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언어세상 출판사 편집자 강은경입니다.
저희 국시꼬랭이 동네가 출간된지 벌써 1년이되었습니다.
작년 5월 국시꼬랭이 동네로 "똥떡"을 처음 출간하면서 저희는 "책으로 끝나는 문화가 아닌 만지고 느낄수 있는 문화"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벌써 국시꼬랭이 동네라는 이름으로 6권의 책이 출간 되었고 모두 고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언어세상은 약속을 지키고자, 오는 5월 어린이들을 위한 "국시꼬랭이 동네 체험캠프"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4월 27일에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어른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 문화와, 놀이 문화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다들 오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아래에 간단한 설명을 첨부합니다.
- 아래 -
1. 국시꼬랭이 동네
"여는 마당"에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5월 1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하는 <국시꼬랭이 동네> 체험 캠프에 앞서 "여는 마당"을 준비했습니다.
(주)언어세상과 옛 아이들 놀이노래이야기 연구소가 함께 옛 아이들의 삶과 놀이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자연과 놀이에서 점점 멀어지는 오늘 아이들 문화를 돌아보고, 옛 아이들 자투리 문화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라고 우리 문화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오셔서 건강하고 올바른 아이들 문화에 대해 좋은 생각들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 때 : 2004년 4월 27일(화) 오후 2시-4시
- 곳 :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
- 사회 : 행사 안내와 손님 소개 - 송지현(언어세상)
- 인사말 : 유성권(범문사 대표이사)
- 강연 : 우리 아이들의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 임재해 교수(안동대학교 민속학과)
- 이춘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시꼬랭이동네 이야기
- 노래와 놀아요 : 편해문(옛 아이들 놀이노래이야기 연구소장)
- 뒤풀이 : 떡과 차를 나누는 시간
2. 국시꼬랭이 동네 체험캠프 <국시꼬랭이 동네에서 놀아요!>
국시꼬랭이 동네는 우리 아이들이 잃어버린 옛 놀이터입니다.
아이들을 흙놀이, 불놀이, 물놀이, 바람놀이 속으로 초대하여 함께 똥떡과 국시꼬랭이를 만들어 먹고 고무신놀이, 꼴 따먹기, 야광귀신 놀이도 해 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는 동안 옛 아이들과 만납니다.
- 때 : 2004년 5월 격주 토, 일(1박 2일)
1차(1-2일), 2차(15-16일), 3차(29-30일)
- 출발 : 토요일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오후 2시
- 도착 : 일요일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오후 5시
- 곳 : 충북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선재학교(서울에서 1시간 30분거리)
식사(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합니다.)
잠자리(오래된 초가집에서 잡니다.)
- 신청방법 : 4월 17일까지 인터넷 다음카페 <국시꼬랭이 동네>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됩니다.
http://cafe.daum.net/jatury 국시꼬랭이동네
신청 메일 주소 : cdongmoo@hanmail.net
- 참가비 : 3만 5천원
- 참가인원 : 매회 초등학생 30명
- 진행 : 유지선, 편해문, 문현주 외
- 프로그램 : 흙놀이, 물놀이, 불놀이, 바람놀이, 그림자놀이, 몸놀이, 노래놀이, 자투리놀이
- 주최 : (주)언어세상
- 주관 : 옛 아이들 놀이노래이야기 연구소