여행을 마친다.
싸리산 경관속에 정상까지 다녀오는 바람에 3km를 더 진행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